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30억 원으로 확대

당초 계획보다 10억 원 증액...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

 

서울 용산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한 융자 지원 규모를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운영자금, 기술개발,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보다 저렴한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능력(부동산 담보 또는 신용보증)을 갖춰야 한다.

 

다만,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내 다른 자금 융자를 받은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할 경우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에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하반기 융자는 구비서류 검토와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10~11월 중 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일자리기금을 통해 관내 46개 사업체에 약 29억 원의 융자 지원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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