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키움식당' 오픈...맞벌이 가정의 아이 저녁밥 걱정 끝!

3월부터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에서 맞벌이·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에게 2,500원으로 석식 제공

 

강남구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혼자 밥 먹는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키움식당’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키움식당’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키움센터 가운데 강남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원동 소재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영동대로 22)에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영양사와 조리사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밥, 국, 4가지 반찬, 과일 등으로 차려진 한 끼 급식을 2,500원에 제공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18시~19시이며, 방학 중에는 12~13시에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식당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날짜는 2주 단위로 열리며, 이 기간에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비용은 계좌 입금하면 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등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녁 식사를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만큼은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키움식당을 새롭게 운영한다”며 “현재 11개소 운영 중인 다함께키움센터를 앞으로 수서역세권에 추가 개소함으로써 보다 강화된 인프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서울시,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서류심사 생략, 설명회서 현장 면접도
서울시가 4050 세대의 ‘다시 일할 기회’를 위한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새로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군으로 중장년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아한청년들, ㈜가비아, ㈜케이엠솔루션과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를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후 개최하는 중장년 채용설명회에서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크루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설명회 신청자는 서류심사 없이 바로 현장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면접 합격자에 한해 현장 일일 체험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체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아한청년들은 국내 1위 배달플랫폼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회사로,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 배민스토어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도심 내 70여 개 주문배송시설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크루로 채용되면 배민B마트 안의 상품 담기, 포장, 입고 및 상품관리, 마트 구성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배민B마트 중장년 크루 채용설명회는 6월 11일 오후 2시, 삼성1동복합문화센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