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 및 사회적 가치생산품 기업들이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사무실에서 ‘착착착’ 공동 브랜드의 생산품 홍보, 판로개척 및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 기업,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업체, 여성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다. 지난 1월 ‘착착착’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은 “좋은 사회적 가치 제품을 만들어주신 대표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그간 기업을 운영하며 생각해왔던 것들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샘물자리의 이해운 사무국장은 “복지시설이라 경영상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착착착을 통해 판매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에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하는 착
중소규모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주)이엠씨에프앤비’는 지난해에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약 5개월간 서울시로부터 무료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전에는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가맹본부 매뉴얼과 마케팅 전략이 부재했으나, 촘촘한 지원을 받은 결과 운영매뉴얼 완성 및 온라인 마케팅 가이드 마련 등으로 가맹사업 확장 및 운영에 기여하여 가맹점 수가 18개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가맹본부에서도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에 대한 개별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가맹점 운영방식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일명 ‘갑(甲)-을(乙)’ 관계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한 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있는 곳을 찾아 최대 4개월간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해준다. 전문 컨설턴트가 최대 35회 본부를 직접 방문해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 경영역량은 높이고 동시에 가맹시장에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가맹(프랜차이즈)본부 20여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8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해 첫해 5개, ’19년 9개, ’20년 12개,
(식품외식경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3월 24일(금)까지'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8회차를 맞이한'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72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며 서울 방문객의 편의성 증진과 관광산업 전반의 부흥을 지속해서 도모해왔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손쉽고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순위에 따라 총 4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1억~3천만원)할 예정이다. 특히, K-컬처로 대변되는 뷰티, 미식, 한류, 의료·웰니스 등 서울시가 핵심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기업들을 선발해 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이다.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DRP푸드의 원조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가 전 메뉴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가성비 요리덮밥’이라는 꾸이한끼의 정체성을 이어가려는 강직한 고집의 발로이자 주요 고객층인 10~20대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대다수 외식업계는 식자재, 인건비 등이 일제 상승하면서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나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덮밥 브랜드들만 해도 주요 메뉴 가격이 이미 9000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달리 꾸이한끼의 ‘데리치킨마요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등 주력 메뉴들은 아직 7000~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꾸이한끼의 기존 10~20대 고객들은 물론 극심한 ‘런치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3040 직장인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은 본사 이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서 해결할 계획”이라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이는 등의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현장 점검을 통해 품질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참여 업체 모집 기한을 당초 9일에서 15일 오후 5시로 연장한다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혹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지원사업에는 10개 사(社) 내외가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2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모집 업체는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홈쇼핑사의 요구 조건과 서류 조건 충족시 방송이 가능하며, 방송 진행은 기업 및 상품의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홈쇼핑 방송 특성상 전국 주문을 고려해 업체 제품의 적정 재고 보유가 필수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상품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업체가 결정된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홈쇼핑 지원사업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월 말 개강하는 '제11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제11기 KFCEO는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에서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시기를 맞아 실질적인 리더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UN SDGs 협회 글로벌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되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한솥의 이영덕 회장 ▲소상공인으로 출발해 매출 2천억원대의 아시아 대표 뷰티회사를 키워낸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 ▲코로나19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주점업계 신화를 쓴 역전할머니맥주 소종근 전 대표 ▲무항생제 닭 사용 등 대표적인 그린 브랜드로 성장한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등 성공 CEO들이 원우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국수나무 성공에 이어, MZ세대 타깃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미도인 정민섭 대표 ▲레스토랑, 콘텐츠, 제조를 결합한 미래형 한식 사업 모델을 선도하는 나루가온 박효순 대표 ▲수제맥주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와 우리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전통주갤러리가 익숙한 듯 새로운 재료로 빚어낸, 봄바람을 부르는 전통주 5종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 매월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새롭게 소개하고, 상설시음회를 통해 직접 만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 매월 1,500여명이 전통주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무료 시음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상설시음회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매월 400여명의 외국인들도 시음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늘 생각하던 흔한 맛이 아니라 독특하고 새로운 우리 것에 대한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봄 맞이 술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봄길맞이 우리술이라는 주제에 맞게 특색 있는 우리술, 그리고 제품을 개발하고 그 노하우를 쌓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설렘을 선사할 우리술 향수, 시향가, 솔송주, 왕율주, 에델매실와인을 만나보자. 충북 옥천의 이원양조장에서 우리 밀 100%로 만든 '향수'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1인가구가 주거 형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2년 말 기준 1인가구 수는 약 717만 가구로 전체의 33.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의 메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1인보쌈’, ‘1인맵쌈’ 등과 같은 1인 메뉴 판매량이 ‘21년(동일 점포 수 기준) 대비 약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찍이 1인 가구 성장세에 더해 혼밥, 혼술 트렌드를 접목한 신메뉴들을 연이어 출시한 결과로 보인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구성으로 1인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19년 명품도시락 출시에 이어 반상 메뉴와 1인보쌈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1인 소비자 특성에 맞는 스몰다이닝형 매장 운영 등 배달뿐 아니라 1인가구 공략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피자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해 1인 가구를 겨냥해 2조각 분량의 샌드위치 스타일 ‘파파디아즈’를 본격 출시했다. 