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 본죽이 선보인 라멘전문점 화제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멘지' 가맹사업 시작
한식 위주로 성장해 온 21년여 가맹사업 역량∙노하우로,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도약

 

본아이에프가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홍대점을 오픈했다.

 

멘지는 21년간 죽∙비빔밥, 설렁탕 등 한식으로 토대를 다진 본아이에프가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새롭게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일본 라멘 브랜드로, 본점인 망원점을 인수해 1년 간의 직영 운영을 통해 고유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메뉴 구성 및 서비스 등 운영 측면서 재단장을 마쳤다.

 

인수 배경으로는 무엇보다도 장인 정신으로 공들여 라멘을 만드는 멘지의 정체성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정성으로 지은 음식을 제공’하는 본아이에프의 기업 철학과 부합한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 외식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다양화하는 가운데 여행 및 문화 경험이 비교적 높은 일본의음식 중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라멘인 데다 1020세대의 선호가 높다는 점 등을 다양하게 고려했다.

 

일반 라멘과 달리 닭 우려낸 육수의 ‘토리파이탄’, 깊고 칼칼해 한국인 입맛에 딱

쫄깃한 면과 닭 육수, 부드러운 차슈·맛달걀·닭가슴살 푸짐한 구성이 1만원대

 

실제로 멘지는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 달리, 닭을 푹 끓여내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감칠 맛 육수로 이미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 주메뉴이며, 육수와 면, 토핑 등 라멘의 3대 요소에서 모두 차별성을 띤다. ▲제면기로 8번 눌러 쫄깃하고 힘있는 생면 식감의 면, ▲100도 이상에서 6시간 우려낸 육수, ▲부드럽고 담백한 수비드 목살 차슈와 닭가슴살, 매일 직접 삶는 맛달걀(타마고) 등 풍성한 토핑으로 푸짐한 한 그릇을 1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한그릇을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향신료)’을 그대로살려,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긴 후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수제 라유와 후추를 함께 제공한다.

 

본아이에프는 멘지 홍대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1020세대 고객층이 많은 대학가나 유동인구 밀집 중심가 위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멘지는 본사 상담 또는 오는 8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한식 위주로 성장해 온 본아이에프가 21년 간의 가맹점 운영 역량 및 노하우로, 국내에 없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멘’으로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자 멘지 홍대점을 열고 가맹사업을 시작한다”며, “한그릇, 한그릇 정성으로 지은 음식을 제공하는 본아이에프의 기업철학 일환으로, 기존 한식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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