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렛츠코레일’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이번 ‘농뚜레일’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한다. ‘발효, K-푸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발효를 주제로 한 식품 박람회로, 25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며 발효식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엑스포는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최신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이 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엑스포는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상생식품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다양한 발효식품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팜 기술, 그리고 도지사 인증 상품 등을 전시하며 지역의 특화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14개국 31개사가 참여하는 해외기업전에서는 세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일상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60.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는 눈 건강(38.8%), 피로회복(32.2%), 스트레스(27.8%) 순이며 그 중 눈 건강을 위해 27.3%, 피로회복을 위해 27.8%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 화제가 된 일반식품 중 검증되지 않은 기능성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해 문제된 바가 있어,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건기식협회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법 안내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일상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가지 제형으로 제조 가공한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 천연식품 등으로 불리는 일반 식품은 섭취량 기
진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폐업신고 시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던 절차를 두 곳 중 한 곳만 방문하면 인·허가 사항 및 사업자 등록 폐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간편화한 제도이다. 원스톱서비스 대상은 ▲ 식품 관련 영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 통신판매업 ▲ 공중위생영업(이·미용업 등) ▲ 건강기능식품판매업 ▲ 담배소매업 ▲ 부동산 중개업 등 총 56개 업종이다. 시에 따르면 다수의 시민이 아직 해당 제도를 알지 못해 실제로 지난 2년(‘23년~‘24년)동안 통합폐업신고를 활용한 폐업 신고는 95건에 그쳤으며, 전체 폐업신고 건수의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주시는 편리한 제도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과 세무서에 통합폐업신고 제도 안내판을 설치하고, 소상공인연합회 및 식품·공중위생 관련 단체의 협조를 구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가 마련돼 올바른 식품 관리법과 위생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참여형 체험 행사로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포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의 전시와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농특산물 대축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성인삼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통합으로 개최된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 공연,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든 시민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 준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명의 외국어 표준 표기 확산 캠페인을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바로 알려 서울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치, 비빔밥, 삼겹살 등 한식 대표 음식명의 표준화된 표기를 홍보하고. 음식명을 포함한 관광안내 등 공공용어의 표준화된 외국어(영·중·일) 표기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사전’도 함께 알린다. 시는 23일 명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외식업중앙회는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25개 지회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율 제고를 위해 모집기한을 당초 10월 25일에서 11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식당업과 서울시 관광특구(7곳) 내 일반음식점업은 11월 15일까지 가까운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보안기술이 적용된 QR코드/NFC 생성기기와 함께 1년 서비스 이용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음식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여행상품 ‘투나잇 통영! 99투어’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투나잇 통영! 99투어’는 야간관광 상품 판매를 통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인바운드 관광시장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금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50여 명이 상품을 구매해 통영의 색다른 밤을 즐겼다. 특히 가을 통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해서 더 즐겁고 특별한 ‘로컬 관광 3종’과 통영 대표 야간관광 자원과 연계한 ‘투나잇 통영 티켓’, 특별 기획상품 ‘오늘 밤은 비어, 투나잇 통영! 비어나이트’로 구성된다. ‘로컬 관광 3종’은 미래사-척포해안도로-달아공원의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는 ‘투나잇 통영! 선셋 힐링 투어’와 통영의 예술거리 봉수골 야간산책과 통영 블렌딩 티를 체험하는 ‘봉수골 마을 투어’ 그리고 현지인 추천 야경 맛집 북포루의 야경을 즐기는 ‘오싹한 야경 투어’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운영해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투나잇 통영 티켓’은 야간 유람선 투어와 디피랑을 연계한 ‘유람선+루지 3회권’과 ‘디피랑+루지 3회권’로
광명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세일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행사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사업비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광명전통시장 및 외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 외 8개 단체 1,971개 점포와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소속 골목상권 16개 상인회 694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중인 업체를 이용하고 영수증을 모아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구매 금액 5만 원 이상이면 5천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원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내용과 기간은 점포 재량에 따라 상이하게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주시를 찾은 전세계 한상인들이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전주의 문화를 즐겼다.