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수험생 고객 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식업계는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수험표 지참 시 특별 요리 제공 및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외식기업 ‘디딤’은 15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를 가져오는 수험생들에 한해 조리장 스페셜 요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 도쿄하나, 풀사이드228 등에서 진행되며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각 브랜드 별로 전복 버터구이, 전복 뚝배기, 전복 리조또가 제공된다. 정통 뉴욕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도 15일부터 18일까지 '수고했어요 수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수험표를 소지하고 매장을 방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있는 테이블(3~4인 기준)의 각 고객에게 커피와 초콜릿을 첨가하여 만든 프랑스식 고급 케이크인 ‘오페라 케이크’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브랜드인 한국식 캐주얼 다이닝 뷔페 ‘올반’과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한 수험생에게 약 30% 할인된 가격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2018 과일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년 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과일 축제이다. 국산과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과수 산업을 ‘백과사전’처럼 한 눈에 만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전시 등이 준비됐다. 특히, 미래의 과일소비 주체가 될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오랫동안 땀 흘려 온 생산자를 위한 행사도 기획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국산과일 초특가 경매도 날마다 1회씩 이어진다. 과일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깊다. <도전, 국산과일 대항전>, <듀엣가요제>, <비타민퐁퐁 과일퐁>, <요리경연대회>, 완전소화의 류은경 저자와 함께 하는 <과일토크쇼>도 이색적인 즐길 거리다. 또한, 라디오 공개방송도 진행되는데 tbs ‘배칠
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역전 엘베강`(전북익산)를 전신으로 두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1982`가 첫 가맹점을 오픈 한지 2년 만에 전국에 약 150개 매장을 돌파했다. 이로서 맥주 프랜차이즈 업계에 또 다른 유망창업 대열에 합류했다. 이러한 성공비결은 역전할머니 맥주의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메뉴가 가진 기술력에 있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선정을 위한 선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앞선 노하우를 보유한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전북 익산에서 시작된 역전할머니맥주는 `역전 엘베강`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호남, 수도권 지역 등으로 진출하며 세를 확장해온 전통 있는 업체다.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150여 명의 창업자가 선택하고 현재 모든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는 점은 그 성공가능성을 이미 입증 받았다는 뜻과 같다. 또한 150개의 매장은 대형매장132㎡(40평) 규모부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소규모매장 49.5㎡(15평)까지 다양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규모의 가맹점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가진 노하우를 확인 할 수 있다. 호프창업에 있어 맥주 맛은 중요한 성공 요소
'네네치킨'이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을 오픈했다. 대만 1호점 오픈은 지난달 1일 '젠 메이 웨이(Zhen Mei Wei Int. food Co., LTD)와 대만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약 1달 만에 오픈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빠른 진행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7월 대만 타이베이 소고백화점에서 5일 동안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전일 매진 판매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현지 시장 조사 및 사전 협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네네치킨 관계자는 전했다. 네네치킨 대만 1호점은 현지인,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타이베이 시청역 지하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캐주얼 다이닝 컨셉 치킨 매장이다. 또한 한국 네네치킨과는 조금 다른 메뉴와 운영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이베이 시청역은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국부기념관과 101타워가 인근에 위치하여 관광객의 방문이 높고, 매장 인근은 5개의 백화점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지점까지 오픈하며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8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6만8000톤으로 지난해(397만2000톤)보다 2.6%(10만4000톤)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냉해 피해가 컸던 1980년 355만톤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3년째 감소세다.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6% 감소해 3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8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6만8000톤으로 지난해(397만2000톤)보다 2.6%(10만4000톤)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냉해 피해가 컸던 1980년 355만톤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3년째 감소세다. 쌀 재배면적도 지난해 75만4713ha에서 올해 73만7673ha로 2.3% 감소했다.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점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낟알 형성 시기의 폭염과 잦은 비도 생산이 줄어드는 원인이 됐다. 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쌀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한
한국소비자원이가격정보종합포털'참가격'을통해소비자가많이구매하는가공식품30개품목의지난달판매가격을조사한결과,한달전보다두부와시리얼등의가격이떨어진것으로나타났다. 14일소비자원에따르면다소비가공식품30개중전월(9월)대비가격이오른품목은11개로가격이내려간품목(15개)보다적었다.가격이하락한품목은두부(-4.4%)·시리얼(-3.0%)·참치캔(-2.5%)등이었다.특히두부는지난달에이어연속으로내려갔으며,지난달에상승했던시리얼은10월들어다시하락했다. 전월대비가격이상승한품목은햄(5.4%)과밀가루(3.5%),맛살(3.2%)등이다.맛살은전월에일시적으로하락했으나,10월들어이전가격수준으로다시상승했다. 조사대상30개품목의가격을전년동월과비교했을때-13.2%∼11.3%의등락률을보였고,즉석밥·어묵·설탕·오렌지주스·우유등19개품목이상승했다.곡물가공품은즉석밥이쌀값상승으로가장큰폭인11.3%상승했다.조미료류는설탕(8.9%)·참기름(3.6%)등이,음료류는오렌지주스(8.2%)·콜라(4.1%)등이,주류는맥주(1.4%)·소주(1.1%)가상승했다. 1년전보다가격이하락한품목은냉동만두(-13.2%)·고추장(-3.4%)·식용유(-3.3%)등7개였다. 다소비가공식품30개의총구입비용은대형마트가평균11만5천828원으로가장저렴
(식품외식경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산업단지 4차산업 혁명분야 기업중심 육성 및 단지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 207억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조성하고 조합 결성총회를 지난 9일 조합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와 함께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207억원중 15억원을 인천지역 1호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출자하였으며, 주요 투자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혁신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산업단지 공단입주기업에 투자 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의 다양한 형태의 기업수요를 감안하여, 플랫폼 비즈니스 투자(산학융합지구내 기업중 시장 확장성이 가능한 아이템을 엄선하여 투자), 리빌딩 투자(사업구조 및 재무구조 등의 한계를 격고 있는 기업들 등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회생이 가능한 기업들을 선정하여 투자), 스핀오프 기업(20년이상된 기업 중 내부 우수한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분사 또는 2세 경영을 위해 분사 니즈가 있는 기업을 엄선하여 투자),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핵심적인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이 소비되며 100억원대의 소비시장을 형성하
