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지난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디지털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대전환(DX)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계 동반 성장 및 우리나라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성하면 클러스터 소속 회사들과 제조·생산·품질·납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식품정보 밸류 체인 구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Fool-Proof)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 ▲ICT 기술 활용 ESG 활동 강화 등 총 5대 중점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올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아워홈은 4개 협력사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식품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과 협력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상호 연계되는 새로운 밸류 체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식품 산업 전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