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브랜드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과 ‘유어스’ 1500원 견과안주 3종을 이달 18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은 △트위스트 △초코콘이다. 트위스트는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에서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강점이다. 초코콘은 진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콘 스낵 위에 풍성하게 입혀져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어스’ 1500원 견과안주 3종은 △버터피넛 △솔티드피넛 △멸치&버터피넛이다. 유통 채널 내 초저가로 선보이는 견과안주로, 혼술·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안주 포지션을 강화하는 상품이다. GS25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1000원대 저가형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경기 침체 속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상품들을 준비했다. 실제로 1000원대 가격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지난해 10여 종에서 올해 4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그사이 매출은 1~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6.9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지난 8일(월),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창의 레시피 공모전’ 최종 결선을 한솥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감각을 실무와 연결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외식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총 18개 팀이 응모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는 6개 팀이 진출해 각자의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단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메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가격 경쟁력, 공급 안정성, 운영 효율성, 마케팅 전략, 트렌드 분석, ESG 가치 실현 등 세부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결선 심사 결과,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단호박을 활용한 ‘단호박 에그슬럿 수프 도시락’이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레시피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학생의 아이디어이며,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재활용해 지역농가 상생과 영양가 높은 메뉴 개발을 동시에 실현한 ESG 가치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한방 동파육 덮밥 ▲우수상: 백세삼계정식, 저솥도시락 ▲장려상: 꽃 단호박 오리보울, 갓
대전시는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
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춘천의 원조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이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감자밭은 성공적으로 요코하마 이세탄 1차 수출 물량을 소화한 후 또 한 번 일본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홍순갑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이성휘 강원도청 농산물유통과장, 오상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푸드테크산업과장, 이상미 농식품산업팀장, 김신 신북읍장, 장가영 신북읍총무팅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4월 일본 요코하마 이세탄에 첫 매장을 연 감자밭은 매일 매출 기록을 새로 쓰며 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8월 13일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자마자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일본 유명 연예인 방문과 현지 언론 인터뷰 요청까지 쇄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세탄 신주쿠 본사는 최근 5년간 260회 이상 진행한 행사 중에서도 감자밭의 성과는 단연 상위권에 해당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모은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을 기다리지 않고 조만간 다시 행사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감자빵은 출시 4개월 만에 오프라인 판매만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유니컵커피(Unicup Coffee)가 최근 해외 스타트업 전문 매체 슈퍼브크루(SuperbCrew)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니컵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감성을 담는다’는 철학 아래 빠른 테이크아웃 시스템과 고급 카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특히 직장인 고객의 출근 시간대와 오피스 상권을 집중 공략해 짧은 순간에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번 슈퍼브크루와의 인터뷰에서 유니컵커피는 ‘당신의 매일을 한층 특별하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맹점 확장 계획과 AI 기반 프랜차이즈 관리 솔루션 개발 구상을 소개했다. 브랜드 철학뿐만 아니라 기술과 운영 효율성을 강조하며 단순 카페를 넘어 글로벌 F&B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니컵컴퍼니 배경한 대표는 인터뷰에서 “한국 커피 브랜드가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카페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니컵커피는 본점에서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1년 내 30~50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카페 '노티스'(중구 중앙동 소재)에서 '2025 부산 로컬 온(ON)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지역(로컬)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 원도심에 있는 카페 ‘노티스’는 1950년대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 17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특유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로컬) 제품들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는 ▲로컬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맞소잉(캐릭터 파우치, 키링) ▲헬로커피 하이허니(쿠키) ▲타이밍어
파주시는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 25팀을 선정해 지난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는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 간호사, 주부, 외식업소 등 총 140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본상 10팀과 입선상 15팀의 수상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본상은 대상 1팀(상금 300만 원), 금상 2팀(상금 각 150만 원), 은상 2팀(상금 각 100만 원), 동상 2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팀(상금 각 30만 원) 총 10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15개 팀도 입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늘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오는 27일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네 번째 프로그램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을 선보인다. 테이스티 광장은 먹거리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테이블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 30여 명을 초청해 ‘세계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행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안시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인도식 밀크티 짜이(Chai)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 등을 직접 맛보며, 음식이 담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그 안에 깃든 힐링의 감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자격 확인 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19일 오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고향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