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경영 포럼]외식산업 연수 통해 아이템도 찾고 성장동력 배운다

알지엠컨설팅, 제 83차 일본 오사카 외식산업연수 성료

흔히들 일본의 과거를 보면 한국의 현재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10여 년 전 일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1인 식당’이 한국에서도 눈에 띄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국내 식품 외식사업가들을 중심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은 지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83차 오사카 일본외식산업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30년간 일본과 한국의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좀처럼 대외적으로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외식기업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연수 참가자 모두가 만족스러움을 밝히기도 했다.

 

공부하는 외식경영자를 위한 차별화 된 특강으로 만족도 높여

 

이번 83회차 일본외식산업 연수에는 대기업 F&B, 프랜차이즈 본사 임직원, 외식업종사자와 창업희망자, 외식관련 대학생 및 교수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일본에서 외식 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오사카에서 한국에서 보지 못한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로컬 브랜드를 조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혼밥 혼술의 중심지 우메다 지역의 대표 음식점을 탐방하면서 일본 고유의 혼자 먹는 문화와 그들의 운영 노하우를 살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구인난에 대처하는 일본 외식업계의 자세와 장수 기업의 경영 철학과 직업 의식을 짧게나마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업체를 방문해 둘러보는 ‘눈요기성’에 그쳤던 기존 외식 연수들과 달리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일본 현지 기업 경영주와 저명한 일본 외식 컨설턴트의 특강이 마련되어 참석자들과 열띈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기관의 야마오카 이사의 ‘일본 외식 업태별 동향과 판매촉진전략’ 강연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성장 중인 업태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는 업종들의 이유와 시장규모, 성장률과 수익구조 등을 공개,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올 한해 일본 외식산업의 히트상품들과 10조엔 규모의 일본 HMR 시장, 일본의 패스트푸드 시장과 규동, 돈카츠, 이자카야, 야키니쿠(일본식 구이요리), 라멘 소바 우동 등 일본 면요리 시장 등 각 업태별 디테일한 분석 자료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8년 일본 외식트렌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주)기린맥주의 코베코야마 지점장의 특강에서는 ‘일본 외식기업들의 하이터치·하이테크 전략’과 함께 ‘저온요리’, ‘길트프리’, ‘쉐어링 딜리버리’, ‘글로서란트’ 등 일본 외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10대 키워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앞으로 유행할 신업종과 더불어 고객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퍼포먼스 전략, 일본 외식 산업의 테크놀리지활용 사례를 공개해 연수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3박4일간의 연수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바로 일본 현지 외식브랜드 점포 벤치마킹 프로그램이었다.

 

주요 견학처로는 한국식 매운 전골요리로 인기몰이 중인 (주)코오라그룹의 신업태 닭고기구이&전골전문점 ‘아카카라’, 철판스테이크&오코노미야끼 ‘프레지덴토 치보’, 최고급 숙성 소고기 전문점 ‘타지마야’, 일본 대표 HMR, 소자이&도시락 로드샵 점포 ‘키친오리진’, 일본 가성비 덮밥전문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튀김덮밥전문점 ‘산텐’과 카페테리아식 즉석우동 전문점 ‘마루가마제면소’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식권판매기 등 셀프시스템의 원조격인 일본에서 인건비를 효과적으로 절감시킨 선진시스템과 인재육성 성공점포들을 방문하고, 일본 HMR(소자이)시장의 성장배경 등을 직접 체험,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고급 숙성 소고기 전문점 ‘타지마야’에서는 2세 경영자가 직함 없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로 매장에 근무하며, 밑에서부터 가업을 배워 나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또한 ‘푸드코트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4월 리뉴얼 오픈한 오사카 최대 쇼핑몰 루쿠아 푸드홀을 방문, F&B 상품구성 및 컨셉트를 벤치마킹 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주방기물, 그릇, 설비 용품 거리 ‘도구야스지’ 견학, 맥주공장 ‘기린맥주공장’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오사카 일본외식산업 연수까지 진행한 정기 연수만 83회에 달한다.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이번 83회차 일본외식산업연수는 우리보다 앞서 저출산 고령화, 노동생산인구 감소, 저성장시대를 극복 중인 일본을 통해 치열한 경쟁과 높아진 고객수준, 최악의 고용환경 등의 열악한 시장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하는 식품 외식업계의 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트렌드나 외식 아이템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19년 2월 18일에 진행되는 84차 동경 외식산업연수는 4차 산업 시대, 외식기업의 성공 조건과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84차 동경 연수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식품외식산업 전시회인 ‘외식비즈니스 2019’를 관람하게 된다.

2019년 2월 19일에 개최하는 ‘HCJ2019 박람회’는 호텔, 외식업계의 ‘국제호텔레스토랑쇼’(HOTERS JAPAN), HMR, 도시락의 ‘푸드케이터링쇼(CATERREX JAPAN)’, 주방, 푸드서비스의 ‘주방설비기기전(JAPAN FOOD SERVICE EQIPMENT SHOW)’ 등 3종의 전시회가 동시 진행되는 일본 최대 박람회다.

 

이와 관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지엠컨설팅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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