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최초로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으며,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000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 2023’에서 샘표 완두 간장이 ‘혁신 제품(Anuga Taste Innovation Show Winne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샘표 완두 간장은 3월에 2023 미국 식음료 어워즈(Food and Beverage Awards, FABI Awards) ‘올해의 혁신 제품상’ 수상에 이어 2023년 2관왕을 달성했다. 샘표 완두 간장, 알레르기 프리에 뛰어난 맛·혁신성 아누가 ‘이노베이션 위너’로 선정돼 아누가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아누가에는 무려 118개국이 참여했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누가에 참여한 7890개의 제품 중 최고를 선정하는 하이라이트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이노베이션 위너로 선정돼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심사에서 모든 분야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두 알레르기가 있어 간장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나의 미식일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한 끼 식사로서의 의미가 아닌 나만의 푸드 스타일링으로 맛과 멋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통해 일상 속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해서 기획됐다. 집 안과 밖, 어디에서나 사랑하는 사람 또는 나를 위한 한 상 차림을 차려내며 사랑을 나누고 다채롭게 채워지는 미식의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즐거운 미식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추억을 저장 및 공유하며 미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도모했다. LF푸드는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와 전 세계 로컬 맛집을 식탁에서 선보이는 ‘모노키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연구 개발해 나가고 있다. 유명 맛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일상 속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컬리 우수 파트너사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당시 하코야와 모노키친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전파한 바 있다. 오는
쿠팡이 10일 오늘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식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에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인기 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은 인기 브랜드인 롯데제과와 청정원의 제품을 특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오전 10시에는 청정원 양념류 3종을, 오후 12시에는 롯데제과 과자 2종 묶음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2~3개 인기 식품 제품을 단돈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구체적인 제품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1000원 특가 행사와 더불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와 다양한 차 음료도 50% 할인 판매한다. 셀렉스 ‘알티지 오메가3’, 올라운드 ‘올라운드 멀티비타’, 연세 헬씨드 ‘아르기닌 5000mg’ 같은 인기 건강 보조식품부터 올가홀푸드 ‘발아 현미차’, 크리스탈라이트 ‘핑크레몬에이드’ 같은 차음료 제품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식품 기획전을 매월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고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인 커피산업 발전방향과 경제자유구역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커피 유통 및 기자재 생산, 프렌차이즈 산업협회, 잡지사 등 전국의 커피 관련 전문가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좌담회에서는 8조원 대 국내 커피시장과 세계 커피산업 동향, 커피산업의 미래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367잔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할 만큼 커피소비가 높은 나라”라며 “고양시는 국내 최대 커피 소비처인 서울과 가깝고 인천공항, 인천항 등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커피산업에 최적지다.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커피산업 분야와 협력해 고양시를 국내 커피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좌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는 푸드테크 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커피산업을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이자 지역 경제 축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커피 산업의 푸드테크 산업 핵심 분야 매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센티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창업자 두 명이 함께 선보이는 '한글과자'가 와디즈펀딩을 통해 공개된다. 인도 출신과 미국 출신 창업자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발견하고 과자로 표현하게 되었다. "영어, 아랍어, 러시아어, 태국어, 히브리어 과자는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알려져 있는데도 아직 그 매력을 담은 과자나 식품 브랜드로는 없습니다." 라며, "만약 '한글과자'가 자리잡아 사랑받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념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두 창업자는 밝혔다. '한글과자'는 두 가지 맛, 마늘맛과 쑥맛으로 출시되는데 이렇게 맛을 선정한 것은 당군신화에서 영감 받았다. 와디즈펀딩 캠페인은 10월 9일부터 프리펀딩 캠페인이 시작되어, 10월 23일에 본 펀딩이 오픈된다.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한글과자를 알리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풍성한 캠페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인 폴 바셋에서 선선해지는 가을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라떼 3종을 출시한다. 이번 가을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이보스 오트’는 클래식 등급의 루이보스티와 어메이징 오트로 만들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이다. ‘스윗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국내산 단호박 베이스로 진한 호박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라떼이다. 또 ‘애플 시나몬 티’는 청송사과의 새콤달콤함과 시나몬의 이색적인 향이 특징이다. 폴 바셋은 이외도 ‘경산대추 생강차’, ‘나주 배숙’ 등 전통차를 선보이며 가을의 맛을 담아냈다. 폴 바셋 가을 티·라떼 3종은 11월 말까지 전국 폴 바셋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반려동물 먹이(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순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의 경우,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 실적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탑’과 ‘최우수탑’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탑’을 수여한다. 한편 테마탑 분야는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도약탑’을 수여하고,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는 ‘시장개척탑’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 1~2회’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64.3%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주 3~4회’ 이용하는 이들이 24.1%로 높게 나타났고, 일주일에 ‘5~6회’ 이용하는 이들은 5.1%로 조사됐다. 4060 편의점 이용자들에게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를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GS리테일의 ‘GS25(64.8%)’가 지난해(67.9%)와 동일하게 신중년 선호 편의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60.5%)’가 근사한 수치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세븐일레븐(13.8%)’이 차지했다. 그리고 ‘이마트24(8.6%)’, ‘미니스톱(2.3%)’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당 순위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와 같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은 무엇인지 물었을 때(복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