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글로벌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서울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AI 대중화를 위해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DDP 아트홀1관에서 ‘서울 AI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 확산 ▲행정 혁신 등을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 서울’로의 도약을 위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서울 AI페스타 2025’는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의 사전 행사로, 어렵고 복잡한 신기술 위주의 기업 전시행사와 다르게 시민들이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시회(Exhibition)와 시상식(Prize), 포럼·회의(Forum·Conference)가 망라된 사람 중심의 종합 ICT 박람회로, 올해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총 6개의 공간이 운영된다. ▲서울시 A
임실군이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SNS, TV광고, 지면광고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도시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가맥축제장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하여 다양한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35사단 이전 10주년 기념‘국군과 함께하는 치즈축제’프로그램을 운영, 50Kg 대형 숙성치즈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벨기에 대사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와플 나눔행사, 지정환 신부 가족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고 지정환 신부님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도 운영한다. 또한 천만 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치즈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치즈축제 홍보와 더불어 천만관광 도약을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심 민 군수는“오는 10월
필리핀 외식업체 '졸리비'가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빈을 인수한다. ‘커피빈’은 현재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5일 투자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이 글로벌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빈을 필리핀 외식업체 졸리비에 매각했다. 관련 업계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졸리비는 전날인 24일 총 3억5000만달러(한화 약 4123억원)를 들여 커피빈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필리핀 현지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등 컨소시엄 등은 졸리비, 베트남 프랜차이즈 업체 비엣타이와 커피빈 지분 100%를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졸리비 푸즈가 커피빈 지분 80%를 인수하고 나머지 20%를 비엣타이가 인수하기로 했다. 커피빈 지분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75%, 기존 주주가 25%를 가지고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6년여 만에 매각에 성공했다. 졸리비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필리핀 전역에 매장 3195개를 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여러 브랜드로 14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1일 농산물 전처리 분야 선도업체인 제이팜스·제이앤푸드를 인수하는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지분 각 90%이며 총 인수금액은 약 230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70% 지분을 우선 인수하고, 2년 후 20%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제이팜스·제이앤푸드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로서 HMR(가정 간편식) 등 식품 제조사를 비롯해 급식, 유통 등의 경로에 420여개 품목, 연간 약 1만여t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을 세척하고 다듬는 1차 전처리 뿐만 아니라 분쇄, 절단, 농축, 분말, 급속냉동 등에 이르는 고부가 전처리 가공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8%의 안정적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2017년 매출은 약 49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운영 효율화가 화두로 떠오르며 전처리 식재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급식, 외식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급성장 중인HMR 등 원료공급 경로도 소스, 식품 제조업체로 다변화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