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으깨 마시는 신감각 음료 ‘펑키바나나’ 인기 중

최근 일본에서 화제를 모이는 신감각 음료가 있다. 지난 7월 리뉴얼 오픈한 바나나 주스 전문점 ‘펑키바나나(ファンキーバナナ)’에서 공개한 음료로 우유, 요구르트에 바나나 한 개를 통째로 투명한 팩에 함께 넣어 제공한다.

 

 

핵심 상품인 만큼 음료 이름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펑키바나나라 지었다. 총 5종류로 오리지날 펑키바나나, 초코, 딸기연유, 망고, 녹즙이 있다. 비닐 팩에 제공된 음료를 눌러서 들어있는 바나나를 으깬 다음에 마셔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식감이 나올 때까지 누르는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면 된다. 처음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5회 정도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 자체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며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다.

 

단순한 과정이지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들어간 과일과 바나나를 어떻게 섞는지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점도 흥미를 자극한다. 가격은 600엔~750엔(한화 6,400~8,000원)사이다. 구입 후 30분 내 섭취를 권장한다.

 

 

지난해 바나나 주스 전문점이 카페 트렌드로 떠오르며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도 높아졌다. 본사에서 독자 개발한 바나나 주스 원료를 보내주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용기에 담아 포장만 하면 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