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현대그린푸드X와디즈, 지역 맛집 ‘가정간편식’ 출시 도운다

‘모두의 맛집’ 프로그램 출시, 오는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현대그린푸드가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한 판로 확대 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가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 지역 맛집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맛집’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두의 맛집’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신생 음식점부터 사업확장을 꿈꾸는 베테랑 외식 사업가까지 전국의 크고 작은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메뉴를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출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하고 싶은 음식점이면 누구나 이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역 맛집들은 가정간편식을 출시하고 싶어도 비용, 시간, 투자 등 현실적인 제약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제품 양산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간편식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푸드 메이커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펼칠 전국 로컬 맛집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 도와드립니다

지원한 참가자 전원에게 외식 컨설팅 교육도 제공

현대그린푸드는 와디즈와 함께 공동 심사를 거쳐 가정간편식을 출시할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 40년간 축적된 식품 조리 및 유통·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메뉴 출시를 위한 제품개발, 양산, 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1월부터 출시한 제품을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의 맛집 프로그램에 지원한 참가자 전원에게 외식 컨설팅 교육도 제공한다.

 

먼저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에서는 가공식품 위생법규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이 지역 맛집과 공동으로 가정간편식 상품화한 사례 등도 온라인 방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모두의 맛집’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맛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간편식 상품화와 별개로 지원자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F&B 입점 상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전북 전통주, 홍콩에서 아시아 시장 향한 첫걸음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8일간 홍콩에서 도내 11개 업체가 생산한 17종의 전통주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현대적 감각을 알리를 행사를 열어 아시아 주류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 전통주 수입·판매 전문 업체인 ‘KAVE’와 함께 진행됐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행사와 한식 퓨전 레스토랑 협업을 통해 전북 전통주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행사로는, 홍콩의 한식 퓨전 타파스 레스토랑 ‘오름(OREUM)’과 연계한 시음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 전통주와 ‘오름’의 독창적인 한식 퓨전 요리를 페어링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 미식가들과 주류 전문가들은 전북 전통주의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맛에 주목하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KAVE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시음 행사와 함께, 샹그릴라호텔 홍콩 국경절 기념 특별 부스에서는 전북 전통주의 정통성과 현대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주를 중심으로, 발효 기술과 지역적 특색이 결합된 제품을 집중 홍보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에그드랍, 일본 규슈 관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점 확정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일본 도쿄 1호점(아오야마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규슈 지역의 핵심 관문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정식 입점을 확정하고 2027년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에그드랍이 K-브런치와 K-푸드 경험을 일본 소비자와 글로벌 여행객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확장으로,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에서 글로벌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그드랍은 이미 국내의 제주·인천·김포 등 주요 공항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여행객에게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브런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연간 수백만 명의 국내외 여행객이 이용하는 후쿠오카 공항은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 에그드랍은 이곳에서 여행객이 ‘일본 도착 후 처음 만나는 K-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 아오야마의 성공을 후쿠오카까지 - 일본 내 매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도약 가속화 에그드랍은 지난 2025년 11월 도쿄 하이엔드 상권인 아오야마에 일본 1호 직영점을 오픈한 이래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고, ‘WWD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