(식품외식경영) # 비영리스타트업 <위에이블>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도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성수동, 뚝섬, 서울숲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의 카페나 음식점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발품을 팔아 지도 정보를 마련한다. 진입 턱이 없는지, 자동문이 있는지,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폭을 가진 화장실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한다. 블록체인을 공부하던 공학도 셋이 뭉쳐 만든 또 다른 비영리스타트업 <프리즈밍>은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익활동에 접목한 '현물기부 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후원자가 기부한 물품이 최종 수혜자에게 가기까지 전 과정을 공유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비영리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을 맞춤형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조직문화,
보잉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 지멘스, 덴소코리아 등 92개 외국계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 규모 ‘글로벌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이들 기업이 예정하고 있는 총 채용규모는 약 800명. 특히 신입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는 외국계기업의 관례를 깨고 참여기업 약 80%가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직장경력이 없는 청년들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다수 외국계기업은 신입사원 공개채용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며, 신입으로 입사하는 방법은 인턴십이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으로 구직-구인 의사 및 기회를 타진하고, 그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찾아보기 힘들었던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 관련 정보를 기업이 직접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영문이력서 작성법, 커리어 컨설팅 등 외국계기업 취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취업특강’도 열린다. 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금융감독원과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18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를 8일(목) 9:30~18:00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강남구 삼성동)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4개 기관이
지난 5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가 경기도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초 예상 참석인원이었던 100여명을 훨씬 웃도는 15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세간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지역화폐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적 특색과 편리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향후 블록체인 방식과 연계해 부정유통이나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도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가맹점 확대가 필수이며, 이에 걸맞은 소비자 혜택도 수반돼야 한다. 도입 초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사용에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는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 시 무점포 상인, 5일장 상인 등의 경우 결제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같
롯데마트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구 서울역사 소재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의 '칙칙쿡쿡' 위탁사업 공개입찰업체에 선정됐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칙칙쿡쿡'은 외식업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론칭한 브랜드로 연내 구 서울역사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철도공단과 롯데마트는 창업가들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칙칙쿡쿡'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먼저 입점이 확정된 예비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칙칙쿡쿡'은 1124㎡(340여평)규모로 내국인 및 외국인의 평가를 받기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퓨전 등 8개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각 코너별 꾸준한 판매 상품인 스테디 상품은 70%로 운영하며, 30%는 시즌별, 트랜드별 메뉴로 구성할 방침이다. '칙칙쿡쿡' 운영상의 수익 일정 부분을 창업기금으로 적립해, 예비 창업가를 위한 지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년 동안 신메뉴 개발 건수, 매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졸업 우수자'에게는 롯데마트의 '요리하다'브랜드의 가공 식품 상품화에 대한 기회와 함께 롯데마트 사업장
대한민국의 대표 양조장과 우리술이 총 집결하는 ‘2018 대한민국우리술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전국 100여개 양조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술 축제다.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해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제조된 우리술 및 남북정상회담 만찬주, 건배주 등 다양한 술을 한 번에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우리술과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는 유명 맛집과 전통주점이 대거 참여해 달라진 우리술에 대한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구정의 유명주점인 ‘백곰막걸리&양조장’, ‘2019 미슐랭가이드 서울’에 이름을 올린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등 12곳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2018 대한민국우리술대축제’는 배우 박건형과 수빈이 홍보대사를 맡아 눈길을 끈다. 박건형은 올해 초 우리술을 소재로 한 TV토크 프로그램 ‘말술클럽’을 통해 술에 대한 다양하고 재치 있는 맛 표현으로 큰 활약을 펼치며 우리술에 대한 높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이야기경영연구소(대표 이훈)와 함께 ‘서울의 노포(老鋪)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6일(금), 17일(토), 24일(토) 총 3회의 <서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도서관은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도성의 경계를 따라 걷는 도시유산 탐방’, ‘서울이 아름답다’ 등 서울의 골목 곳곳과 한양도성의 성곽탐방,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가 배경이 된 서울지역 등을 탐방하는 <서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서울 탐방 프로그램>은 ‘서울의 노포(老鋪)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서울에서 50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의 역사를 알아보고, 서울의 역사가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오래된 음식점들이 가지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3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찬일 셰프와 권기봉 작가가 진행한다. 박찬일 셰프는 <로칸다 몽로>, <광화문국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노포를 탐사하여 ‘백년식당(중앙m&b/2014)’과 ‘노포의 장사법(인플루엔셜/2018)’ 등을 집필하였다. 권기봉 작가는 서
대전시는 5일 오전 응접실에서 KEB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대전광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창출 및 경영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보증비율 및 보증요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대출금에 대해 2.0~3.0%까지 이자보전금을 지원한다. 이 협약으로 지역 내 1300여 곳이 금융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KEB하나은행이 2014년부터 꾸준한 출연을 통해 지역 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91억 원을 특별출연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