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과 수확 후 가공기술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정보 교류를 위해 13일(수) ‘토종다래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한국다래연구회 및 토종다래 재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 토종다래 신품종 소개(국립산림과학원), ▲ 재배 및 가공기술(강원도농업기술원), ▲ 수확 후 품질 관리 및 후숙 기술(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유통 활성화 방안(NH 농협)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고, 다래 연구진과 토종다래 재배자 간에 정보교류와 토종다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불리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키위는 중국이 원산지로, 1970년대 후반 뉴질랜드에서 우리나라로 도입되었고,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대에 국한되어 재배된다. 이와 달리 토종자원인 다래는 전국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껍질이 얇고 털이 없어
프랜차이즈창업 전문기업 (주)SY프랜차이즈가 운영중인 꼬치&퓨전요리선술집 '꼬지사께'와 맛있는요리 맥주전문점 '엘리팝' 전국 330여개의 가족점을 대상으로 제11회 가족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족점 아이디어 공모전은 매장을 운영하며 습득한 <성공운영노하우>부문, 가족점의 신메뉴 출시 참여를 위한 <메뉴레시피>부문, 우리 매장을 뽐낼 수 있는<사진컨테스트>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가족점 점주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된 매장에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메뉴레시피는 본사의 RDT를 거쳐 메뉴판에 가족점명이 표기되어 신메뉴로 출시된다. (주)SY프랜차이즈 김성윤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가족점 공모전을 통해 가족점간에 생생한 현장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방문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점주님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신메뉴는 출시때마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가족점공모전은 본사의 수익을 가족점에 환원하는 상생경영 방안중 하나인 만큼 가족점에 귀기울이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족점공모전 접수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올해 5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9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는 1987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아시아시장 진출에 큰 역할 수행하고 있다. 서구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 6개사를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기업의 부스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센터')는 '제1기 소상공인 유망업종 희망 아카데미'를 오는 25~28일 4일간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희망 아카데미'는 유망업종 중심의 창업트렌드, 아이템 제공, 과밀창업에 따른 실패를 예방하고, 사업타당성 확인 및 상권분석 등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창업을 유도하는 '부산시 지원 무료 교육'이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희망 아카데미'는 지난해 250명 모집을 목표로 310명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트렌드분석) ▲상권입지선정 ▲마케팅 ▲CS/악성고객 응대 ▲사업계획서 ▲프랜차이즈 창업 ▲소셜마케팅(온라인) ▲점포계약 및 세무 ▲노무관리 ▲성공창업자(멘토) 특강 등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제2기 3월 25~28일, 제3기 5월 13~16일, 제4기 6월 17~20일, 제5기 8월 26~29일 총 5회 개설될 예정이다. 또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
인천시는(시장 박남춘) 가맹사업법 및 대리점법 개정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분쟁조정 업무의 지방정부(인천/서울/경기) 이양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자 2월 11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2층 대강당)에서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합동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출범식에는 3개 시.도지사(인천시장, 서울시장, 경기부지사) 및 공정거래위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지자체 분쟁조정위원, 국회위원, 정책고객(가맹.대리점 점주.본사 및 사업자단체)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지자체 분쟁조정 시작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공정위 유통정책관 경과보고 공정거래위원장 격려사 시.도지사 환영사 및 분쟁조정위원 위촉장 수여 현장의 목소리 청취(점주 및 본사 등 사업자단체) 순으로 진행된다. 분쟁조정제도는 본사와 점주 간에 자율적 조정을 통해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불공정해위 피해구제 제도로서 2002년 가맹사업법 제정, 2016년 대리점법 제정으로 시작되어 그간 공정거래위원회(한국공정거래조정원 위탁)에서 전담해왔다. 올해부터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에서도 가맹.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고용노동부의‘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하 지산맞) 공모에 2개의 혁신프로젝트 6개 세부사업과, 5개의 일반지산맞 사업 등 32억 4,900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200여명)을 확정‘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해당 지역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여 국비(고용보험기금)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市는 공모사업에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 인천이 겪고 있는 제조업 현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층의 취업을 유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중소기업(제조업) 일자리 희망프로젝트’를 2018년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혁신프로젝트사업 소개) 혁신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 등 6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①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② 산업단지 일자리 활력 높이기’라는 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뷰티.항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월 25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받기 희망하는 학교를 접수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 22개, 축산물 20개, 수산물 9개 납품업체를 선정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월 14일(목)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에 대해서 2월 18일(월)에 1차로 납품업체를 배정하고, 2월 21일(목)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는 2월 22일(금)에 2차로 납품업체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배정이 완료되면 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센터 이용 신청서 및 약정서’, ‘업체 지정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하여 ‘지정’하거나 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할 수 있다. 센터와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 2,000만원까지 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센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센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식품외식경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천일염산업의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 구축, 유통구조 선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해양수산부가「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하여 5년 마다 수립 하는「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19~‘23)」 으로, 그 범위는 품질관리 · 안전성조사 · 생산 · 제조 및 산업육성 지원 등의 대상이 되는 천일염으로 한정하였다. 