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김창수위스키증류소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37세 청년 CEO 김창수 대표가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위스키를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스코틀랜드의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 견학과 여러 해의 준비 끝에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기업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첫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량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안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위스키 증류시설과 더불어 프리미엄 소주 및 전통주 생산시설까지 확장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양 증류주가 함께하는 안동지역, 문화관광 상생효과 기대 한편, 안동은 13세기부터 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으로 문중마다 다양한 술과 음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고급 위스키가 생산되면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주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우삼겹 덮밥,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 3종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푸짐하면서도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우삼겹 덮밥은 '잘 차린 든든 한 끼 덮밥' 카테고리의 새 메뉴다. 지난 9월 처음 출시한 ‘1인 덮밥’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에 따라 추가로 출시하는 만큼, 앞서 선보인 깍둑 스테이크 덮밥과 오징어삼겹 덮밥, 마늘 닭구이 덮밥, 매콤제육 덮밥 등 고객들의 덮밥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제대로 차린 한끼 식사를 선사하고자 ‘찌개 정식’ 2종도 내놨다. 찌개류 중 가장 사랑받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국물 맛은 한층 살리고, 흑미밥과 계란후라이, 바싹불고기 반찬, 김, 기타 반찬(볶음김치, 튀김/전)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에는 김치찌개에 우삼겹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했으며,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은 제철 식재료인 꽃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본도시락의 이번 신메뉴 3종은 전국 본도시락 매장이나 모바일 주문앱 ‘본오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는 11월 9일부터 일주일간, 캐나다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22년산 캐나다산 자숙랍스터를 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청정해역에서 잡은 즉시 찐 후 급속 냉동시켜 곧바로 운송했으며, 사이즈는 350g~400g이다.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평소 맛보기가 쉽지 않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용으로 사용되는 랍스터는 최근 고물가 시대인 점을 고려하면 그 어느때 보다도 귀한 식재료가 아닐 수 없다. GS더프레시가 자숙랍스터를 국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 데는 사전 기획을 통한 현지 업체와의 해외 직소싱이 비결이라 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량 선확보를 위해 캐나다 현지 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했다. 이러한 발 빠른 움직임 덕분에 환율이 급상승하던 시기를 무난히 피해 갈 수 있었으며 중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은 해외 직소싱을 통해 수입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된 자숙랍스터의 인기도 지속 신장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숙랍스터 판매량이 연평균 약 16% 신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최대 물량을 준
코로나19가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료 시장에서는 제로 칼로리 탄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 웰치제로’가 출시 6개월 만에 2500만캔이 판매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와 함께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심은 자사의 10월 누적 건면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성장한 78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맛있으면서 살 안 찌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존 라면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면에 지갑을 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면 시장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건면의 열량은 350kcal로 신라면(500kcal)보다 30% 낮다. 이에 신라면건면은 올해 10월 누적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5.7% 성장했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가볍고 깔끔한 맛을 담아 2019년 출시한 제품이다. 신라면건면을 시작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면은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맛있다’라는 인식이 확산돼 건면 시장의 저변을 넓힌 제품으로 평가된다. 최근 건면 열풍을 타고 농심이 올 8월 내놓은 신제품 ‘라면왕김통깨’도 두 달
고객 맞춤형 전통주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월매주(대표 손종찬)는 전문 주류 큐레이터가 매칭돼 고객의 취향을 분석 및 추천하는 ‘매월매주 서비스 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단순 전통주 구독 서비스와 달리 멤버십 기간 고객 취향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주류를 추천 및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람마다 다른 술 취향을 16가지 영역으로 나눠 빅데이터 기반의 주류 추천을 가능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이번 매월매주 2세대 멤버십 서비스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와인 소믈리에, 맥주 소믈리에 등 다양한 주류 큐레이션을 진행한 국내 베테랑 소믈리에들이 직접 소비자 취향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매월매주 2세대 멤버십은 연말,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과 기업들을 위해 멤버십 선물 서비스도 선보였다. 멤버십 선물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연령, 성별은 물론 주류 취향 추천 기능도 결합해 명절 선물, 기업 대량 선물(B2B)에도 유용하다. 특히 매월매주는 2세대 멤버십 서비스는 국내 새로운 술 문화 형성을 위한 시작점으로 서비스 리뉴얼에 따라 발생한 기존 서비스 대비 40%의 비용 상승에도 소비자 가격은 유지하기로 결
