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K-Food 인기에 힘입어 도내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개척과 유망 바이어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할 6개 기업을 모집한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제품홍보, 현지 시장조사 등 참가기업에 도움이 되며, 올해는 60개국 2,600개 사, 약 7만 5천 명의 식품관련 기업과 방문객이 참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68개국 2,879개 기업이 참가했고, 경남도에서는 농수산식품 기업 등 10개 사가 참가해 상담 214건 2,723만 4천 달러, 계약 기대액 461만 달러, 업무협약(MOU) 1,1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람회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전시분야는 신선농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우리 도 참가 품목은 농식품 분야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전문 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 △기업당 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공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2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024년 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현황을 작성했으며, 창업기업 중 표본(8,031개)을 조사하여 특성 현황을 작성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9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0.2%↑), 정보통신업(1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6%↑) 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수가 증가했다. 기술기반창업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비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총 38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80.0%를 차지했으며, 농업(16.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12.4%↑), 도매 및 소매업(11.0%↑)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창업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전년대비 16.3% 증가한 851.5만명(평균 1.8명)으로 전체
천안시는 68개소의 맛집 정보가 담긴 책자와 이북(e-BOOK) ‘맛있는 여행, 천안’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에는 천안 맛집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사진이 수록됐다. 천안시 누리집 문화관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또 업소별 큐알코드 접속 시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맛집 전자책 이북은 천안시청 누리집-문화관광-여행도우미-맛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맛집 정보 외에도 천안 8경, 가 볼 만한 곳, 천안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해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맛있는 여행, 천안’이 천안의 맛집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천안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가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기관 5곳이 참여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기관별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각 기관의 설명회 이후 지원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기 위해 1:1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에게 기관별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더욱 쉽게 제공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알맞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 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 원과 이차보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이자는 1년 차에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 유흥, 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문·칠성야시장에서 특색 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방문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인원은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될 예비자도 분야별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매대 분야를 신설해 기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1월 21일(월)부터 2월 13일(목)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대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및 인성면접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하여 개장 전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준비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에 개장했던 서문·칠성 야시장을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장해 조금 더 일찍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
디지털 경영 플랫폼 ‘장부대장’ 운영사 푸드노트서비스(대표 강병태)가 매장진단리포트 기능을 오픈했다. 매장진단리포트 기능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가맹점들에 대한 데이터레포팅 전문 서비스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가맹점의 지속가능한 영업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출을 진단 제공한다. 가맹점의 일주월별 매출 추이, 메뉴 판매량, 진행 중인 마케팅 프로모션, 전체 가맹점 내 영업실적 현황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가맹점 영업 지역에서의 시장 상황에 맞는 데이터 진단 기반 제공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장부대장 프차의 매장진단리포트 기능은 △상권 정보 △매출 정보 △배달분석 △리뷰분석 △맛집랭킹 △품질점검관리 항목의 데이터를 즉시 조회 및 생성 제공한다. ‘상권 정보’는 가맹점 주변 상권의 월별 인구통계(인구 수·연령비·성비·세대원 수·건축 용도별), 카드사 데이터 기반 최근 월평균 매출을 보여준다. ‘매출 정보’는 가맹점의 올해와 전년의 매출 추이 비교, 전 매장 평균 매출 비교, 요일별, 시간대별 매출 데이터를 진단한다. ‘배달분석’은 배달 채널별 및 판매 메뉴별 매출과 주문 수, 채널별 매출 비중, 광고 상품별 주문 비중을 분석 제공한다. ‘리뷰분석’은
GS샵에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가 뜨고 있다. 슬리포노믹스는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수면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 시장을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GS샵에서 숙면을 돕는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식물성 멜라토닌’을 원료로 만든 식품으로, GS샵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닥터린 멜라바인’을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였다. 이 상품은 토마토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에 비타민과 마그네슘, 허브 추출물 등을 배합한 식품이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데 식물성 멜라토닌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매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주문기준 4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침구’ 판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GS샵 연간 침구 매출은 전년인 2023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침구 브랜드 ‘더플레오(THE PLEO)’는 지난해 폭염 속에서 냉감 침구가 인기를 얻으며 2024년 연간 매출이 2023년 대비 289% 증가했다. 침구 매출은 올해도 계속 늘고 있다. GS샵 모바일 앱에서 1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설 성수기 기간인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12일 동안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2025년 새해 첫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어드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최근까지 이어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은 높이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월 18일부터 설 연휴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5,000~7,620원/100g, 양지 3,300~4,660원/100g, 그 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290~2,99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숨은 ‘찐 맛집’ 찾기에 나선다.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시는 변화하는 음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숨어있는 찐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정읍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먼저 20일부터 2월 말까지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 선호 메뉴, 추천 이유 등을 묻는다. 설문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맛집 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은 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설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유도해 홍보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일반음식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에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전통 방식의 ‘장 담그기 체험 농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포천시농업재단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과 도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우리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도농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체험 농가별로 최대 60명 이내의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으며, 체험비의 최대 30%를 포천시농업재단이 지원한다. 자부담 금액은 70% 이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포천시농업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는 선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2월 7일에 발표된다. 체험은 2월 14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도농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체험에 나서 전통의 가치와 매력을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의 제휴 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명조’와 ‘맘스터치’의 두 번째 협업이다. 올해도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제휴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서울 DDP 내 컬래버 팝업스토어 운영부터 경품 이벤트까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는 2.0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한 신규 캐릭터 ‘카를로타’와 ‘로코코’ 테마가 메인 콘셉트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게임 외에서도 업데이트된 게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제휴 세트 ‘한입 꿀꺽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는 세트 구성 제품 외에도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와 스페셜 게임쿠폰 1매를 100% 받아볼 수 있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에서도 협업 세트를 선보인다. ‘맛의 축제 명조세트’와 ‘거절불가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 역시 세트 구성 제품을 비롯해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와 스페셜 게임쿠폰 1매를 무조건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