해양 수산부는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발전방안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의와 소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천일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아래 ▲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 천일염 생산자 체질 강화 및 수급관리 역량 강화 ▲ 천일염 유통구조 선진화 ▲ 수출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화 추진이라는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추진과제들을 살펴보면, 먼저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증제를 활성화시키고, 국제식품규격(CODEX) 염도의 97% 이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대표이사 임영서)가 늦추위가 찾아오는 2월을 맞아 ‘신메뉴 속 메인 재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죽데이는 추위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2월에 한우가 들어간 프리미엄 보양죽으로 마련됐다. 한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심 먹거리로,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에 효과적인 식재료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는 한우버섯죽(100명), 한우미역죽(100명) 제품교환권이 증정된다. 참여방법은 죽이야기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에 접속한 후, 한우버섯죽과 한우미역죽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메인 재료의 이름을 정확히 입력하면 된다. 한우버섯죽은 은은한 향의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그리고 한우 육향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보양죽이다. 또한 한우미역죽은 미역 속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줘,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건강 영양죽이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죽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 영양 한우보양죽으로 감기, 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노후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장 시설개선 비용을 저금리로 ‘2019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식품위생업소로 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한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는 3000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는 1000만 원,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2000만 원 이내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입식테이블 및 출입문 낮추기(경사진입로 설치) 사업을 6000만 원 편성, 업소별 200만 원 범위 내 3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호 보건정책과장은 “저금리 융자 지원으로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의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위생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하 청년키움식당)이 충남 '천안 명동거리사업'에 나서며 전문적이고 쳬계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천안시와 (주)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 송영재)가 컨소시움을 이뤄 외식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임대보증금이나 권리금, 시설 및 기물 등 일체와 창업컨설팅, 운영멘토링까지 제공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전 실전경험을 통해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지원정책이다. 참가대상은 20세에서 39세까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팀구성은 2인, 외식경험이 있는 인원 1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사업장은 천안역 도시재생사업 천안역세권 지구인 명동거리(전 영빈식당)에 예정돼 있다. 이달 중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거쳐 3월부터 연말까지 총 4개팀을 운영, 팀당 1~3개월간 외식업 경영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간내 발생한 매출에서 참가자가 부담하는 식재료비, 제세공과금 등의 소모성 경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은 참가팀 몫이 된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메일(yjsenter2018@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온 가족의 간편 밥상을 위한 밀키트 브랜드 ‘맘스키트’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맘스키트는 엄선된 재료와 더반찬 쉐프가 직접 만든 소스가 들어있는 요리 패키지 밀키트(meal kit) 브랜드다. 밀키트는 가정대체식(HMR)의 한 형태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키트화 하여 간편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맘스키트는 동봉된 레시피 카드를 참고해 약간의 조리 과정을 거치면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외식 메뉴들을 20분 내외로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2~3인분의 양으로 담겨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한 끼 식사에 활용하기 알맞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소금, 설탕, 고춧가루 등 조미료의 함량을 낮춰 자극적인 맛을 줄였다. 맘스키트는 푸짐한 닭 한 마리와 더반찬 특제 찜닭소스로 즐기는 ‘안동치즈찜닭’, 큼직한 목살 한 덩이와 맛있게 익은 묵은지로 만드는 ‘통목살묵은지찜’, 더반찬이 직접 끓인 사골육수에 은은한 불향까지 더한 ‘일본식탄탄멘’, 진한 치즈소스를 부어 먹는 육즙 가득 ‘체다치즈스테이
울산시가 지난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8년 공동주택 56단지(2만 4,876세대)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총 368대를 설치해 운영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균 39.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106대) 47.4%, 남구(99대) 38.5%, 동구(55대) 1.9%, 북구(108대) 31.8% 각각 줄었다. 울산시는 지난 2016년 50대, 2017년 260대, 2018년 368대 등 총 678대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80대(울주군 신규 150대 등)를 설치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각 세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무선인식카드(RFID)를 통해 배출자와 무게를 인식한 후 중앙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되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양만큼 배출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각 세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과 배출수수료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으므로 주민의 자발적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다. 지금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수수료는 세대별로 일정금액을 공동
대구시는 대구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명절 대비 제수용 농산물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대형마트 3곳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고구마 등 제수용 농산물 11품목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260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수거된 검체 중 사과 2건과 딸기 1건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식약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농산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군 위생과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선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뢰되는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실시하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오는 2월 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이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단,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 맥도날드 측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 세트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