[지금 일본은] 골든위크-비상사태 겹친 日 외식업계

일본에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공휴일이 몰려 있는 골든위크(Golden Week ; 황금주간)라 부른다. 외식업계의 봄철 최대 성수기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비상사태 선언 기간(4월 25일 ~ 5월 11일)이 겹치며 반짝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지난 4월 23일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에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식당, 술집 등 외식업체에서는 5월 11일까지 술을 판매할 수 없다. 외식업체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 조건으로 오후 8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는 여행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황금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저마다의 생존 방법을 모색하는 곳들도 있다. 도쿄에 위치한 이색적인 콘셉트의 ‘감옥 레스토랑 더록’은 비상사태 선언 기간 알코올 판매는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1월에도 비상사태 선언으로 인해 2달간 휴업을 하며 매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감옥처럼 만든 매장 특성을 살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벽히 실현하는 카페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실제 철창을 열고 들어가는 룸 형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타인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다. 서빙을 하는 직원들도 마스크, 페이스쉴드를 착용해 불안감을 낮추도록 신경쓰고 있다.

 

 

 

골든위크를 맞아 직접 초콜릿을 뿌려서 먹는 도넛 세트(690엔), 오징어먹물 파스타·크림 소다 세트(1650엔) 메뉴를 공개했다. 또한, 연휴 동안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한정판 스티커사진 기계를 점포에 비치해뒀다.

 

시즈오카현의 고깃집 ‘야키요시노’는 5월 1일부터 ‘흑우 12단 고기 모듬’ 메뉴를 출시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코로나로 장거리 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이 되자 이동에 부담이 없는 지역으로 한정해 고객을 모으고 있다.

 

 

흑우 12단 고기모듬은 30년간 고깃집을 운영해온 야키요시노의 장인이 엄선한 A5, A4 등급의 고기를 엄선해 담았다. 두껍게 썬 파를 고기로 감싸거나 숙성 된장으로 절인 갈매기살 등 다양한 맛의 소고기를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정기적인 실내 환기·소독,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무인 서빙로봇 ‘서비(Servi)’을 도입해 비접촉 방식으로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대구를 대표할 우수식품은? ‘대구우수식품’ 제5호 인증기업·제품 공개모집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 대표 식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구우수식품’ 제5호 인증을 추진하고, 오는 3월 27일까지 희망 기업과 제품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우수식품’은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거쳐 인증되며, 선정기업은 품질이 검증된 식품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 △HACCP 의무적용 대상 HACCP 인증 △최근 2년간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없고 △안전성 관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위생정책과에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전성과 품질, 지역 대표성을 갖춘 13개 업체 15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했으며, 인증제품은 지속적인 안전·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인도네시아·태국 유통사와 95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논산 농식품, 현지 수요 힘입어 수출 성과 이어져..
논산시가 총 950만 달러 규모의 논산 농식품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의원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의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논산 농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은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업체인 '스와라얀 숙세스 아바디(푸드홀)' 와 '수프라 보가 레스타리', 대형 식품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마트&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음료업체인 '혼 추안 인도네시아', 제조,가공,유통업체 '판간 아딜 세핫'과 태국 신선과일 유통 전문업체인'다이아몬 프레시 컴퍼니' 등 총 6개사이며, 협약 규모는 한화로 약 138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체결한 352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에 이은 추가적인 성과로,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기업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아구스 라위 본부장은 “논산의 농식품은 뛰어난 맛과 신선함, 그리고 농업인의 가치와 헌신이 담겨있다. 이런 우수한 상품을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2월 13일(금)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6년 2월 13일(금),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