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미국 최대 배달플랫폼 ‘도어대시’ 일본 상륙

미국 최대의 배달플랫폼 사업자 도어대시(DoorDash)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9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미국외에 국가에서 서비스를 전개하는 건 캐나다, 호주에 이어 일본이 세 번째며, 아시아 시장으로는 최초다.

 

 

현재 도어대시에 가입한 가맹점은 야키니쿠 레스토랑 큐카쿠(牛角), 무한리필 회전초밥점 ‘갓파스시(「かっぱ寿司)’, 규동 전문점 요시노야(吉野家), 케이에프씨, 피자헛, 마루가메제면 등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 체인점이다. 배달 지역은 센다이시 전역이며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4시까지이다.

 

 

도어대시는 가맹점이 배달 서비스 도입을 원활히 할 수 있게 각 기업이 소유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웹 사이트에 주문 배달 시스템 ‘스토어프론트(Storefront)’ 기능을 추가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는 이용 수수료가 없으며, 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가맹점은 스토어프론트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공간으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으며, 주문 내역 관리를 디저털화해 고객의 소비 패턴, 메뉴 선호도에 관한 정보를 축적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도어대시는 쿠팡이츠가 도입한 단건 배달을 앞서 실시한 기업이다.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배달원(Dasher)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배달원은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된 정보를 제공받아 수익 극대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달 시 안정장비, 산업 재해 보험을 지원하고 미야기현 경찰과 협력해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도어대시가 첫 아시아 진출 지역을 일본의 센다이시로 정한 배경에는 배달 시장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현재는 대도시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나 앞으로는 교외형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도심과 교외가 균형을 이룬 센다이시를 첫 장소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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