서울 용산구가 11일까지 남영동 먹자골목 일대 아트테리어 참여 업소 20곳을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가게에는 예술가 매칭과 최대 200만원(재료비), 예술가에게는 단계별 활동비를 지원한다. 예술가 1인당 매칭점포수는 2~3개 내외.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내ㆍ외부 공간 리뉴얼 △메뉴판, 쇼윈도 디자인 등 디스플레이 디자인 △쇼핑백, 명함, 스티커 등 제품ㆍ인쇄물 디자인 △조형물, 그림 등 작품설치ㆍ전시 △마케팅 등이다. 남영동 먹자골목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 중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신청서와 사업 참여 신청자격 확인동의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ㆍ제공에 관한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게 임대차 계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참여가게 임대차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신청 불가하다. 프랜차이즈, 체인가맹점, 유흥주점, 유사사업 참여가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다가오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수능대박세트’를 출시하고 ‘포기마요 찰떡합격’ SNS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대박세트’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치킨마요’ 4종과 합격의 의미를 담은 ‘리얼 티라미수 찰떡’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지난 2022년 수능을 앞두고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바 있다. 올해 수능 이벤트를 맞아 다시 한번 출시한다. 올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에서도 한솥의 ‘수능대박세트’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수능대박세트’가 재미있는 SNS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던 만큼 올해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수능대박세트’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는 ‘포기마요 찰떡합격’이다. 이번 행사 ‘포기마요 찰떡합격’은 한솥 SNS 공식계정에서 진행된 ‘수능 응원 백일장’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는 ‘걱정마요 찰떡합격’이었다. SNS 및 온라인 상에서 “내년 수능 이벤트는 무슨 이름으로 나올지 궁금하다”는 네
소스제조전문기업 (주)청우식품(대표 우재성)이 지난 5일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소스전문제조 제 2공장을 완공,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농공단지길에 위치한 청우식품 제2공장은 총 2층, 연면적 부지는 1200여 평 규모인 신축 공장이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외부 인사와 업계관계자, 공장 전직원이 참석,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로 캡사이신 소스를 개발, 대한민국의 매운맛 열풍을 주도한 ‘청우식품’은 2004년 설립, 국내외적인 성장을 이루어 수출실적 연간 100% 이상 달성과 20%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여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캡사이신 소스, 만능멸치육수가 주력 상품이다. 청우식품은 특히 이번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 시장에서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국내 시장 확대와 신제품 개발, 비투씨(BtoC)시장,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청우식품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국가로 치킨양념소스(순한맛, 매운맛), 한국김치양념 등 주력 상품을 수출중이다. 김치 양념의 경우 외국인들이 빠르고 손쉽게 5초 만에 김치를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비즈니스 연수가 중단되고, 한국과 일본 외식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3년만의 갈증을 해소할 일본 외식전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87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그 주인공으로, 오는 12월 6(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87회차에 이르는 일본 외식연수는 전문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기간에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외식환경과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동경 외식연수로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33년간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외식기업을 방문,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최악의 고용환경과
식자재왕의 확장 브랜드 식자재왕 온(on:溫)이 자영업자를 위한 대용량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 식자재왕 온은 지난 9월 론칭한 따뜻한 국물 요리 전문 식자재 브랜드다. 첫 제품으로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과 ‘식자재왕 온 순대국’, ‘식자재왕 온 사골우거지해장국’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기, 야채, 육수 등 구성품이 별도 포장된 대용량 밀키트 타입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물을 대형 가마솥에서 전통 직화 방식으로 끊여 전문점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은 돼지 목뼈와 우거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전통 방식으로 끓여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양념돈뼈, 양념우거지, 뼈해장국 육수가 각각 개별 포장돼 있어 주방 상황에 맞춰 서빙할 수 있으며, 업소별 기준에 맞춰 1인분 양을 조절할 수 있다. 8.95Kg(10~20인분), 830g(1~2인분)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식자재왕 온 순대국’은 식자재왕 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 제품이다. 고급 토종순대 및 국산 돼지 머릿고기를 사용하고, 대형 순
