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친환경 비건 전시회인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3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산업진흥원(SBA),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 업사이클링, 생분해제품 등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그린페스타`와 동시 개최하여 친환경 비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비건 식품, 비건 패션&뷰티, 비건 생활용품, 비건 반려동물용품, 비건 출판&교육&투어,친환경 제품 등이 있으며 2월 말까지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산업 트렌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관으로 간편식·밀키트, 소스·조미료 관을 운영한다. 비건페스타 관계자는 특별관으로 운영될 간편식·밀키트관에 대해 "간편식·밀키트 시장은 홈쿡이 대세가 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채식에 주목해 관련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보다 맛있는 채식을 위한 식물성 조미료, 양념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제품이 확대·출시되고 있어 비건을 보다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채식 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
앞으로는 식품 제조업체는 밀키트와 포장육, 고령자용영양조제식품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13개를 추가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요령' 고시를 개정해 2월 2일부터 시행에 나섰다. 다만 해당 업체의 포장지 재고 수준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31일까지 종전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경과 기간을 뒀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밀키트, 식육밀키트, 고령자용영양조제식품 등 농산물 가공품류 7개 품목과 건강기능성식품의 원료 6개 품목 등 총 13개다. 이들 품목은 배합 비율에 따라 3순위까지의 원료에 대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가 다른 동일 원료를 혼합해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 비율이 높은 2개 국가(지역)까지의 원료에 대한 원산지와 그 혼합 비율을 각각 명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민간 감시기능을 확대하고 원산지 검정법 개발·보급, 통신판매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원산지 부정유통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미표시 할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할 때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거짓표시는 2년 이내에 2회 이상 적발 시에는 부당 이득금
강렬한 붉은색을 포인트로 꾸며진 감자탕 매장 앞으로 선 굵은 이목구비를 가진 남성이 주먹을 불끈 쥐고 서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남성의 정체는 감자탕 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주식회사 보하라)의 캐릭터 마초리다. 마초리는 강인한 인상의 남성 캐릭터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를 쓰지 않는 픽업캠페인을 진행하고, 2019년부터는 매년 독도사랑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가맹점의 경우 개업 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문화가 있다. 이러한 보하라만의 ‘남다른 문화’는 창업자인 이정열 의장 다음으로 2018년 취임한 이만재 대표로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놀부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남다른감자탕 2.0시대를 열며 보하라에 합류했다. 취임 후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푸드테크 도입,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한 복지제도 개선 등을 진행해왔다. 결과 남다른감자탕은 동종업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본사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인의 경영철학은 무엇이고, 취임 후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스스로를 남다른감자탕의 퍼실리테이터라 소개한다. 퍼실리테이터란 조직원들의 문제해결
거제대학교가 컨설팅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과 협업해 ‘리빙랩-내꿈공간’에 입점한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경영 지도를 실시했다. 내꿈공간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이라는 뜻으로 작년 6월 일운면 지세포에 문을 연 거제 최초의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총 2층 규모로 현재 음식점, 카페, 공방 등이 입점해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사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사업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전문컨설팅 기업 알지엠컨설팅이 프로젝트 수행을 맡았다. 1차 방문에서는 청년사업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듣고, 매장별 재무제표 분석 및 품질 진단을 거쳐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후 2차 방문을 통해 청년사업가 개별적으로 미팅을 가지며 도출된 문제점 향후 사업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품구성과 판매 방식 등 메뉴 컨셉의 개선 방향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청년사업가들이 직접 온라인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집합교육 시간을 가졌다. 매장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기 위한 네이버 플레이스 세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NS홈쇼핑과 협력해 ‘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사에 따르면 본 과정은 농수산식품 분야 제조·생산·유통업체 중 홈쇼핑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50개 중소기업체(중소기업 확인서 제출 필수)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일체와 원거리 교육생의 숙박 시설 등이 지원된다.