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 문화와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와구리 맛집’ 신규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와구리 맛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의 다양한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의 선정 기준을 확인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위생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소상공인 여부 ▲고객 선호도 등이며,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이번 맛집 선정을 통해, 구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음식문화의 매력을 발산하여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를 구리시 공식 홍보 자료에 포함하여, 이를 통해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구리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적인 케이크와 쿠키를 선보이며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 및 평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가공용 쌀 품종으로,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가공 적성을 갖춰 현재 제과, 제면, 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충북농기원은 지난해 ‘바로미2’를 활용한 식빵, 카넬레 등 4종의 제품을 개발해 13개 제과점에 무상 기술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삼겹살 모양의 무스케이크가 주목받았다. 빵 위에 흰색과 핑크색 크림을 층층이 올려 실제 삼겹살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었다. 크게 달지 않아 색다른 후식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업체에서 개발한 카레맛, 매운맛 쿠키 및 말차 버터링 쿠키 등 8종도 시식이 진행됐다. 쌀로 만들었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며 “삼겹살 모양 케이크를 청주 삼겹살 거리와 다양한 제과점에 선보여 충북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디저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해, 34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10,000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 원(업체당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초콜릿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글루텐 프리’ 식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은 체질에 따라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한 대체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글루텐 프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투썸플레이스는 ‘글루텐 프리 초콜릿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글루텐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으며,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활용해, 기존 빵을 꺼리던 소비자들도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가루로 만든 초콜릿 구움 시트는 은은한 달콤함과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인 초콜릿과 딸기의 조합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짙은 초콜릿 시트 위에는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부드러운 치즈 생크림을 차례로 쌓아 올려, 심플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치즈 생크림과 초콜릿 시트의 사이에 딸기 콤포트는 상큼한 존재감을 뽐낸다. 투썸플레이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 백운산 고로쇠를 활용해 깊은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효식품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만의 전통 발효식품 동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백운산 고로쇠로 발효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광양 동치미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음식 장인들의 지도 아래 직접 동치미를 담가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와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동치미 레시피 홍보물도 배포하여 누구나 집에서도 광양 동치미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의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발효식품인 광양 동치미의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 동치미 시식·체험 행사는 광양매화축제 행사장 내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2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확정되며, 글로벌 딸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놓게 됐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은 행사의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 효과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향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조사 용역 이후 오는 7월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정부 지원을 통해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K-딸기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성공적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개최를 위해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 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등을 통해 논산 딸기와 농식품의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1차 산업(생산)부터 6차 산업(가공·체험·관광)까지 딸기산업의 전반을 아우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 지원 사업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지역 중소기업 18개 사는 상담실적 1억1천771억 달러(한화 약 1천530억 원), 수출액 1천42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830퍼센트(%)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산업재(중간재 및 자본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선박 엔진 부품 히팅케이블, 굴삭기 부품 등 산업재 품목이 전체 수출 실적의 96.22퍼센트(%)를 차지해, 온라인 무역의 한계로 여겨지던 지역 산업재의 세계적(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장기적 마케팅 및 구매자(바이어) 관리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기존 입점 기업들은 평균 5년 이상의 입점 기간을 유지하며, 신규 입점 기업보다 상담과 수출 실적이 월등히 높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년도 수출 실적 3천만 달러 이하의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율을 높인다. 지원 기업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2025 유통상담회를 통해 83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통해 총 도내 중소기업 83개사(社)의 상품 199개가 즉시 입점 및 보완 후 입점 가능을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상담회에는 쿠팡, 컬리 등 47개사(社) 현직 MD(상품기획자) 50명 등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개선 방안 등을 컨설팅했으며 현장에서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캠핑용품 등을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 플랜포티의 주노달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상담을 진행해 상생방송 등에 입점하기로 했다”며 “자세한 판매 전략 컨설팅부터 입점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역시 상담회에 참여해 3개 채널과 상담해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넥스트 펀딩 스케일업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신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참여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군산의 창업기업들이 전국적으로 더 넓은 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 출시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1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 유치(펀딩) 기획, 판매 포인트 도출, 펀딩 관련 기획 및 촬영, 디자인, 마케팅 부스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이고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준비 중인 (예비)창업기업으로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기획, 이야기 만들기(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여러 요소를 철저히 준비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 창업기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팀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까지 엑스포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식 기념품 및 굿즈(goods) 상품화를 통해 엑스포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공식상품화권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 사업은 엑스포만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전략사업으로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로고, 심벌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등 공식 휘장을 활용해 각종 기념품 등을 제작ㆍ판매하는 사업이다. 조직위는 상표를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권리를 부여하는 대가로 휘장사용료를 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엑스포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식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놀이‧완구류, 문구류, 사무기기, 가방․장신구 및 각종 잡화류 등 6품목 군이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품목의 제조 또는 판매업 등 관련 업종의 업체로서 우수업체 선정을 위하여 최근 10년간 전국 단위 국제행사의 사업 수행 실적이 1회 이상인 업체로 제한한다. 조직위는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10일간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및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등에 공식상품화권사업자 모집을 공고하며, 사업 참여 안내에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 광주시가 김치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공모사업 중 김치벨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지역별 미식 자원과 관광상품 연계해 국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중 하나다. 지난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등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오는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김치’, ‘전통주’, ‘인삼’을 주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김치벨트는 광주시, 전통주벨트는 안동시, 인삼벨트는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 관련 인프라와 미식 자원을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광주에는 광주김치타운(김치박물관‧김치체험장‧전통식품관 등),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건강하지만 간편한 한 끼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식품·유통가에서는 바쁜 일정 사이에 건강한 한 끼를 챙기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를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로 시간을 쪼개어 식사를 하더라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소비자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고민 없이 주문하고 바로 픽업! 써브웨이 ‘썹픽’ 써브웨이(Subway®)는 바쁜 대학생들을 위해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방식 ‘썹픽’을 제공한다. 써브웨이의 모든 메뉴를 실패 없는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썹픽’은 짧은 공강 시간 대학생들의 메뉴 고민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점심시간의 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써브웨이 자체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식사가 가능하다. 매일 아침 직접 굽는 빵과 손질한 재료로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즉시 만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로 간편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써브웨이는 샌드위치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 선택지들도 제공한다. 샐러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