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외식업 성공 키워드 ‘진성성’...고객만족이란 본질에 집중하자

다사다난 2021년을 뒤로 하고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해가 바꾸면 으레 누구나 새해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게 마련이다. 음식점 종사자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2019년 12월에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기는커녕 델타, 오미크론 등 보다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로 새해에 대한 꿈과 소망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다수 음식점이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피곤에 지친 소비자에게 건강과 위안을 제공하겠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2022년 음식점 성공 키워드로 ‘진정성’을 제시하고 싶다.

 

많고 많은 업종 중에서 왜 하필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게 고객 만족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는 것으로부터 새해를 시작해 보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고객 관점으로 점포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

공급이 넘쳐나는 시대, 먹는 상품뿐 아니라 음식점 또한 넘쳐난다. 그야말로 한 집 건너 한 집이 음식점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듯하다. 이럴 때일수록 시장관점, 고객 관점에서 점포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 한다.

 

업소가 제공하는 음식 맛은 뛰어난지, 오신 손님 반갑게 인사하고 가실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는 하고 있는지, 화장실 청결이나 홀 정리정돈이 잘 돼 있는지 등의 기본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부터 점검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다.

 

 

일하던 직원이 갑자기 퇴사했다고, 식재료 가격 폭등으로 양을 조절하거나 가격이 싼 것을 사용했다고 등 점포 측의 이와 같은 이유로 상품 서비스 품질을 떨어드려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글로벌 외식기업이나 대기업 외식기업이 아니더라도 성공하고 있는 소기업, 자영업자를 보면 항상 점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 점포운영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의 역시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인 회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음을 기억하자.

 

제공 상품과 서비스에 자부심 가질 필요

코로나19, 소비트렌드 변화, 정부 정책 등이 음식점 경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즈음이다. 일부 업태를 제외하고 모든 업소가 이러한 시장환경변화를 피해갈 수 없다.

 

이 험난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 점포 구성원 각자가 이 위기를 극복할 자세, 즉 음식 서비스업을 사랑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그다음 ‘오신 손님 또 오게 하기’를 위해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똘똘 뭉쳐야 한다.

 

 

종사자 각자가 자기 일을 사랑하고, 자기가 만든 상품과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면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점포를 찾아오는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시간대별 요일별 고객의 욕구는 어떻게 다른지 깨달을 수 있다.

 

고객의 욕구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점포의 상품, 서비스, 청결, 가치 수준을 알려고 노력한다. 문제를 정확히 아는 게 어렵지, 문제 해결은 풀어가기 나름이다. 내부 노력으로 해결이 안 되면 벤치마킹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힘들고 어려워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 혼연일체가 돼 고객 응대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 외식업 자영업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린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10월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장어전문점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 ▲ 이자카야 메뉴개발 ▲국밥 전문점 창업과정 ▲ 봉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주식회사, 도내 180개사(社)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판로 지원으로 올해 120억 거래액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3월부터 대형유통채널인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총 7번의 오프라인 상생특가 기획전(롯데마트 2회, 킴스클럽 5회)을 진행하면서 도내 180개사(社)의 제품 1,500여개를 판매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에게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킴스클럽과, 2024년부터는 롯데마트와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킴스클럽과 진행한 상생특가 기획전에서는 도내 기업의 농산품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여종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면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약 7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는 5월, 7월 두 차례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해 도내 기업의 홈앤리빙 등 500여종의 제품을 역시 50% 할인 판매하고 48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지점이 행사에 동참하면서 경기도 기업의 브랜드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10월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장어전문점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 ▲ 이자카야 메뉴개발 ▲국밥 전문점 창업과정 ▲ 봉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