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홈쇼핑·벤더사 실무진은 물론 개그콘서트 출신 인기 쇼호스트도 강사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홈쇼핑 진입을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홈쇼핑 입점 조건을 갖춘 우수 수료생에는 기획전 입점 연계, NS홈쇼핑 사의 후속 컨설팅 등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2월 13일까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자영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전한 점포매물 확보와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일사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박규태 교수와 R&D연구소가 합작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매장 양수도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공공의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상 매장양도양수 과정에서 가장 큰 허들이 되는 것은 권리금이다. 권리금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 실제 수익의 크기, 정성적인 가치가 더해져 상호의 합의로 책정이 된다.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어렵다. 이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지 못하거나, 상호 간 법적인 문제로 비화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장 직거래앱 '내일 사장'은 '전문가 인증매물'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매물의 적정성 여부를 가늠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권리금 산정의 필수요소인 실제 매출데이터와 주변 상권정보 데이터, 시설과 인테리어의 가치 등을 현업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확인하고 인증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인증한 매물
‘소양강’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오는 2월 14일(화)에 열린다. 이번 과정에서는 보양식으로 각광 받는 ‘더덕오리주물럭’의 상품화 전 과정과 함께 구성하면 고객 만족도·객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녹차영양밥’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리고기는 코로나 이후 움츠려든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레시틴, 비타민(A,B)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잡내를 잡는 오리고기 손질법부터 주물럭용 양념, 더덕 손질 등 더덕오리주물럭 만드는 과정을 시연과 함께 배우게 된다. 이어 견과류, 잡곡을 넣은 녹차영양밥의 제조과정을 상세히 들을 수 있으며, 전수하는 모든 메뉴는 그램(g) 단위로 적힌 상세한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상품화 과정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수행했으며, 국제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박 소장은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적
중소벤처기업부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3년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22년부터 추진하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인정’에 필요한 규제 극복을 위해 연구개발지원단을 구성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원료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과제기획) 40개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R&D) 신규 과제 20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개발 목적에 따라 Track1과 Track2로 유형을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사업 운영성과 제고를 위해 지원 분야를 구체화하고, 연구개발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중점 지원분야(품목)를 발굴하여 지원 전략성을 강화한다. 신규 원료 발굴에 한정된 Track1 지원 범위를
오뚜기는 식품 표시 간소화를 위한 'e-라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e-라벨은 식품 표시 사항 일부를 QR코드를 통해 전자정보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소비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에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해 제공하지 못했던 유용한 정보를 e-라벨에 담아냈다. 소비자 안전과 식품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는 기존과 같이 제품에 직접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는 QR코드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표기한 필수 정보의 글자 크기와 장평도 확대 표시해 소비자가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오뚜기는 그간 정보 표시 공간이 협소했던 품목을 선정해, e-라벨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육개장 컵'(20% 증량)에 적용했으며, 이달 말에는 '간편 시래기 된장국'에 도입했다. 2월 중 '간편 미소 된장국'에도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연일 치솟는 식자재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잇따른 식품 가격 인상의 여파로 소비자 가계 부담이 커지자 과일이나 수입 치즈 등 단가가 높은 고급식품의 소포장 판매가 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소비자의 가격저항감을 낮추고자 소량으로 포장해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주로 과일이나 브랜드 쌀, 수입 치즈와 같은 고급식품이 소포장 판매로 매출을 올린다. 유통업체 요크에서는 딸기나 포도와 같은 과일을 기존 절반 정도의 팩으로 판매하고 있다. 후쿠오카현산 딸기 ‘하카타아마오우’(博多あまおう)나 시즈오카현산 딸기 ‘키라피카’(きらぴ香)는 기존 팩이 250g으로 판매되는 것에 비해, 소포장 팩은 약 150g 용량에 650엔 전후로 기존 팩보다 400엔 정도 저렴하다. 고급 포도 샤인머스캣도 기존 팩은 한 송이 2,000~3,000엔 사이로 판매됐으나 한 송이를 작게 나눠서 한 팩 약 1,000엔으로 판매되고 있다. 쌀 판매점인 야마다야본점은 도쿄 백화점 등에서 브랜드 쌀 소량 팩 판매에 나섰다. 가장 인기는 북해도 브랜드 쌀 유메피라카(ゆめぴりか), 300g. 일본 슈퍼마켓에서는 5㎏짜리 쌀은 2,000엔을
