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동향] 미국, 스낵시장 붐 일며 쿠키 매출 증가

미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쿠키는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프라이빗 라벨 상품 및 소규모 브랜드가 미국 쿠키시장에 등장하며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미국 내 많은 식품업체들이 잠재적인 경기침체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쿠키 카테고리는 눈에 띄는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브랜드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낙관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IR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까지 미국 쿠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86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 스낵 브랜드인 몬델레즈 인터네셔널사(Mondelēz International)는 보고서를 통해 연간 매출이 4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키 제품의 총 매출은 9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1% 상승했다.

 

 

몬델레즈사가 소유한 프라이빗 브랜드인 ‘테이트 베이크 샵’(Tate's Bake Shop)의 쿠키는 지난해 총 1억 8,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31.5% 급증했다.

 

 

몬델레즈사는 가장 최근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자사의 대표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Oreo)와 칩스 아호이(Chips Ahoy)가 지난 분기 매출이 10.4% 올랐다. 이에 대해 몬델레즈사측은 팬데믹을 겪으며 소비자에게 간식 섭취가 중요한 부분을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쿠키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으며, 점점 더 전통적인 식사보다 스낵을 선호하는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시장 조사 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과자와 스낵 카테고리는 ‘하이리스크’ 상태에 있으며, 2024년까지 성장률은 2.2%에 그칠 것으로 봤다. 시장 내에서 스낵 카테고리의 가치는 증가하겠지만, 절대적인 판매량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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