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행성 업종, 유흥업, 전문업 등 제외 업종과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업 및 폐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시는 3월 7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설정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남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는 앞으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으로 한정했던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공주시 소상공인 전체로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단체 할인 멤버십 플랫폼 소속(sosok)의 운영사 ㈜블루프로그와 손을 잡고 ‘인천누들패스 시즌3’를 시작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누들플랫폼’을 인천 면(누들, Noodle) 요리 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누들패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인천누들패스’는 쫄면, 짜장면, 칼국수, 우동, 냉면 등 인천 대표 면 요리를 패스권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패스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한 달간 누들패스 제휴상점에서 면 요리 4그릇을 맛볼 수 있다. 또 패스권 구매자에 대한 추가 혜택으로 짜장면박물관 등 인천 개항장 일원 박물관·전시관 5곳에 대한 통합관람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제휴상점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대폭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이번 인천누들패스 시즌3의 운영 기간은 2월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짜장면과 쫄면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누들도시”라며 “많은 관광객이 이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 인증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대구 대표 ‘대구우수식품’은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에 따라 검증받은 후 인증되며, 인증 기업은 품질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대구우수식품’ 신청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 및 생산시설을 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 HACCP 의무적용 대상 HACCP 인증, 최근 2년간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며,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12개사 13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했으며, 인증제품은 지속적인 안전·품질 관리로 안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주김치타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김치타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광주시 무형유산과 김치명인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김치타운 대표 체험인 김치 담그기는 4월부터 어린이 김치체험, 계절별 김치체험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매년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은 깍두기, 오이송송이, 배추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또 김치 최고 전문가 교육과정인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김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도 양성할 예정이다. 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효음식 교육과정으로는 ‘무형유산에게 배우는 계절별 진수성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 등이다. 각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각각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제청과 절임(4월), 궁중요리(6월 예정), 떡(9월 예정) 등의 주제로 발효음식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말 낮 시간에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 좋은 한식디저트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했던 체험시간을 확대해
청년들이 식품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앞장선다. 정헌율 시장은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스튜디오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캠프, 액셀러레이팅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기존 4일이 아닌 5일간 더 특별하게 개최된다. 군은 지난 2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치즈축제는 기존 4일에는 올해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더 특별하게 준비, 성공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뜻깊은 지난해 10회 축제에 대한 결산과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11회 축제의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축제가 나아갈 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더 특별하게 5일간 열릴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면서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추진된다. 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임실N치즈’와‘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지난 2015년 1회
고흥군은 ‘고흥 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축산물 평가원의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56.4%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1+ 등급 이상 출현율도 81.3%로 2020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군과 축산농가는 한우 개량사업에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현재 우량한우 639두를 보유해 전국 5위, 초우량한우 63두를 보유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한우 암소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2023년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산업단이 출범한 이후, 참여 계열화 농가 300곳을 중심으로 TMF 사료 급여 일원화, 최적의 사육 환경조성, 주기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농가 사양관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한우농가의 노력이 결합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자골 고흥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2024년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4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본도시락은 단체도시락 매출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대한민국 1등 단체도시락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30만 원 이상 결제 건을 기준으로 집계된 단체도시락 매출은 지난 2020년 238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 3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328억 원, 2023년 387억 원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2024년에는 역대 최고액인 397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본도시락의 단체도시락 매출 성장은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본사는 ‘대형 단체 전문 영업팀’을 구성해 기업, 병원, 군부대, 늘봄교실 등 각종 대형 단체와 세미나, 워크샵, 전국체전과 큰 규모 행사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사업과 목적에 따라 메뉴를 제안하고 단체고객을 위한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500만 원 이상 규모의 ‘메가’ 단체 매출이 17억 원을 돌파하며 2023년 동기 대비 89%의 매출 증대를 이
2025년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2월 27일(목)에 진행된다. '평양냉면'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3회차 교육으로 이어질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2월 27일(목),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 교육 진행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많은 방문객들이 빵만 구매한 후 바로 떠나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지역 상권이 방문객 증가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체류 시간 부족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해결책이 요구된다. 상권 기획 법인 제이어스가 운영하는 AI 로컬 탐방 지도 제작 솔루션 ‘힙플(Hipple)’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한다. ‘힙플’은 방문객이 빵을 보관할 수 있는 ‘빵장고(빵 보관소)’를 활용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추천하는 AI 기반 탐방 서비스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무거운 빵을 들고 다니는 불편 없이 대전의 다양한 명소와 로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힙플’은 관광객이 유명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을 ‘빵장고’에 맡긴 후, 힙플에 접속해 여행 목적, 예산, 취향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여행 지도를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는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관광 패턴이 특정 명소 방문 후 단시간 내 떠나는 방식이었다면, 힙플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국내 스마트팜 전문 전시회 ‘2025 스마트팜 코리아’가 스마트농산업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면서 국내외 농축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5회차인 전시회는 스마트팜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여 첨단 스마트농업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스마트축산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산물·농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총 12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최근 스마트팜 기술동향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 목적으로 글로벌한 정보를 한자리에 알 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과 세미나가 진행 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5 스마트팜 코리아’는 매년마다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기업의 MOU 체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해 전시회도 스마트팜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가의 대사관과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하여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 체계 구축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스마트팜 업계 종사자부터 정부, 연구자, 투자자, 귀농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2025년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발표, 이번 전략을 통해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치인 31.5억 불 달성과 천만 불 수출기업 7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밝혔다. 특히, 이번 전략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보편관세 부과 및 비관세장벽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대규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 등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식품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과의 교역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우선 △수출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우수수산물지원, 1,489억 원, 전년대비 165억 원↑)을 통한 기업 유동성 부담 최소화,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물류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전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한다. 특히,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해양포유류보호법(MMPA)' 및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에 따른 수입 규제 강화 조치에 대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