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 랜선 공정무역 체험(캐슈크림 티라미수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지를 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키트가 제공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 배송되며, 참가자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재료를 사용한 캐슈크림 티라미수를 함께 만들며 윤리적 소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참좋은두레생협으로 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좋은두레생협이 주관하며,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알리고 있다.
순창군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구림면 삭골에 위치한 콩 자동화 선별장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앞두고 센터는 선별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수리 등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콩 자동화 선별장은 특히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kg 포대 작업은 물론, 톤백(1톤 단위 대형 포장) 작업도 가능하여 콩 수확 후 선별에 드는 과도한 노동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접 선별장을 이용한 한 농가 는“콩 수확 후 선별과 포대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동화 선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노동 부담이 크게 줄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선별장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별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에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부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키운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고, 청년 농부들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부지에서 ‘제주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효준)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법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와 그 가치를 알아주는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먹(食식)거리, 알(道도)거리, 즐길(樂락)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는 ‘자연상점’이 6개 부스로 꾸려진다. 농부가 직접 운영하며 소비자와 대화한다. ▲친환경 감귤·라임 ▲친환경 키위 ▲친환경 고구마·땅콩·히카마(멕시코 감자) ▲친환경 채소(표고버섯,애호박,부추,대파 등) ▲유기농 차류 ▲토종 종자 등이 소개된다. 체험마당도 다채롭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놀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EM 세제 만들기 ▲멧돌로 갈아보는 향긋한 커피 ▲싱그러운 제주의 맛 생즙짜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책마당에서는 친환경농업 정책과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가족·단체·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추진한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관람객의 편의 증진과 혜택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일반입장권(1만 원권)을 구매한 관람객 대상으로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할인 쿠폰은 현장 또는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일반입장권 구매 후 매표소에서 구매 인증을 하면 받을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산업적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박람회장에 오셔서 남도의 가을을 오감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선 남도 22개 시군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남도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청소년 경연 프로그램 ‘남도미래셰프 청소년 조리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남 지역 고등학생 14개 팀 26명이 참가해 남도의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들은 남도의 맛과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했으며, 조리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남도의 전복과 매실 크림소스를 이용해 전복 크림 뇨끼를 선보인 순천효산고등학교 이하연·이동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김태훈·이은규 학생, 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박예성·신희원 학생, 장려상은 목포성신고등학교의 변권희·한주원, 안은혁·최성용 학생이 수상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남도의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연을 계기로 지역 식문화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많이 성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무·비알코올 맥주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은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2년 만에 55.2%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94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단순히 음주를 피하기 위한 대체재라는 인식되던 무·비알코올 맥주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헬시플레저 트렌드, 사회적 안전을 고려한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 외식업계 판매 허용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성장 속도는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2012년 13억 원 규모에서 출발한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반짝 유행’을 넘어, 전 세계적인 주류 소비 감소 기조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 무·비알코올 맥주 브랜드로는 ‘하이트 제로0.00’을 꼽을 수 있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시장의 문을 열다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의 본격적인 출발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은 단짠 매력의 초당 옥수수와 은은한 자스민 그린티가 조화를 이룬다. 음료 상단에 올려진 부드러운 초당 옥수수 폼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더하고,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식감의 미니펄은 음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은 진한 초콜릿 라떼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다크초코 폼을 더한 제품이다. 깊고 묵직한 초콜릿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다크초코 폼이 초콜릿 본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춘천 대표 미식 축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는 16~19일 공지천 산책로 일원(온의동 586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가 미식과 문화로 어우러지는 ‘도시형 종합 미식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도심 전역으로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잇는다. 이번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이다. 특히 올해는 춘천 대표 유명 닭갈비, 막국수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장에서 닭갈비(200g) 가격은 9,900원, 막국수는 7,000원으로 통일해 운영된다. 또 공지천 일원의 메인 행사장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차 없는 축제 거리로 정해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어갈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울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시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빌라드아모르 원주에서 제4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미래를 뛰게 하는 세 가지 디자인’ 특강을 통해 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백년소공인 시온산업사와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의 소상공인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4회차 포럼을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경제포럼을 마무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경제포럼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협력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한식의 세계화를 접목한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10월 29일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 코엑스 C홀 그랜드 스테이지 공간(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모아 K-푸드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Quarterback153, 딴따라의꿈이 공동 주관하며 아주경제ABC가 함께한다. 국내외 누구나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AI 광고 부문과 숏폼 AI 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K-푸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외 AI 영상 콘텐츠의 전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조직위원장 겸 홍보대사에 윤용현 배우가 위촉됐으며, 도끼농장과 풍산원 영농조합이 1차 후원사로 나섰다. 협찬사로는 여삼, 복을만드는사람들, 이정, 셸링주얼리 브랜드 기업 에이단, 생리옹앤
부산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반여2동 시장에서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맥주를 주제로 한 가을맞이 전통시장 축제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비 촉진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전통시장 먹거리와 맥주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은 '할인'과 '맥주' 그리고 '흥겨움'이 어우러진 반여2동시 장만의 특별한 가을 축제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시장 중앙도로에는 참나무(오크)통 테이블과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민 ‘맥주거리(포차촌)’가 조성돼, 시민들이 시장에서 구매한 안주와 함께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페스티벌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안주를 판매하고 운영하며, 지역 상인 주도 행사로 진행된다. 시장 내 안주류 5천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