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외모 관리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에 주목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특히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웰에이징(Well Aging)’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단순히 어려 보이는 것을 넘어 지금의 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루틴에 주목하고 있다.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으로 자극적인 식습관이 꼽히는 만큼, 유통업계는 ‘덜어냄’에 집중한 슬로우에이징 콘셉트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카페인, 칼로리, 당류 등을 줄이면서도 맛과 편의성을 유지해, 건강과 일상의 리듬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겨냥했다. 카페인 덜어낸 커피향 보리차는 어때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 중심에는 ‘카페인 디톡스’가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 장애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풍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체커피’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건강 관리 트렌드의 영
키키랩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가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제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정식 입점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닝을 양귀비씨 없이 합법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제품은 이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식단관리 혁신템,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미국에서 샐러드, 고기, 계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그러나 양귀비씨가 포함돼 있어 국내 반입과 구매가 불가능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양귀비씨 없이도 정통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말돈 소금, 흑참깨, 백참깨,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건강한 재료만으로 구성됐다. 이 시즈닝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와 간편 식사에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트레이더스 입점,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흥행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와디즈에서 진행된 첫 펀딩에서는 소스·조미료 분야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
‘맛있는 식당’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정보통계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풍미는 물론 식감, 온도, 시각적 즐거움 등 여러 감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경험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먹기만 하는 소비’가 아닌 ‘기억에 남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외식 업계는 ‘감각 중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공간이 주는 분위기, 조리하는 소리, 음식의 색과 향, 식감까지 아우르는 ‘감각 설계형 매장’이 늘고 있다. 매장은 이제 브랜드 그 자체이자,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오감으로 맛보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MENJi)는 ‘멀티센서리’ 경험을 브랜드 전반에 적극 반영한 대표 사례다.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멘지는 입구에서부터 일본 골목을
GS25가 셀프 스무디로 디저트 판을 흔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생과일 스무디’를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오는 6월부터 전국 점포에 순차 도입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생과일 스무디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직영점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 3월 개최한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국 경영주들에게 공개됐다. 이어 4월부터는 다양한 상권의 10여 개 점포에서 약 8주간의 테스트 운영을 거쳤다. 테스트 결과, 스무디는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이 판매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및 오피스 상권에서는 30잔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자 연령층도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이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GS25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00여 개 점포에 생과일 스무디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운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생과일 스무디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점포에는 신규 수익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스무디 도입을 위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개발했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다가오는 6월 연휴를 맞이아 전국 주요 휴게소의 인기 메뉴를 소개했다. 메뉴는 가족 단위 여행객·화물차 운전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돈가스, 국밥, 비빔밥, 면류, 간식 부문별로 판매량, 고객 반응․인지도,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개 품목을 선정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돈가스’ 부문 '돈가스' 부문에서는 꼬시래기 등심돈가스[안성(부산)휴게소 누엘아토돈가스], 사과수제돈가스[충주(창원)휴게소], 치즈시내소[칠곡(부산)휴게소 한미식당], 옛날돈가스[서울만남(부산)휴게소 돈까스잔치]가 이름을 올렸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좋아하는 든든한 한끼의 감동, ‘국밥’ 부문 '국밥' 부문은 대구따로국밥[칠곡(서울)휴게소의 대구10미관], 횡성한우국밥[횡성(강릉)휴게소], 황태국밥[홍천(양양)휴게소 산골황태3대식당], 순대국밥[입장거봉포도(서울)휴게소 박순자아우내순대] 등이 선정됐다.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비빔밥’ 부문 '비빔밥' 부문은 보성꼬막비빔밥[보성녹차(영암)휴게소], 참살이나물비빔밥[내린천휴게소], 웰빙청매실재첩비빔밥[섬진강(부산)휴게소] 등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면류’ 부문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여름 시즌 레시피 콘텐츠를 공식 공개했다. 냉정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요리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남노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면사랑은 빠르고 실용적인 조리법에 감각적인 연출을 더할 수 있는 윤남노 셰프를 선정해, 메밀면을 활용한 여름 면요리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공개된 메뉴는 면사랑의 ‘프리미엄 20% 메밀면’을 활용한 ‘주꾸미 콜드 메밀 파스타’다. 윤남노 셰프는 “냉동 메밀면이지만 자가제면 수준의 퀄리티”라고 평가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해당 메뉴는 면사랑 메밀장국을 활용한 특제 드레싱과 주꾸미, 새우, 레몬, 양파 등을 곁들여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요리로 소개됐다. 면사랑의 ‘프리미엄 20% 메밀면’은 끓는 물에 40초만 조리해도 최적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냉동면 제품이다. 반죽에 물을 많이 넣어 숙성하는 다가수숙성 방식과 수연·수타 제면 기법을 접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영하 40℃의 급속냉동 기술로 메밀 고유의 향과 영양을 보존해 조리의 간편함은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음식 및 식품 앱 다운로드 추세,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주요 식품 및 외식 앱 성과, 상위 식품 및 외식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및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식품 및 외식 앱과 브랜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20억 건에 육박했으며, 2023년의 17억8000만 건 대비 11% 증가했다. 2024년에는 하반기의 높은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5년 1분기에도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방증했다. 꾸준한 성장세는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 및 외식 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가 혁신적인 기능과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도는 빠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폰 보급률, 그리고 ‘Blinkik’, ‘Swiggy’와 같은 업체들의 전략적 캠페인 및 프로모션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가 전년
2025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각대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농업회사법인 내포(이하 내포)의 ‘매헌 고소한 들기름’이 총점 90.3점으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수상했다. 이는 대한민국 들기름 최초의 3스타 수상으로, 한국 전통 식재료의 품질과 맛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역사적인 성과다. 또한 2024년 2스타를 수상한 ‘매헌 생들기름’은 올해 86.2점으로 재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속가능한 생산과 공동체 가치를 담은 들기름 내포는 농민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충남 예산의 지역 농민들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공정한 가격 보장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꿀벌 생태계 보호를 위한 ‘윙윙꿀벌식당 프로젝트’를 통해 들깨를 재배하며, 모든 가공 과정을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해 시민 RE100 인증 기업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슐랭 셰프들과 함께한 품질의 여정 내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대표 여름 음료인 ‘수박 주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올해는 통수박을 듬뿍 담아낸 생과일 ‘수박 주스’를 필두로 ‘우리 수박 화채’와 ‘복숭아 주스’ 등 청량한 과일의 매력을 담은 신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여름 음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수박 주스’는 투썸의 대표 여름 음료다. 지난 여름 시즌 동안에만 16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하루 평균 1만7000여 잔이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도 통수박을 넣어 통째로 갈아 만든 생과일주스에 큼직한 수박 큐브를 더해 무더운 여름철 수박 본연의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를 생생하게 선사한다. 신선한 원물을 그대로 활용해 주스의 청량함과 아삭한 과육의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뜨거운 소비자 반응과 길어진 무더위에 발맞춰 올해는 기존 8월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9월까지로 확대해 운영한다. 함께 선보이는 K-드링크 ‘우리 수박 화채’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타입의 이색 여름 음료로, 큼지막하게 올린 수박 원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박과 함께 탱글한 과육을 더해 음료와 디저트의 경계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