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QR코드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언어 장벽 없애

“언어 불편 해소로 만족도 향상 및 안산 관광 경쟁력 확보”

 

안산시는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들을 위해 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한국화되지 않은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국어메뉴판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구성했으며, 음식점에서 업소 여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 스탠드형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했다.

 

손님들은 개인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시켜 번역된 메뉴를 보고 원하는 메뉴를 불편함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음식점 대표 음식 3가지를 음식 사진과 함께 다국어로 표기한 종이메뉴판을 함께 제작 지원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관광객의 언어 불편도 해소하고자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을 통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음식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음식거리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서울시,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서류심사 생략, 설명회서 현장 면접도
서울시가 4050 세대의 ‘다시 일할 기회’를 위한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새로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군으로 중장년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아한청년들, ㈜가비아, ㈜케이엠솔루션과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를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후 개최하는 중장년 채용설명회에서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크루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설명회 신청자는 서류심사 없이 바로 현장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면접 합격자에 한해 현장 일일 체험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체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아한청년들은 국내 1위 배달플랫폼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회사로,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 배민스토어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도심 내 70여 개 주문배송시설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크루로 채용되면 배민B마트 안의 상품 담기, 포장, 입고 및 상품관리, 마트 구성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배민B마트 중장년 크루 채용설명회는 6월 11일 오후 2시, 삼성1동복합문화센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