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태안 한스푼’ 태안군, 이색 커피 전문가 양성 돌입

 

태안군이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를 모집한다.

 

군은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에서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65세 이상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4세 이하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5세 이상 태안군민 △64세 이하 태안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교육비 중 자부담은 25만 원으로 신청 시 입금해야 접수가 완료되며 추후 자격증 취득 시 1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태안만의 특성을 담은 교육 추진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예심리지도사 자격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등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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