최근 부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생활업종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분석은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업종의 창·폐업, 영업 수, 업종별 영업기간, 행정동별 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업종이란 소매·음식·숙박 및 서비스업종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으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창업하는 분야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우리동네 생활업종’ 중 인허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한 19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부평구 창업 1순위는 음식업 분석범위는 생활업종 총 19종이며, 음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으로 대분류를 구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음식업이 5천322개로 전체의 59%를 차지했으며, 소매업 997개, 서비스업은 2천683개로 각각 집계됐다. 창·폐업 현황 분석 결과 부평구의 창업 1순위는 음식업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평균 창업 수인 476건을 웃도는 수치로, 변동 폭 없이 창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서울시가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네티콘과 함께 11월 5일부터 동네 가게 전용 기프티콘 서비스를 망원동에서 시작한다. 대기업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상품 위주의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전용 기프티콘 앱이 선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망원동생활상권 추진위원회와 동네티콘이 손잡고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 ‘두구두구’ 서비스를 망원동에서 진행한다. 2022년 11월 5일 생활상권 사업지 망원동 동네 가게 20곳을 시작으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도보로 10분 이내 생활상권 동네 가게의 기프티콘을 앱으로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2016년 7736억원에서 2020년 2조9983억원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주로 대기업 플랫폼과 프랜차이즈에서 상품이 유통되고 있어 골목상권 소외 논란이 있었다. 동네티콘의 ‘두구두구’ 앱 서비스는 골목상권 동네 가게의 다채로운 상품과 경험을 모바일로 선물 및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안양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의 판로확보와 내년도 공동기반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공인협의회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소공인과 플랫폼 기업 간 연계를 통한 해외 온라인 판로확보, 공용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15일 개최 예정인 네트워크 행사 관련 강의주제 및 기업 우수사례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하반기에 기업의 전기·화학 설비 안전 조치 및 고온·한냉, 유해물질 제거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4개 사를 지원했으며, 6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스마트 마케팅 실습 교육은 111명이 수료하여 소공인의 매출 신장과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5G 계측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공용장비와 회의실, 교육실 등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흥규 원장은 “소공인의 지속적인 육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9월에 조사한 소공인들의 의견과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받은 사항을 2023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공용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코엑스는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이하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와 ‘베트남 디저트 & 커피 엑스포(이하 베트남 커피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개최하는 이번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은 대한민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을포함한 6개국 130여 개 기업들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종 유통관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리테일 프랜차이즈 아시아 세미나’는 참관객이 베트남 및 신남방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베트남 시장 최신 동향과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 커피 엑스포’는 두바이,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 120여 개 글로벌 커피 기업들이 커피 원두, 유명 커피 브랜드부터 커피 용품, 커피 머신, 디저트 제품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초로 열리는 ‘커피 챌린지 결승전’은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경쟁자들이 베트남 커피 엑스포 전시 기간 동안 로스팅, 브루잉, 라떼아트 총 3가지 분야에서 최종 결승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대표 이헌국)가 국내 제지기업인 한솔제지(대표 한철규)와 종이빨대 재활용 비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 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시작으로 친환경 종이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솔제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PE-Free 종이 원지인 Terravas(테라바스)를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각종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봉투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