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aT, '제2회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공모전' 개최

4월 29일(수)까지 모집, 운영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제2회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공모'를 모집한다.

 

푸드플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인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발굴지원사업'은 전 국민에게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먹거리 관련 다양한 활동사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푸드플랜'은 지역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공동체 복원,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 등을 위한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현재 전국 약 6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사회 주도의 지역 먹거리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향후 동참하는 지자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실시된 첫 공모에서는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로컬푸드 꾸러미 배송,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식생활 교육,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디저트 개발 등 18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올해는 홍보·컨설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활동 간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활동했던 사업자들에 대한 홍보·컨설팅 후속 지원으로 민간의 우수한 먹거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4월 29일(수)까지 모집, 운영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9일(수)까지이며,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의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은 모두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적 농장, 시민사회단체 등 법인이다.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는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2~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홍보·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평가(5월 4일~12일), 2차 발표평가(5월 22일까지)를 통해 5월 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가까운 먹을거리가 좋아요'를 주제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 담당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신선한 국내산 농산물을 섭취하는 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로컬푸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뿌듯하고, 이러한 교육이 아이들과 가정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aT 관계자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바탕으로 지역 푸드플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컬푸드·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aT 푸드플랜부로 연락하면 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서울시, 외식업 청년창업의 새로운 거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
서울시가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의 공덕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들을 비롯해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는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공덕캠퍼스를 추가 조성하고 정규 교육 정원을 기존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성수·공덕 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덕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모두 갖춘 종합 교육시설이다. 성수캠퍼스와 동일한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전 중심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내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수료생의 시장 테스트와 시범 판매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덕캠퍼스를 통해 서북권 외식 창업 수요를 흡수하고, 성수캠퍼스와 함께 서울 동·서부 양 권역에 균형 잡힌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대된 교육 정원에 맞춰 멘토링, 컨설팅, 사후관리 프로그램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소개팅 맛집 인증” 관악구, 1인가구 만남 행사 매칭률 67.5% 기록하며 ‘대박’
관악구가 직장인 1인가구를 위한 공식 만남 행사 ‘4가지 없는 소개팅’을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1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최종 18커플을 탄생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NO 빌런, NO 술, NO 스킨십, NO 참가비’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건전하고 진지한 만남을 주선했다.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관악구 공식 SNS에 게시된 콘텐츠는 구정 홍보 역사상 최초로 2,186건 이상의 리그램(재공유)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실제로 모집 정원 40명에 총 476명이 신청하며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대기업 재직자부터 공공기관, 금융권, 전문직, IT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1인가구들로 구성되어 행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또한, 구는 참가자 전원에게 MMPI(다면적 인성검사)를 사전에 제공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환경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서울시, 외식업 청년창업의 새로운 거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
서울시가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의 공덕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들을 비롯해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는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공덕캠퍼스를 추가 조성하고 정규 교육 정원을 기존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성수·공덕 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덕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모두 갖춘 종합 교육시설이다. 성수캠퍼스와 동일한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전 중심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내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수료생의 시장 테스트와 시범 판매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덕캠퍼스를 통해 서북권 외식 창업 수요를 흡수하고, 성수캠퍼스와 함께 서울 동·서부 양 권역에 균형 잡힌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대된 교육 정원에 맞춰 멘토링, 컨설팅, 사후관리 프로그램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