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슬리퍼노믹스 뜬다, 숙면 돕는 ‘유산균 음료’ 인기

수면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증가하며 수면을 돕는 식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슬리퍼노믹스(수면+이코노믹스)의 성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된 현상이다.

 

 

지난해 일본의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2년도 히트상품 1위로 유산균 음료인 ‘야쿠르트1000/Y1000(Yakult1000/Y1000)’이 뽑혔다. 닛케이 트렌디에서는 매년 신규로 발매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출, 혁신성, 영향력 등을 평가하여 ‘히트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한다.

 

 

매장용인 Y1000은 하루 41만개에 판매, 야쿠르트레이디가 판매하는 Yakult1000은 하루 180만개가 평균적으로 팔렸다. 해당 상품은 일반 유산균 음료와는 달리 ‘숙면’을 돕는 효과를 부각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이름처럼 1,000억 개의 유산균 시로타 (Shirota) 균주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고밀도 유산균을 섭취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과 동시에 깊은 잠의 단계인 ‘논렘수면(스테이지3)’ 시간이 연장되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2021년 9월까지는 택배용인 Yakult1000만 판매하다가, 2021년 10월부터 일반 매장용인 Y1000을 전국적으로 발매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방송에서 해당 제품을 마시고 나서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하면서 관심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SNS에서는 마시고 나면 잠을 너무 잘 자서 ‘#악몽을 꾼다(#悪夢を見る)’는 해시태크와 함께 제품 후기를 올리는 글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7시간 22분)은 OECD 평균 수면시간(8시간 24분)과 비교해 낮아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이와 같은 제품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취침 전 먹는 드링크제인 ‘아리나민 나이트 리커버(アリナミンナイトリカバー)’ 역시 15위, 귀를 따뜻하게 하여 수면을 돕는 ‘나이트민 귀풀기 타임(ナイトミン 耳ほぐタイム)’(23위) 등의 제품도 높은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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