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캐나다 '체리&블루베리' 팝업스토어 ‘밴쿠버 갓싱싱 마트’ 성수동에 오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의 신선한 체리와 블루베리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밴쿠버 갓싱싱 마트’를 오는 26일(토)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주한캐나다대사관 BC주정부 대표부가 주최하는 팝업 스토어는 BC 체리 협회, BC 블루베리 협회와 협업해 캐나다의 청정 자연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리 & 블루베리 농장을 재현하는 공간에서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리 & 블루베리 콘셉트의 한정판 굿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럭키 드로 △시식 △포토존 등 체험으로 BC주의 농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참관객에게 BC주 농식품을 캐나다의 자연이 가미된 팝업 스토어로 소개함으로써 BC주 체리 & 블루베리의 브랜딩을 확보하고자 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행사 기획을 총괄한 홍윤하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관은 “캐나다산 블루베리를 비롯해 지난해를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캐나다산 체리에 많은 관심·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웰빙·유기농·자연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더 다양한 캐나다산 농식품의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풍요로운 체험 및 공간 구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팝업 스토어로 BC주의 체리와 블루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경험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알맞게 색다른 재미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C주정부 대표부는 캐나다 BC주의 다채로운 산업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 업무 협약, 협력 기회 및 투자·진출 지원 제공 등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

 

캐나다 서부에 있는 BC주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맞닿아 있으며, 건조한 사막지대로 이뤄져 낮에는 기온이 뜨겁고 저녁은 선선하다. 또 BC주에 속한 로키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은 큰 기온 차이로 과실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BC주에서 재배된 체리와 블루베리는 과실이 튼튼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런치한 식감을 선사한다.

 

BC주정부 대표부는 캐나다산 농식품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안전하게 생산돼 고품질의 제품을 자랑한다며, 많은 소비자가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캐나다산 체리와 블루베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주한캐나다대사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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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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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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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