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10월 17일(금)부터 10월 30일(목)까지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와 협업해 배달 메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2025 딜리버리위크 포크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풍부한 단백질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맛과 건강,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2025 딜리버리위크 포크편’에는 ▲고돼지 ▲덮덮밥 ▲도스타코스 ▲버텍스 ▲베어스타코 ▲스쿨푸드 ▲오봉집 ▲제육의 법칙 등 미국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메뉴를 선보이는 8개 브랜드, 480여 개 매장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2주간 ‘쿠팡이츠’를 통해 해당 브랜드들의 U.S. Pork 행사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할인 혜택과 함께 ‘코카-콜라 제로350ml’가 제공되며, 행사 메뉴 주문 시 코카-콜라 변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현장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도입·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교육기관 2개소(시설원예: 순천대, 축산: 연암대)를 지정·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7개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후속 과정 개설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시설원예 및 축산 분야 각 1개소를 선정하여 총 2개의 교육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대학 및 농업 교육기관이며, 교육기관 모집공고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성주군과 협력해 성주군의 전통 발효음식인 ‘성주 등겨장’을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방주에 국내 124번째로 등재하고 10월 15일 맛의방주 등재 인증서를 이병환 성주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본산이자 1986년 설립된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160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맛의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 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우리나라는 2013년도를 시작으로 이번 등겨장까지 총 124종을 맛의방주에 등재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은 등재 성과다. 등겨장은 과거 성주에서 쌀은 부족하고 보리가 많을 때 여름철 보리를 도정할 때 나오는 등겨가루를 이용해 등겨메주를 만든 후 겨울철에 콩물, 보리밥,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각종 부재료를 넣고 발효시켜 만드는 독특한 별미장이다. 예부터 겨울철 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주민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등겨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장처럼 끓이는 대신 밥에 비비거나 쌈장으로 먹는다. 소화효소가 풍부하고 달달하면서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무려 5개월간 월평균 100만 개씩 팔리며 이뤄낸 성과다. 초단기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의 PLC(상품 생애주기) 공식을 깨고 서울우유 디저트가 장기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GS25는 ‘서울우유’의 스핀오프(spin-off) 상품으로 서울우유 디저트를 지난 5월 처음 선보였다. ‘서울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맛·식감 등을 혁신적으로 차별화했다.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은 7종까지 빠르게 확대됐다. 7종의 시리즈는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200여 종의 상품 중 매출 Top 1~7위를 모두 석권했다. 서울우유 디저트 전 제품이 히트 상품으로 발돋움했다는 의미다. 제품별로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빵은 각각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등 나머지 제품들도 70만 개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S25는 브랜드 신뢰도, 상품 완성도, 가성비를 서울우유 디저트 열풍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높은 브랜드 인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 화(火)기애애, 매력철철(鐵鐵) 쇠바우 레트로 구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과 옛 추억의 정서를 결합한 감성 레트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관광객 간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로 테이블을 활용한 레트로 구이터 ▲추억의 DJ박스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 ▲레트로 교복 포토존 ▲전통 놀이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레트로 구이터에서는 웰컴 구이 키트(마시멜로우, 쫀드기, 쥐포 등, 한정 수량)를 활용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추가 구이 재료는 장터 내 상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가 이용 영수증(5천원당 1회)을 활용하면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경품으로는 한우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17일 ‘제4회 꼼꼼나눔데이’에서 촬영한 장수사진을 전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마련하며, 현장에서는 무료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궁 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단풍 정취 속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지난 7월, 서울시가 건강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건강’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을 위촉한 이후 운동, 생활 습관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그 첫걸음으로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025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린다. 신애, 클로버, 경인고속도로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교류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 중 10명은 시장상, 나머지는 시의회 의장상 등 유관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3월부터 대형유통채널인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총 7번의 오프라인 상생특가 기획전(롯데마트 2회, 킴스클럽 5회)을 진행하면서 도내 180개사(社)의 제품 1,500여개를 판매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에게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킴스클럽과, 2024년부터는 롯데마트와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킴스클럽과 진행한 상생특가 기획전에서는 도내 기업의 농산품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여종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면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약 7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는 5월, 7월 두 차례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해 도내 기업의 홈앤리빙 등 500여종의 제품을 역시 50% 할인 판매하고 48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지점이 행사에 동참하면서 경기도 기업의 브랜드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
보성군은 지난 15일 백록다원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녹차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는 차 재배 농가와 전남농업기술원,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기술 설명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올해 실용화사업의 핵심은 승용수확기를 활용한 찻잎의 적기 수확 및 노동력 절감과 떡차 제조기·초청기 도입을 통한 가공제품 다양화에 있다. 특히, 승용수확기를 활용할 경우 첫물차 기준 1헥타르(ha)당 수확 인력을 기존 20명에서 2명으로 줄여 인건비를 약 9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균일한 찻잎 품질 확보를 통해 수확량 및 상품률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전통 발효차인 떡차(餠茶) 및 블렌딩차 제조 기술을 접목해 보성녹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화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경영모델을 통해 1ha당 노동 투입시간 약 90% 절감, 농가 소득은 3,500만 원에서 4,600만 원 수준으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해마다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가 심화하는 상황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무슬림 참가자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할랄음식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보문단지 내 ‘하이아시아(HI-ASIA) 경주점’에서 조리시설, 위생관리, 메뉴 구성 및 서비스 운영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 평가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맛을 검증했다. ‘하이아시아 경주점’(경주시 보문로 555)은 공모 절차를 통해 부산에서 할랄음식점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조식‧중식‧석식을 뷔페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축‧가공·조리 과정 전반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음식을 뜻한다. 경주시는 이번 할랄음식점 운영을 통해 APEC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식문화를 제공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찾는 다양한 문화권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품격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