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식료품점+레스토랑+와이너리’, 유럽풍 델리카트슨 카페 화제

“마법의 시간이 시작된다” 원츄리, 광화문광장의 카멜레온 존 ‘메르깟’ 오픈

프리미엄 식품 생산과 식자재 유통, 공간 사업을 하는 원츄리(대표 박정환)가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에 11월 25일 유럽풍 그로서란트 매장 ‘메르깟’을 오픈했다.

 

낮과 밤,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 특별함으로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명물로 주목된다. 그로서란트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결합한 말로, 식사와 장보기를 함께 해결하는 식문화 트렌드다.

 

 

현대의 공간은 고객과 시간에 따라 카페로, 식료품점으로, 레스토랑으로, 와인 바로 시시각각 변신한다. 카멜레온이 주변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색깔을 바꾸듯 공간의 용도가 바뀐다.

 

메르깟은 유명 셰프와 시장 상인들이 어울려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를 선보이는 스페인 전통 시장이다. 광화문광장의 메르깟도 국내외 다양한 식재료가 접할 수 있는 식료품 매장과 레스토랑, 바를 한 곳에서 즐기는 복합 식문화 공간이다.

 

 

메르깟 매장 1층의 델리카트슨 카페(Delicatessen Café)는 자유로운 스페인 시장 분위기를 추구한다. 건강 빵과 페이스트리, 메르깟만의 시그니처 커피, 상하목장의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와 수제 햄, 냉장육과 베이컨, 올리브와 소스 등 건강하고 맛있는 식료품을 찾는 미식가들을 위한 마켓이다.

 

2층 타파스 바(Tapas Bar)는 고객들이 음식을 즐기는 곳이다. 메르깟에서 직접 고른 베이커리와 식료품을 먹을 수 있는 라운지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는 셰프와 푸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구성한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한다. 전통 타파스와 레뱅드매일의 독점 와인을 중심으로 주메뉴가 마련돼 있다.

 

와인을 판매하는 지하 1층 까브레뱅(Cave Les Vins)에 들어서면 유럽 와이너리의 와인 저장고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3개국, 50개 브랜드를 보유한 레뱅드매일과 컬래버레이션해 400가지가 넘는 와인 포트폴리오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까브레뱅의 와인을 2층 타파스 바에서 바로 즐길 수도 있다.

 

 

메르깟은 오픈 전부터 광화문광장 야경과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콘셉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연말 프라이빗 모임 관련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정환 원츄리 대표는 “메르깟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가 엄선한 국내외 식재료와 스페인 전통 요리를 비롯한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며 “고객들이 마법 같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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