사전 일부 매장을 통해 선보인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290720, 대표 김영문)가 운영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이 오는 31일까지 ‘랭킹닭컴 식단 백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을 맞이해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식단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랭킹닭컴은 3월 한 달간 최대 10+10 증정과 61% 할인 혜택을 적용해 ▲초보 ▲중수 ▲고수를 위한 추천 식단을 선보인다. 초보를 위해서는 ▲닭가슴살 소시지 ▲소스 닭가슴살 ▲굴림 만두 등 부담 없이 즐기기 쉬운 닭가슴살 제품들을 구성했다. 중수를 위한 식단은 ▲스팀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등 랭킹닭컴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준비했다. 철저한 식단을 하는 이들을 위한 고수 식단은 ▲저염 스팀 닭가슴살 ▲고구마 ▲단호박 등의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습관의 힘, 정기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기배송은 한 번의 결제로 상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돼 꾸준한 식단, 식습관 조절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회차별로 적립과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랭킹닭컴은 이번 기획전을 기념한 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랭킹닭컴 제품을 활용한 식단을 업로드를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3년 여성특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 100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사업으로, 협회는 2018년부터 여성특화 주관기관을 맡아 그간 534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실현과 창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여성 예비창업자를 발굴·선정해 협약 기간 동안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필수교육, 투자유치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멘토링은 창업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씨앤티테크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창업 단계별로 투자자문과 IR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업에는 직접투자까지 이루어진다. 시제품 제작과 창업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 멘토링은 기업 이슈별로 구분해 선배 여성벤처기업과 경영기술 전문가 그룹을 통해 1대 1로 매칭, 문제 해결을 돕는 등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미옥 협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벤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5%로 여전히 낮다"며 "여성벤처업계를 이끌어 나갈 미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의 결실인 색다른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 ‘라이스그루브(Rice Groove)’ 개소식이 열렸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작년 서울시와 함께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선발해 전통주 양조 교육, 양조장 창업 컨설팅, 제품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전문 교육기관 막걸리학교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했다. 작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 양조 교육을 수료한 20명 중 12명이 공동으로 지난해 7월에 양조장 법인을 설립했으며, 개소식과 함께 시제품 ‘반딧불’을 출시했다. ‘반딧불’은 찹쌀의 은은한 단맛과 라임의 산뜻한 산미에 허브향까지 어우러져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했다. 라이스그루브는 시제품 ‘반딧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두 번째 술을 출시하기 위해 레시피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공산품으로써의 술이 아니라 문화상품으로써의 술을 빚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종희 라이스그루브 대표는 “멤버 전원
본푸드서비스가 새로운 컨셉의 카페 ‘일마지오 카페&파스타’를 오픈했다. 일마지오 카페&파스타는 커피 전문점 일마지오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결합한 것으로, 기존에 롯데시티호텔 씨카페, 인천공항 푸드가든 등에서 영위해 온 컨세션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이탈리아의 낭만과 정취 선사한다는 브랜드 컨셉 따라 최상의 커피와 요리 제공 일마지오 카페&파스타는 ‘고객을 맞이하는 진심’을 담은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이탈리아의 낭만과 정취를 선사한다.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부터 일마지오 블랜딩으로 최적의 밸런스와 깊고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커피 그리고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등 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호점은 지난 1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124석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컨세션사업본부 유현승 본부장은 “‘일마지오 카페&파스타’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담은 커피와 이탈리안 요리로 일상 속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라며 “본푸드서비스는 컨세션 사업과 단체급식 등의 주요 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GS리테일은 GS25가 지난 15일 선보인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이 편의점 일반 상품(담배 등 제외) 3500여종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총생산 물량 대비 판매율은 무려 97.3%로 사실상의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전통 베스트셀러인 카스와 참이슬, 바나나맛 우유 등을 제치고 단일 상품 기준 매출 1위에 올랐다. ‘혜자롭다’ 등 신조어를 생성하며 도시락 부흥기였던 2016년 당시 최고 인기 상품인 ‘혜자 바싹 불고기 도시락’은 최고 순위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고물가’, ‘런치플레이션’ 시대, 최고의 품질과 가성비를 갖춰 돌아온 김혜자 도시락은 과거에 세운 기록을 하나씩 경신하며 제2의 도시락 전성기를 견인하고 있다.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 출시 효과로 15일(첫 출시)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도시락 매출은 직전 2주와 비교해 51.2% 크게 뛰었다. GS25는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이 편의점 도시락을 소비하는 기존 고객의 호응을 넘어 신규 고객을 대거 유입시키는 효과를 만들며 도시락 전체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자 도시락이 생소한 10대 고객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한 끼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건기식)·보조식품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건강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한류 열풍이 맞물리며 K-콘텐츠에 노출된 건강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 덩달아 커진 영향이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동남아,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많이 주문된 한국 제품군으로 건기식·보조식품을 포괄하는 ‘헬스’ 카테고리가 ‘뷰티’, ‘취미(K팝 기획상품)’에 이어 인기 카테고리 톱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 카테고리는 2021년 상반기부터 식료품 카테고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주문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주문량은 2020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는데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기식 수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콜라겐 등 이너뷰티 제품까지 수요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존 인기 품목 유산균, 비타민 넘어 콜라겐, 다이어트 보조제 등 이너뷰티 수요 높아져 최근 현지 온라인 시장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한국산 건기식은 유산균, 비타민을 비롯해 콜라겐, 다이어트 보조
좋은땅출판사가 ‘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저자 최창문)’을 펴냈다. 저자인 최창문 컨설턴트는 15년의 직장생활 이후 10년째 컨설팅을 하고 있는 베테랑 컨설턴트로 이 책을 통해서 1000명 이상의 기업 대표와의 컨설팅 및 900회 이상이 강의 경력을 통해 얻은 다양한 비즈니스 생존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퇴직,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 마케팅 가이드북이라는 콘셉트로 잡았다. 정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등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퇴직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40~50대들과 노하우가 부족한 자영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생각하고 글을 썼다. 가장 생존전략이 필요한 대상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 소멸 등 향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책과 방송에서 ‘성공’이라는 달콤한 말들로 우리를 유혹하지만, 현실에서는 ‘성공’보다는 ‘생존’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이다. 살아남기만 해도 성공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