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동영상 맵 플랫폼, 드론맵핑...중기.스타트업 위한 서울형 R&D 지원

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나갈 것


서울시는 누구나 스트리트뷰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동영상 지도를 함께 만들 수 있는 ‘1인칭 시점 동영상 지도 플랫폼’, 드론 촬영 영상과 사진 측량 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 건설과 농업 분야에 제공하는 ‘드론 맵핑 3D 정밀지도’ 등 총 90개 과제를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서울형 R&D 지원과제(공개평가형)’로 선정하였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①전문가 평가 중심의 ‘공개평가형’과 ②제품시장 평가 중심의 ‘크라우드펀딩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90개 선정 과제는 ‘공개평가형’이다.

’17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도입한 ‘크라우드펀딩형’ 은 총 65개 과제를 선정해 총 13억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며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형’은 펀딩을 통해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인 만큼 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한 후 생산에 앞서 잠재 소비자에게 직접 피드백과 투자를 받으며 시장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통계에 따르면(’12.12), 한국경제의 비중이 대기업에 편중되어 있지만, 서울지역 업체의 90% 이상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며, 이는 전체 일자리 비중의 80%를 차지한다. 즉,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산업연구원에 따르면(’17.1), 기술사업화의 자금 부족이 중소기업의 주된 애로사항이며,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울시는 별도의 R&D 비용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하여 ’12년부터 현재까지 412개 과제를 선정하여 총 606억여 원을 서울형 R&D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기업매출 확대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진행된 ‘기술상용화 지원사업(공개평가형)’에는 530개 기업이 접수해 5.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술상용화 지원사업(공개평가형)은 시제품 제작, 성능 신뢰성 시험 등을 위한 기술개발비로 총 27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17년 공개평가형 경쟁률 3.27:1보다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기술상용화 지원에 대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원기업 선정 결과, ’18년도 최우수 기업은 ㈜앨리스원더랩이, 우수 기업은 ㈜이노팸, ㈜더파워브레인스, 비피엠(BPM) 등이 선정됐다.

㈜앨리스원더랩은 1인칭 시점의 동영상 지도 및 플랫폼인 ‘사용자 참여형 동영상 맵 구축과 활용을 위한 지리정보 가공 기술’ 개발을 신청하였는데, 누구나 스트리트뷰 영상을 업로드하여 동영상 지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도 플랫폼으로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노팸의 과제는 드론에서 촬영한 2D 영상과 컴퓨터 비전, 사진측량 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3D 정밀지도를 제작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매핑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서, 이는 공간정보, 재난재해, 건설, 농업 등의 시장에 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제품 경쟁력이 있어 해당 분야의 신규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파워브레인스는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생체정보 측정 워어러블(Wireless ECG System)’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피엠(BPM)은 사용자의 운동 상황에 따른 심박수를 트랙킹 하여 다양한 어씨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고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청신경으로 이르는 ‘ICT 골전도 헤드셋’을 개발할 예정이다. 운동보조 기기와 음향 기기의 융합에 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의 형태로 생활 체육인 및 전문 운동인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과제를 선정한 이후에도 현장 실태조사로 애로사항과 개발과정을 점검하며, 연차.최종 평가와 추적.사후 관리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이 상용화되고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도모하는 일에 망설임 없는 기술 선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서울형 R&D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고양MICE새일센터 ‘2025 여성창업자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MICE새일센터가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2025 여성창업자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초기 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초기 자금 확보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신청은 7월 14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7월 25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창업자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참가자에게는 크라우드펀딩 개설을 위한 기초 컨설팅이 제공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도록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시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상세 페이지 제작, 초기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비용 등 1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배 창업자인 ‘여리여리’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