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하승철 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개척 활동의 결과물이다. 지난해(2024. 5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9월 8일(월)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8일(월),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서울시가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늘린 사례,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운영 노하우 등 사장님의 생생한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후기 발굴에 나선다. 시는 공공배달앱을 직접 이용한 사장님의 실제 경험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공공배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이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배달+땡겨요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2%)와 땡겨요 상품권 발행,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회원 수는 48.1%, 가맹점 수는 19.3%, 매출액은 161.1%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공공배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칭찬합니다 ▲건의합니다 ▲함께씁시다 등 세 가지로 공공배달앱과 관련된 긍정사례, 개선 제안, 운영 노하우 등을 500자 이상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 밀크티 펄 케이크’를 더욱 새로운 공차만의 맛으로 재해석해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떠먹는 펄 케이크’는 이색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공차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직 공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이스 밀크티 펄 케이크’는 폭신한 시트 위에 밀크티 크림과 쫀득한 펄을 올려 완성한 공차만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으며, 100% 동물성 크림을 사용해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공차의 대표 메뉴들을 조합해 탄생한 이번 신메뉴는 깊은 밀크티의 풍미와 펄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공차만의 시그니처 토핑과 플레이버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리미엄 디저트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품질을 바탕으로 공차만의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과 함께,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KINTEX) 2 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Korea Global Sourcing Week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이 만나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존의 해외수출 상담회와 국내판로 상담회를 통합하여 2022년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6백여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약 4천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천만불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165개 바이어들과 중소기업 1,200개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0여개사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들 중 친환경 제품만을 선별하여 에코-프렌들리 존(Eco
특허청은 해양수산부와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케이(K)-수산식품 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등 케이(K)-해산물에 대한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에 편승하여 중국·동남아 등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조미김·어묵 등 위조식품 유통·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양 기관은 K-해산물 수출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에서 K-수산식품의 위조식품·한류 편승행위 피해사례와 실태조사 결과 공유, △수산식품 기업 대상 지식재산 공동교육 △브랜드·상표권 권리화 지원 △현지 분쟁 발생 시 공동대응 지원 등을 논의하며, 향후 이번 논의를 공식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MOU를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상호 역할과 협력 범위를 명확히 하고, 기업 지원 및 해외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 브랜드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K-해산물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K-푸드 나만의 메뉴 만들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쇼케이스에서는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 수료생이 토란, 깻잎, 흑찰옥수수, 멜론 등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혁신 메뉴를 선보였다. ▲깻잎 코티지 키마 카레 ▲토란 뇨끼 ▲깻잎 페스토 돼지안심 스테이크 ▲흑찰옥수수 휘낭시에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 요리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외식업 전문가, 지역 창업가 등 40여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꼽힌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곡성 출신인 김현수 셰프를 필두로, 파리 미슐렝 레스토랑 출신이자 순천 오트르망 오너셰프인 이노션 셰프, 뉴욕 미슐랭 빕 구르망 레스토랑 출신이자 광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요리의 바다 오너셰프인 이순철 셰프, 순천 조훈모 과자점 제과점 조현익 대표 및 김건일 생산부장, 브랜딩 전문
순천시는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 특강 ‘회사 월급보다 더 벌 수 있을까? 1인 창업 리얼 전략’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식·서비스·콘텐츠 기반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취미나 부업을 본업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청년 직장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의는 베스트셀러 『완벽한 퇴사』와 『n잡러개론』의 저자이자, 브랜드미스쿨 대표인 우희경 대표가 맡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 기업 창업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총 3개 내용으로 구성된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1인 기업! 준비 전략 △경험과 지식을 자본으로 바꾸는 6가지 전략 △지금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1인 기업 실행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시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예비)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백제고분로42길 5, 2층)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 중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자금’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고, 성장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벽을 허무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투자자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그 무대다. 오마이컴퍼니는 2024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약 86억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운영사 7곳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펀딩 성공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넘어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정부 인증, 각종 수상 등 눈에 띄는 후속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펀딩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애니락’은 두 차례의 증권형 펀딩으로 1억3000만원을 조달해 자사 제품 ‘밀다 푸시풀’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술 우수 고령친화제품’으로 선정되는 큰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귀농형과 청년특화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귀농형은 도시민 5가구 7명이 참여해 9월 15일부터 3개월간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청년특화형은 도시 청년 10명이 참여해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농촌을 탐색하는 창업 특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을 통해 청년 워라밸 캠프와 스테이, 창업 실험비를 지원해 삼척에서 치유와 쉼을 누리며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8월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MBC건축박람회와 8월 29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에이팜쇼 청년농페스타’에 참가해 청년층과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삼척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와 욕구를 가진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위기징후 대응 체계 강화 및 대안평가모형 도입 방향’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❶ 위기 소상공인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속적인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경영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존 ‘AI보이스봇’과 ‘조기경보제도’의 운영방식을 확대·개편할 계획(’26.上)이다. 현재 AI보이스봇은 연체된 차주를 대상으로 연체현황 안내, 가상계좌 발급, 재기·채무조정 지원제도 소개 등 연체 상담 및 안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기경보제도는 정책자금 직접대출 차주의 신용평점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실 위험성이 있는 소상공인(경보 등급)에게 영업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능을 분절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위기징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적·통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보이스봇은 연체차주뿐 아니라 부실 위험성이 감지된 소상공인
서울시가 가을철 신학기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가을, 자칫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25개 자치구, 11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봄 개학철 점검을 마친 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254개소)· 중학교(131개소)·고등학교(88개소) 등 총 473개소다. 시는 상반기에 780개소(초교 341, 중교 204, 고교 235)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곳은 없었다. 점검반은 시와 시교육청이 협력해 자치구,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총 80여 명(25개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원료보관실, 조리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종사자 건강진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보관기준(냉장·냉동) ▴보존식 144시간 보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다. 또한 식재료와 조리식품을 수거(50건), 서울시보건환경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주여행기간에 함께할 참여기업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도와 공사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지역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 기간에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중문) 골프장업, 관광지업, 숙박업, 음식점 등의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통해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관광객 참여형 QR스탬프 투어 장소로 제주여행주간 참여 사업체를 알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노지 포도농가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 실증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에 투입되는 운반로봇 총 2대로 ㈜대동 RT-100 모델이며 GPS기반 자율주행 및 원격리모콘 기능 등을 농업현장에서 농가가 직접 사용하여 데이터 축적 및 기능구현 등 효율성을 실증시험할 계획이다. 실증시험을 위해 대상농가들에게는 기본적인 운반로봇 작동 및 GPS 경로 입력 등의 조작방법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실증시험이 끝나기 전까지 개발예정인 음성인식 AI 기능 등도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추가적으로 기능을 도입하여 시험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이번 운반로봇 실증시험을 통해 시설이 아닌 노지에서의 로봇의 실용성과 효과를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