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육그램-월향, 미래형 ‘인공지능 레스토랑’ 연다

1천평 규모, AI 등 첨단 기술 접목한 퓨처레스토랑 6월 오픈

 

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전통주 전문 외식기업 ㈜월향이 퓨처레스토랑 ‘레귤러식스’를 6월 초 오픈한다.

 

레귤러식스는 시그니처오피스빌딩 강남N타워 지하 2층 공용면적 기준 3,300㎡(약 1,000평) 전체를 기반으로 조성되며, 공간 설계 및 디자인은 무지 호텔 디자인으로 알려진 일본 건축사무소 UDS가 참여했다.

 

우선 레귤러식스는 기존 푸드코트나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사업과 달리 기획과 운영을 직접 주도, 콘텐츠와 맛집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컨세션 사업이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한 대기업 공간이 주를 이루었다면, ‘레귤러식스’는 오프라인에서 운영능력이 검증된 월향과 푸드테크 기술로 빠르게 성장 중인 육그램의 만남으로 푸드테크 기획과 외식운영이 결합 된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조선횟집(회), 평화옥(냉면·양곰탕), 라운지엑스(로봇카페), 육그램 에이징룸(정육점), 알커브(VIP 공간)로 채워진다.

 

특히 무인화와 로봇생산에 이어 로봇 협동의 공간, 블록체인 결제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라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라운지 엑스와 육그램 A.I에이징룸은 그동안 육그램이 진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다.

 

또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 (상상텃밭,템코)와 공간 예약/결제 서비스(페이민트 외 블록체인거래소) , 자율주행로봇의 서빙(베어로보틱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육그램의 이종근 대표는 “기존 유통 사업을 통해 확보한 채널을 활용해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특히 이번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 한 실험적인 시도까지 할 수 있어 더욱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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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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