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채용문이 열리는 3월, 최근 3년간 기업 규모별(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채용 공고를 월별로 분석해 취업 전략을 세워주는 ‘데이터 라이브’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략적으로 취업준비를 돕는 ‘취업 라이브 특강’의 첫 강좌를 3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회의 ‘취업 라이브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대학생, 일반 청년 취준생은 물론 이직 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구직자들의 출연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하여, 2만 8천여명의 청년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기아, 신한카드,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하여 직무·기업정보부터 취업 고민 상담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면접왕 이형’ 채널과 협력해 진행하며,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접왕 이형'채널은 취업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채널로(57만명), 올해 '면접왕 이형'채널과의 협업으로 서울시 취업 라이브 특강 시청자
부안군은 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를 기념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초는 체내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각종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맹그로브숲 등과 같이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기후환경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자체 시식행사를 진행해 월드한 포부만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ESG 협업기관과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환경 신식품 소재로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비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지난달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9058억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전북(2137억원)이었다.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지역은 6곳(전북·인천·광주·대구·경남·부산)에 불과했다.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3조18억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유일하게 ‘비’로 표시됐다. 매출 규모 2위인 경기(2조4561억원) 역시 매출액(-3.13%)과 결제 건수(-1.76%)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5792억원)은 매출액(+2.01%)과 결제 건수(4.36%)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또한 고물가의 영향으로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으로 떡, 면, 과자, 가공밥, 주류,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품평회는 서류심사, 상품성·관능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부여한다. 지난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성을 갖춘 우수한 쌀가공품을 선정하여 유통 입점 지원 혜택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쌀플러스 마켓' 대규모 기획전을 통해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선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 B2B 상품을 개발하여 학교 및 급식사업장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장하고 쌀가공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풍성한 지원 혜택이 이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배달의 민족에서 ‘틈새시리즈 2종’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틈새시리즈 2종’ 출시 기념 배달의민족 프로모션은 오늘부터 29일(금)까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5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스쿨푸드 전 매장에서 배달, 포장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은 스쿨푸드와 팔도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한 틈새소스가 협업해 톡 쏘는 매콤함을 더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포함해 스쿨푸드의 전 메뉴를 최소 주문금액 1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쿨푸드 판매율 1위의 대표 메뉴인 마리와 팔도의 틈새소스가 만나 탄생한 메뉴로 마리 사이사이에 매콤한 틈새소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
배 음료, 무화과 콤부차, 대봉감 소스, 고구마무스 레시피가 무료?! 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 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산업 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하겠다는 것.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을 마치고, 추가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더 다양한 가공식품 후보군을 마련하고, 식품 조리법 개발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에 맛을 더한 영암의 브랜드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1차 농특산품 유통에서 2차 가공식품 판매, 3차 관광까지 이어지는 6차 산업 선순환체계 구축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전숙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등 총 1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해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바리스타 챔피언의 핸드드립 모션을 완벽히 구현하는 로봇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은 2019년 ‘코리아 브루어스 컵’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바리스타 정형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봇에 바리스타 챔피언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바리스드립’은 엑스와이지가 2019년에 처음 출시한 핸드드립 로봇으로, 전문가의 손목 각도와 높이, 드립 속도까지 정밀하게 계산된 드립 모션을 구사해 일정하게 커피를 내려준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인력과 시간 제약이 없이 전문가의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드립의 장점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원두 그라인딩부터 온수 가열, 서빙까지 모두 수행하므로 전문인력 없이 언제든 정형용 바리스타의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4륜 바퀴의 이동형 로봇이므로 공간의 제한도 적다. 정형용 바리스타는 “과거에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커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봇 기술로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궁금했다”라며, “정형용의 커피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엑스와이지 사업전략팀 서원희 본부장은 “주로 서비스 로봇은 생산성을 위해 개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4월 중 운영한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할 수 있다. 단,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혼자 식사하다 보면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 쉽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식단과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디라이프스타일 푸드스토리’사업을 추진한다. 4월‘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요즘 들어 입맛도 없고, 오후만 되면 몸이 나른하고 축 처지는 것 같아요” 회사원 박성진(34)씨는 최근 식욕부진과 피로를 느끼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진 것은 좋지만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은 딱히 반갑지 않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른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생기는 날씨 변화가 원인이다. 추운 겨울 동안 위축됐던 신진대사 기능이 다시 활발해지며 나타나는 생리현상으로 보통 2주에서 3주간 지속되며 피로와 나른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춘곤증에는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숙면이 효과가 좋다. 하지만 식사하기에도 빠듯한 짧은 점심시간 동안 운동이나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한 끼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으로도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 특히 둔감해진 입맛을 자극해줄 수 있는 매콤한 음식이나, 봄철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면 춘곤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와 팔도의 ‘틈새라면’이 협업한 ‘틈새시리즈 2종’은 과하지 않은 매콤함으로 입맛을 당기게 한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