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손 안에서 데이터 경영 실현시키는 모바일 앱 화제

이제 외식 프랜차이즈산업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경영은 필수다.

스타벅스는 일찌감치 IT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며 기술 회사로 변모에 나섰다. 자체 어플리케이션 ‘사이렌오더’를 통해 모은 데이터를 매장 관리, 고객 성향 분석 등에 활용하고, ‘클로버넷’이란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커피 추출 값을 산출하기도 한다.

 

국내 외식업계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전문 데이터 컨설팅 회사에 맡기거나 자체적으로 데이터사이언스팀을 꾸리는 추세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기업이 대다수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은 모바일 앱 하나로 데이터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FQMS(Franchise Quailty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2018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앱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품질 관리부터 축적한 데이터를 통한 경영 전략 수립까지 간편히 해결해준다.

 

앱 하나로 가맹점 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한번에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가맹점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은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맹점 한 곳의 데이터를 얻으려면 약 5시간이 소요된다.

 

무엇보다 이렇게 모은 원천 데이터(Raw data)를 경영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주식회사 외식인의 FQMS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 수집에 드는 시간 단축은 물론 유의미한 통계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 정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슈퍼바이저가 담당 가맹점에 방문한 다음 주식회사 외식인 앱을 이용해 관리 항목들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수집이 진행된다. 이렇게 수집된 가맹점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품질관리 리포트와 관리자 리포트 두 가지 형태로 자동 완성된다.

 

 

품질관리 리포트에는 5단계로 나눠진 전체 가맹점의 품질 등급 분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의 품질 점검 현황을 주·월간 단위로 보여준다. 또한, 브랜드 전체에 대한 평균 품질 점수와 추이를 그래프로 작성해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가맹점 별로 품질, 서비스, 청결, 기타 항목에 관한 점수 변화도 살필 수 있다.

 

관리자 리포트를 통해 가맹본부 경영진은 전체 매장 관리 상황을 보고 향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전체 가맹점을 총 몇 번 방문 후 점검했는지가 수치로 정리돼 있고, 전월/전년 대비 통계도 비교 가능해 가맹점 관리 동향을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가맹점에 대한 품질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의 보완할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배점 상위 기준으로 미흡한 부분이 무엇인지와 법 위반 사항에 관한 것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영진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문제점을 파악해 가맹점에 적합한 대책을 취할 수 있다.

 

데이터는 시간이 지나 쌓일수록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주식회사 외식인 FQMS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시간이 지나며 가맹점 운영 데이터가 축적돼, 브랜드 자산으로 내재화된다는 점이다.

 

손익관리 리포트를 통해 영업이익, 인건비, 식재료원가율 추이를 지난 데이터와 비교해 보고 시장 환경에 맞춰 대응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등 의사 결정을 좀 더 논리적으로 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광양시 ‘K-푸드’ 김의 뿌리, 인류 최초 김 양식지 ‘광양김시식지’로 초대합니다
광양시가 인류 최초 김 양식의 현장이자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역인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꼭 방문해 봐야 할 광양의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다. 최근 K-콘텐츠와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김시식지’는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400년 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 공간으로,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김여익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으나,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모습에서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징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됐다는 흥미로운 유래도 전해진다.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제향을 올리며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 전통도 300여 년째 이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