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를 찾는 전세계 한상인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맛과 멋 등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회 기간 전주시 문화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만 모아 전세계 한상인들이 비즈니스 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2024 SING STREET △조선팝 상설공연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경기전 왕과의 산책 △공예 체험 C-STREET △전주비빔밥 만들기 △한지 뜨기 체험 △한옥마을 해설 투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펼쳐졌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의 매력을 가득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외식경영) 서울시는 10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등 서울 시내 15개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 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대응계획으로 더 안전하고 촘촘한 인파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핼러윈을 전후한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안부, 자치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및 모니터링, 인파 분산 등 빈틈없는 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데오거리 ⑦명동거리 ⑧익선동 ⑨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문래동 맛집거리 ⑬신림역 ⑭샤로수길 ⑮논현역 등 11개구 내 총 15곳이다. 15개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공통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요원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이뤄진다. 아울러, 임시대피 장소 운영,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
현재 신선 배 수출은 2020년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다. 배 재배면적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신고' 품종의 편중된 재배로 계절별 신선한 배의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시장은 미국과 대만에 약 80%가 집중되어 있으며, 대중시장에서는 중국산 배의 위변조 문제로 경쟁이 과열되어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안성시, 농촌진흥청, 배 통합조직이 협력하여 품질 차별화를 통한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그동안 배는 주로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됐으나, 민·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신화’ 품종 생산 농가를 수출단지로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고,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프리미엄급 '신화'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배 통합조직은 내년부터 수출 초기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국내육성 배 품종이 싱가포르 고급매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력 사례는 대중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끌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리미엄 수출 사례의 확산을 통해 농산업 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사로잡은 논산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논산시 광석면 한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보다 평균 15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에 의해 현장 투입된 조기화아 분화기술 보급 및 시설지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딸기생산 출하량이 증가되고, 당도와 맛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논산은 전국 전체 딸기재배 면적인 5,745ha중 1,023ha(17.8%점유)를 차지하며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로 손꼽히며, 딸기의 고장이라는 별명이 따라붙는 지역이다. 논산에서 개발된 설향 품종과 최근에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킹스베리, 비타베리, 홍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기상이변(폭염, 폭우 등)으로 과거에 비해 고온이 지속되는 여름이 1달가량 길어져 딸기재배 난이도가 높아지고,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딸기 조기 화아분화 기술’,‘논산딸기 조기출하 연구회 육성’ 및 ‘딸기 분야 신기술 투입 및 기반시설’에 대해 아낌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용위 ㈜놀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주시와 ㈜놀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등 4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놀부 프랜차이즈 점에 연간 1200톤 이상의 공주쌀을 납품할 계획이다. 고맛나루 삼광쌀은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놀부는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놀부부대찌개를 비롯한 12개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국적으로 9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측은 앞으로 ㈜놀부의 품질기준을 충족시키고 신속 정확한 유통 체계를 준수하는 등 고품질 공주쌀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공주쌀의 매출 증대와 향후 공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된장·고추장·김 등 케이(K)-푸드(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39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들은 태국·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프랑스·멕시코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바이어 18개사를 대상으로 139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케이 푸드(K-Food)였다. 지역 내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숙성·발효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기업 담백원(대표 박민정)은 베트남 유통바이어 텅 닌 인포어트 엑스포어트 제이에스 컴퍼니(Tung Minh Import-Export JS Company)와 5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전문식품 기업인 김부자푸드(대표 정태식)는 베트남 바이어 에스지 글로벌 트레이딩(SG Global Trading)과
‘발효’를 매개로 임실N치즈가 세계 각국의 전통주와 만나는 색다른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임실군은 지난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역사문화관에서 세계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세계 전통주 전시’를 알리는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통주를 기증한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과 박기출 명예회장,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된 전통주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68개 국가의 전통주다. 전통주 전시는 앞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세계 각 나라의 고유한 발효 문화와 역사적 의미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실치즈와 지정환 신부님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숙성치즈가 전시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서 각 나라의 발효 전통주가 전시되면서 대한민국 발효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와 함께 콜라보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인 전주대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유경민 센터장은“전국적으로 유명세가 있는 임실치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세계 각 나라의 전통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