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샴페인! ​곰팡이 단백질로 만든 파인 디저트? 9월의 World Trend

 

14세기 궁전에서 즐기는 포르투갈 퀴진

ÉVORA 포르투갈

 

포르투갈 중남부의 중세 도시 에보라의 역사적 궁전에서 모던 포르투갈 퀴진이 펼쳐진다. 14세기 건축된 카다발CADAVAL 궁전 안뜰에 레스토랑 <카발라리사 에보라CAVALARIÇA ÉVORA>가 문을 연 것이다.

 

포르투갈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모던 포르투갈 다이닝 <카발라리사>가 리스본과 콤포르타에 이어 오픈한 세 번째 공간으로, 고전적인 포르투갈 퀴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염장 대구 요리와 지역의 돔발상어 수프를 결합한 ‘돔발상어 푼헤타’, 구운 마늘 마요네즈를 곁들인 돼지 귀 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인에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술가 에스더 마흘랑구ESTHER MAHLANGU가 2018년 전시의 일환으로 그린 벽화를 그대로 살렸는데, 작품의 밝고 강렬한 컬러와 기하학적 패턴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콘셉트를 완성한다.

 

하늘과 바다가 있는 바

SPERLONGA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남부 해안 도시 스페를론가에 하늘과 바다를 형상화한 칵테일 바가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오픈한 <시비코29CIVICO 29>는 파도, 바위, 돌풍 등 해안 지역의 특성을 모티프로 하여 시각, 청각적인 요소를인테리어에 녹였다.

 

라치오 해안 기슭에 위치한 이곳은 널찍한 창을 곳곳에 배치해 어느 공간에서나 탁 트인 바다 전경을 파노라믹하게 감상할 수 있다. 칵테일을 제조하는 바 카운터는 파도에서 착안한 물결 형태에 흰색과 파란색의 그러데이션으로 푸른 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표현했다. 벽면에는 청록색 알루미늄 메시 커튼을 매달아 바람이 불 때마다 부딪히며 파도가 연상되는 소리가 나게 만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샴페인

CHAMERY 프랑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샴페인 기록이 경신됐다.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애비뉴 포시AVENUE FOCH의 2017 빈티지 매그넘이 지난 7월 초 경매에서 이탈리아 사업가에 의해 2백50만 달러(약 33억 원)에 판매됐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샴페인의 NFT 라벨이 높은 가격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 샤메리에서 재배된 프레미에 크뤼 등급의 포도로 만든 이 샴페인의 보틀에는 인기 NFT 아트워크 컬렉션인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의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다.

 

 

구매자는 샴페인뿐만 아니라 해당 NFT의 소유권도 이전받는 것. 해당 샴페인 브랜드를 기획한 영국 사업가 샤미 신은 “이번 판매가 NFT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곰팡이 단백질로 만든 파인 디저트

NEW YORK 미국

 

균류 단백질 식품으로 만든 디저트가 뉴욕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고정 메뉴로 자리 잡았다. 미쉐린 3스타 시푸드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LE BERNARDIN>의 에릭 리퍼트ERIC RIPERT 셰프가 미국 시카고의 식품회사 네이처스 핀드NATURE’S FYND가 개발한 대체 단백질 ‘파이FY’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것.

 

 

파이는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화산지대에서 발견한 곰팡이균을 발효시킨 비건 단백질로, 물과 땅 없이도 닭 20-25마리 분량의 단백질을 4일 안에 만들 수 있다. 20가지의 아미노산 및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도 풍부하다. 에릭 리퍼트 셰프는 동물성 마스카르포네 대신 파이 크림치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레시피를 늘려갈 예정이다.

 

 

[글로벌 푸드트립] 9월의 World Trend-2편으로 이어집니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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