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리포트] 떡볶이·핫도그 필두로 말레이시아서 확장 중인 K-편의점 동향

2021년 말레이시아 내 편의점 총 매출액은 약 3조 원에 육박하며 엔데믹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T 쿠알라룸푸르지사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14.2%, 점포 수 증가율은 9.9%로 2016년 대비 2021년 편의점시장 규모는 약 100% 증가했다.

 

 

2021년 매출액 기준 말레이시아 편의점 점유율은 99 스피드마트(99 Speedmart)가 54.5%, 세븐 일레븐이 27.1%, KK 슈퍼마트(KK Supermart)이 5.4%, 마이뉴스닷컴(myNEWS.com)이 4.8%이다.

 

2021년 CU, 이마트24는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마이뉴스닷컴은 2021년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CU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기준 1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 465개를 오는 2026년까지 CU 매장으로 전환하여 말레이시아 전역에 총 500개 매장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U.F.H(United Frontiers Holdings)는 20개 이마트24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0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GS25는 KK 슈퍼마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500호점 출점을 목표로 내년 2023년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편의점은 매장 내에서 떡볶이, 핫도그, 핫바, 닭강정 등 한국 길거리 즉석식품을 조리해 판매하고 있으며 취식 공간도 별도로 두었다. 현지 편의점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10~30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는다.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편의점 즉석 식품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편의점 내에 판매되는 식품은 1인 기준으로 소포장화되어 한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여 현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021년 팬데믹 기간에는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계하여 배달서비 스를 시작했다. CU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그랩(Grab)과 연계해 식료품 및 편의점 매장 음식을 소비자에게 배달한다.

 

이마트24는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2년 이후에도 전자상거래로 음식을 주문한 후, 매장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픽업(Pick-Up)하거나 배달받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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