중국에서는 뱅쇼에 이어 올겨울 따뜻한 맥주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의하면 2021년 겨울 노점에서 직접 끓이는 뱅쇼를 시작으로 대중화돼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가장 성공한 상품이 됐다. 2022년 겨울에도 뱅쇼의 인기는 여전하다. 모경시장정보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뱅쇼에 관련된 글은 87,100개, 2022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12월 21일까지) 104,700개를 기록했다. 뱅쇼는 겨울 시즌 상품으로 많은 외식업 브랜드에서도 뱅쇼 메뉴를 출시하며 재미 요소를 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하이디라오 훠궈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주문 시 테이블에서 뱅쇼를 즉석으로 만들어 준다. 이같은 뱅쇼 인기에 힘입어 따뜻한 맥주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처음으로 따뜻한 맥주는 쓰촨, 충칭 지역의 현지 겨울 음료였는데 달달한 주조, 대추, 구기자를 첨가해 맥주 향과 보양 재료의 조화로 독특한 맛이 난다. 뱅쇼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맥주도 길거리 노점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해 이번 겨울철 월드컵 특수로 시장에 안착했다. 모경시장정보 발표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따뜻한 맥주에 관련된 글은 8,3
경상북도는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2년 한해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이소 운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여 53% 증가한 382억원, 회원수는 32% 증가한 86,746명, 입점농가수는 31% 증가한 1,821농가, 입점상품수는 31% 증가한 10,552종으로 성장했다. 특히, 사이소 자체 쇼핑몰 매출액은 쇼핑몰 오픈 이후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여 10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전년 50억원의 2배 이상의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의 주요인으로는 정례이벤트(월요특가, 수요특가) 및 다양한 월별 테마이벤트 개최, 우체국몰, 쿠팡, 네이버 등 민간 제휴쇼핑몰 확대 운영, 산나물 축제, 수산물기획전 등 유관기관과 연계행사 전개, 영주장날, 명실장주몰 등 시, 군 쇼핑몰과의 통합확대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자체 쇼핑몰 최초로 적립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여 구매자들에게 혜택과 함께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도 지원했다. ‘경상북도 출산축하쿠폰사업’과 ‘경북관광방문 이벤트’등 경상북도 정책사업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밀가루 제품 일부를 가루쌀로 대체 또는 혼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존 제품과 차별성 있는 가루쌀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밀가루 및 쌀 가공업체이다. 이 사업은 가루쌀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구입부터 연구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1개 제품군 당 국비 80% 보조로 최대 1억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5개 제품군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로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서류는 2월 3일까지 이메일(hwe120121@at.or.kr)로 접수하며, 공사는 현업으로 바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 있는 사업자들은 방문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www.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국내 수입식품 등 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수입신고 건수는 1.5% 감소했으나 수입중량과 금액은 각각 3.0%, 19.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수입 증가율(중량 기준 : 3.0%)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1.3%) 보다 두 배 이상 더 높았다. 이는 모든 품목군의 수입량이 전년 대비 고르게 증가한데다 건강기능식품(20.0%↑)과 축산물(14.5%↑)의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신고는 작년에 총 80만 2,201건(’21년 81만 4,618건 대비 1.5%↓)이었고, 미국‧중국‧호주 등 166개 국가에서 2,330개 품목, 1,950만톤(’21년 1,894만톤 대비 3.0%↑), 389억 5,500만 달러(’21년 325억 7,800만 달러 대비 19.6%↑) 상당의 식품이 수입됐다. 품목군별 수입 비중(중량 기준)은 농‧임산물(46.1%, 899만 3,029톤), 가공식품(33.3%, 649만 4,542톤), 축산물(9.5%, 185만 124톤), 수산물(6.2%, 121만 7,969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2.4%, 47만 4,660톤), 식품첨가물(2.3%, 44만 3
카페프랜차이즈 밀크로지F&B가 ‘나만의 별장(로지:lodge)’ 컨셉에 맞춰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했다. 첫 리뉴얼을 진행한 매장은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풍무점’으로 재단장 후 작년 12월부터 손님을 맞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집, 직장과 분리된 제3의 공간으로서 밀크로지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밀크로지F&B 정일남 대표는 “밀크로지를 찾는 고객에게 맛 이상의 경험적 요소를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로지스타일(LODGE Style) 리뉴얼을 진행했다. 도심 속 별장의 느낌을 표현하려 신경썼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아이보리빛이 도는 매장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입구쪽에는 1인 좌석이 마련돼 있고, 중앙에는 별장이나 휴양지에서 애용하는 라탄 재질의 소파와 원목테이블을 배치해 따뜻한 느낌을 더한다. 또한, 매장 곳곳에 초롯빛의 식물을 배치한 플랜테리어로 포인트를 줬다. 뾰족한 지붕 모양의 파티션, 울퉁불퉁한 모양의 전신 거울은 감성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밀크로지만의 포토존이다. 밀크로지는 에티오피아, 콰테말라, 브라질산 총 3가지 원두 블렌딩을 통해 산미와 함께 뒷맛까지 잡았다.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