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치마킹] 중국 과일주스 시장, 프리미엄 'NFC' 제품 성장세 돋보여

중국 과일주스 시장에서 프리미엄급의 NFC(비농축주스)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 정보에 따르면 중국 국민의 소비력이 높아지며 첨가물을 혼합하지 않은 100% 과일 생착즙주스를 찾는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중국 전망산업연구원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5~2019년 중국 과일주스 시장은 비교적 불안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기준 시장 규모 약 1,219.7억 위안(한화 약 21조 2,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2020년에는 1,272억 위안(한화 약 22조 1,300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주스의 영양과 맛, 그리고 과일함유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저농도 과일주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낮아졌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일주스 상품은 과일 농도와 유통기한 등 차이에 따라 일반 과일주스, 100% 착즙 과일주스(FC, NFC)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NFC 과일주스의 판매량 및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갈수록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자연 마을과 참앤들황토농원 등이 있다.

 

 

중국식품보망은 NFC 과일주스가 매년 10~30%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에서는 2023년 중국 NFC 과일주스 시장 매출 규모가 48.3억 위안(한화 약 8,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건강, 영양, 신선도가 과일주스를 구입하는 핵심 요소가 되며, 첨가물을 줄이고 과일 본연의 맛을 함유한 NFC 제품이 향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프리미엄 과일주스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한 기업이 없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2025 빵빵데이 천안’ 18~19일…51개 동네빵집 리스트 공개!
동네빵집이 함께 만드는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천안을 대표하는 동네빵집이 중심이 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빵마켓 참여 빵집 확대와 더불어 베이킹 체험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토요일에만 열리던 문화공연을 일요일까지 늘려 가을빵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지역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남양유업은 제품 홍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청양 매운맛 골목축제, 10월 24일~25일 개최
청양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2025 청양 매운맛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양관광두레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청양읍 청춘거리 일대 상점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골목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매운맛 골목마켓’, ‘골목 스탬프투어’, ‘복불복 떡볶이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매운맛 골목마켓’에서는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빵 ▲고추피자 ▲고추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골목 상점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와 골목 쿠폰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청춘거리의 다양한 가게를 둘러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 매운맛 골목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축제로 준비 중”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청양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얼리버드 티켓은 현재 축제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예매 시 ▲골목마켓 쿠폰 ▲복불복 떡볶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10월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장어전문점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 ▲ 이자카야 메뉴개발 ▲국밥 전문점 창업과정 ▲ 봉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