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의 파스타 냉동간편식이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 냉동간편식인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전년 동월 대비 270%,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233%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맛과 가성비, 간편한 조리법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이탈리아산 토마토홀에 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볼로냐 소스에 씹을수록 고소한 알덴테 식감의 스파게티면이 어우러져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기존 면사랑의 냉동간편식 인기 제품인 볶음짬뽕면과 까르보나라크림우동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프랑스산 휘핑크림과 베이컨이 면과 만나 맛의 조화를 이루며, 진한 크림의 부드러운 풍미와 베이컨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레스토랑의 정통 크림파스타와 같은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간편하면서도 품질 높은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산펠레그리노가 3월 25일, 서울 정식당에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S.Pellegrino Young Chef Acacemy Competition) 2024-25의 결선을 앞두고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갖는다. 6회를 맞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2024-25 에디션은 2024년 2월 시작을 알렸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15개의 지역 예선을 통해 15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2025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여 다시 한 번 최고의 젊은 셰프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산펠레그리노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를 기념하고 아시아 미식업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알리기위해, ‘브링 유어 퓨처 투 더 테이블(Bring Your Future to the Table)’이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지역 결선 우승자인 아디 퍼거슨(Ardy Ferguson)과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 및 멘토 셰프 10인이 미디어 런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펠레그리노 2016 영 셰프 경연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새로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스플랜트’의 활용법을 안내했다. 아이스플랜트는 잎 표면에 반짝이는 결정 구조(블러더 세포)를 지닌 독특한 외형을 가진 식물로, 남아프리카와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다. 신선한 맛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이스플랜트는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내염성 작물로 최근 기후 변화와 토양 염분 문제를 극복할 대안 작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요 특징은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토케미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당뇨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해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하며, 항염 및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이스플랜트는 수분 함량이 높아 아삭한 식감과 약간의 짭짤한 맛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그대로 섭취하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에 넣어 신선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활용하면 풍미가 극대화되며, 볶음 요리나 샌드위치 재료로도 적합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을 만나러 가는 길, 새해를 맞이할 때보다 설레는 기분이다. 새로운 다짐과 굳은 의지 없이도 가벼운 운동화 한 켤레만 있다면, 쏟아지는 봄 햇살 아래 사계절의 시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봄꽃나들이 장소는 거제에서 춘당매 다음으로 이른 봄이 찾아온 곳, 공곶이 수선화 정원이다. 거제 공곶이 수선화 축제 거제시 와현해수욕장을 지나, 굽이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예구마을. 예구항에서 능선을 하나 넘어 산비탈에 서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오란 수선화 물결이 상춘객을 반긴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공곶이 수목원은 강명식 할아버지와 지상악 할머니가 50여 년간 맨손으로 일구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거제시에서 관리를 맡았다. 시는 공곶이농원 4,582㎡에 수선화 10종 5만 종구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제초, 병해충 방제, 배수, 두더지 퇴치 등의 작업에 인력 5명이 투입됐다. 지난해 일운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이틀 동안 3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제2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예구항·공곶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곶이 표지석을 세우고 지난해보다 셔틀버스를 확충할 계
'배달의민족'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외식업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쟁력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배달의민족의 역량을 활용한 브랜딩을 지원해 '스타 소상공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 사업 협약 및 선포식'에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OPS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과 브랜딩을 통해 단계별로 육성할 예정이다. 우선 배달의민족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판판대로' 사이트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된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운영 효율화, 메뉴 경쟁력 강화,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외식업 특화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식자재 할인 및 디지털 기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300개사 중 인기가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는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들은 가게 간판 및 인테리어 지원을 받으며, 소상공인의 성장 서사를 브랜딩하여 개성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과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2일(수)까지 일본 도쿄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 전통문화 교류 행사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을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전통문화를 아우르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양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와 ‘와시(和紙)’를 활용한 공예 및 대표작품 교류 전시와 전통 종이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국제교류 세미나 ‘종이, 문화를 잇다’ △‘다른 듯 닮은,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주제로 양국의 상차림, 절기음식, 전통 과자를 비교 전시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문화 전시, 잔치 음식 시식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한식, 온기를 잇다’ △한복 전시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찍기(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하는 ‘한복, 시간을 잇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와 연날리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 세대를 잇다’를 마련했다. 3월 19일(수)에는 개막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스며드는 봄이 왔다. 새싹이 돋고 꽃들이 만개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봄, 카페 업계에서도 봄의 컬러감을 담은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감성 저격에 나섰다. 특히, 올 봄에는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노란빛과 푸릇푸릇한 새싹을 닮은 초록빛의 옷을 입은 신메뉴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더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즌 메뉴를 모아봤다. 먼저 ‘할리스’는 상큼달콤함을 가득 담은 ‘제주 금귤 오렌지 스무디’와 ‘망고오렌지 듬뿍라운드’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제주산 금귤과 달콤한 오렌지 본연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주 금귤 오렌지 스무디’는 개나리를 닮아 노란 컬러감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금귤과 오렌지를 그대로 갈아 새콤달콤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망고 퓨레와 달달한 애플망고를 한 입에 머금으면 봄의 향기가 퍼지는 ‘망고오렌지 듬뿍라운드’도 있다.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에 망고와 오렌지를 잔뜩 올려 보는 재미는 물론, 망고와 오렌지가 선사하는 맛의 변주로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봄의 컬러감을 담은 과일 듬뿍 메뉴들로 에너지와 비타민을 가득 채우시길
'스타벅스'의 봄 시즌 한정 메뉴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가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3월 5일 출시된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2종은 매장 영업시간 내 1초당 3잔씩 판매되며,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4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 낮춘 레시피로 선보이며, 보다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다.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라는 평을 받으며 젊은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으며,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판매
삼성웰스토리가 지난달 진행한 일본 '이치란 라멘' 콜라보에 이어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와 함께 두 번째 글로벌 콜라보를 선보인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일본 첫 방송 이후 아시아 전역의 혼밥 먹방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첫 영화 버전으로 주인공인 고로씨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 한국, 일본에서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삼성웰스토리는 19일 영화 개봉을 맞아 고로씨가 찾은 궁극의 국물 요리라는 컨셉으로 일본에서 출시된 '고독한 미식가 육수' 상품을 활용해 개발한 '샤브우동'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샤브우동은 소고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샤브요리와 달리 돼지고기 육수와 토핑으로 묵직한 풍미를 더하고 배추대신 양상추를 넣는 등 영화 속에서 고로상이 찾아 헤맨 음식을 최대한 구현해냈다. 또 구내식당 이벤트존을 영화 속 주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포스터 등으로 꾸미고 영화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식당을 찾은 고객이 글로벌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국가인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 분기별로 선정한 국가의 현지 유명
외식업계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서울미식 팝업’ 행사의 독점 예약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년 연속 유치한 A50BR 기념 팝업으로 오는 3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솔빛섬에서 열린다. A50BR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미식 어워드로 아시아 전역의 미식 전문가들이 투표해 뽑는다. 현재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되며, 1인당 최대 2석까지 가능하다. 지난 팝업 행사는 예약 오픈과 함께 45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전석이 즉시 마감된 바 있어, 올해 역시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가 참여해 더욱 화제다. 강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밍글스’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5월까지 전석 마감된 상태다. 이외에도 윤남노(디핀) 셰프와 김태성(포노 부오노) 셰프의 매장도 각각 4월까지 마감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팝업은 접하기 어려웠던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 외식업계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