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2025년 모범음식점 총 150개소를 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뜻한다.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세대별 음식을 즐기는 방식과 가치관이 변화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에 대한 선호 또한 높아짐에 따라 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성동구에는 현재, 134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개 업소가 신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에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점검표’에 따라 현장 조사한 결과, 위생 상태가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구는 음식문화 개선 시행 여부,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손님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내년 1월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으로 성동
경상남도는 올해 귀어귀촌 및 어촌특화 분야 정부 포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어(漁)울림마을 최우수상 ▲바다가꿈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공동체 문화 형성, 경남도의 귀어귀촌·어촌특화 지원 정책 등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도와 귀어·귀촌인, 어촌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우수 귀어귀촌인’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통영시 달아마을의 김정수 씨는 귀어 후 지역 어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며 귀어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꾸준한 어선어업·지역 특산물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어업에만 머물지 않고, 귀어인 정착 지원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에도 기여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경남 귀어 정책의 성공 사례이자 귀어인의 본보기가 됐다. 그는 “귀어는 새로운 삶의 기회이자,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도전과 노력을 강조했다. ‘漁울림마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남해군 송남마을은 최
전라남도가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노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물 한 방울 없이 오직 제주감귤로 착즙한 제주감귤주스가 대박 흥행 조짐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 구축된 HACCP 음료제조시설에서 제주감귤 100% 착즙액을 사용하여 생산한 ‘아름다운 감귤주스’가 29일 NS홈쇼핑 채널 첫 방송 25분 만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로지 제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원액을 착즙한 음료다. 340ml 주스 한 병에 감귤 약 8 부터 9개의 과즙이 들어간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아름다운 감귤주스’를 (재)아름다운가게, 도내 중소기업인 ㈜아름다운유통과 협력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NS홈쇼핑 채널에서 340ml×20병 1세트로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 물량인 550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액은 2,600여 만원으로, 1분에 1백만 원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제주감귤 등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으로의 레시피 등 기술이전을 통한 식품음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용암해수를 결합한 신제품 개발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환 청정바이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탁주, 약주, 청주, 증류식 소주 등 전통주류 출고액은 2022년 기준 약 1,629억 원으로 전체 주류 출고액의 약 1.63%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체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전통주 제조 중 생성되는 대사산물 정보를 바탕으로 각 주류의 고유한 풍미와 품질을 밝히고자 케이(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33종의 유의미한 대사체를 식별했다. 대사체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같은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구르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도 더했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가지고 있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갖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s (IF 4.7)에
CJ제일제당은 유럽시장에 컵우동 제품인 ‘비비고 우동누들(bibigo Korean Style Udon Noodles)’을 선보인다. 최근 아시안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유럽에서 한국적인 맛을 더한 우동을 선보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우동누들은 대표적인 K-푸드의 맛인 불고기맛, 떡볶이맛으로 출시됐으며,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2분만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영국, 스웨덴,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까지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컵우동 외에도 다양한 누들 제품을 전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각 시장의 소비자 선호도, 문화 등을 고려해 볶음면·파스타·아시안누들 등 각기 다른 제품들로 현지 소비자를 먼저 사로잡고, 이를 발판으로 주변국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국 문화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태국에 봉지면인 ‘비비고 볶음면’을 선보였다. 비비고 볶음면은 매운떡볶이·치즈떡볶이·김치·K-치킨·스모키K-치킨 5종으로, 태국 세븐일레븐, 현지 대형마트인 로투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양식 식문화, 특히 이탈리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에서는 지난해 1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의 브리오슈 기반 에그 샌드위치 메뉴에서 한층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는 쫄깃한 베이글과 에그드랍 특유의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토핑 조합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그드랍의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은 지난 11월 11일 강남 본점, 강남역점, 압구정점에 파일럿 출시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오는 12월 9일 전국 에그드랍 매장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등 배달 플랫폼에서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을 넘어 쫄깃함으로 ‘베이글과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한 4가지 샌드위치 메뉴’ 새롭게 출시하는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은 에그드랍만의 고유한 스타일과 건강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다. 햄 앤 치즈 베이글(Ham & Cheese Bagel)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담백한 햄이 어우러져 가볍고 담백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BLT 베이글(BLT Bagel)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바삭한 베이컨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한다. 고소한 참치마요와 아삭한 양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30일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4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과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1,596건의 소셜미디어 인터랙션을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글로벌 서포터즈는 강원 정선에서의 단체 여행을 시작으로 경기 양평, 충북 충주, 전남 순천 등 16개 농촌 관광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독창적인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맨손 송어잡이(정선 개미들마을), 서핑 체험(강릉 한울타리마을), 복숭아 디퓨저 제작(무주 앞섬마을), 천연 염색 체험(경북 영양 두메송하마을)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큰 주목을 받았다. 활동 기간 동안 총 286개의 게시물과 1,416개의 사회누리망(SNS) 스토리를 제작, 각종 플랫폼에서 활발히 공유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렸다. 글로벌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웨이보 등 9개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24개의 콘텐츠가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얻으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미(味)코노미’ 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미(味)코노미는 나를 위한 가치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와 맛을 뜻하는 한자 미(味)를 결합한 신조어로 자기 만족을 추구하며 미식을 즐기되 합리적인 가격도 고려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미(味)코노미 소비 트렌드는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자장면 가격은 지난 9월 7,308원에서 지난달 7,385원으로, 칼국수 가격은 9,308원에서 9,385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세, 수도세, 인건비, 임대료 등이 상승하면서 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내식당’ 인기 이에 ‘미(味)코노미족’ 사이에서 구내식당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구내식당은 유명 맛집과 협업하여 특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양군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최다 추천 맛집은 총 98개소 추천을 받아 선정된 7개 업소로, ▲요멍(샌드위치, 파스타) ▲오부세(돈가스, 한우샤브샤브) ▲도삼판(삼겹살, 목살) ▲청양파스타(파스타, 피자) ▲미지수(선술집) ▲윤돈카츠(돈가스) ▲한가네어죽(뚝배기어죽)이다. 이벤트에는 총 244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스마트청양 #맛집추천)을 게시한 뒤, 해당 SNS 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7개 맛집은 청양군 공식 SNS와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며, 각 맛집에는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선정된 맛집들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우수한 음식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의 한식브랜드 ‘본죽’이 동지를 맞아 오는 8일까지 나만의 단팥죽 레시피를 소개하는 ‘단팥죽 꿀조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와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팥죽을 먹는 풍습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본죽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재밌는 추억을 선사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죽에서 쫄깃한 새알심이 담긴 ‘단팥죽’을 구매한 후, 자신만의 꿀조합을 만들어 필수 해시태그(#단팥죽, #동지, #팥죽, #본죽)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본죽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 완료다. 참여자들을 위한 당첨 꿀팁도 공개됐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꿀조합일수록, 나만의 메뉴에 대한 맛과 특징이 생생하게 표현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매장에서 식사하거나 포장 및 배달하는 장면을 함께 게시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됐다. 참여자 중 총 190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 13,
동대문구는 내년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 입주할 신규 청년 창업기업 4개사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2023년 5월 개관한 청년 창업 보육시설로, ▲전년 대비 입주기업 매출 250%(48억원) 증가 ▲팁스(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합격 기업 배출 ▲관내 3개 대학 연합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독립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며, 접수 마감은 12월 10일 오후 4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