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팜, AHIK 할랄 인증 획득…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전통 육수 조미식품 전문 기업 원스팜은 할랄 인증기관인 AHIK(Association Halal Industry of Kazakhstan)로부터 자사 육수 제품에 대한 정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본 인증은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무슬림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원스팜은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수출 판로 확대 및 현지 유통 채널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HIK 할랄 인증은 원스팜의 제품을 무슬림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넘어 원스팜의 제품이 무슬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모든 식품 수입 시 할랄 인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원스팜은 해당 시장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증기관과의 지속 협의를 거쳐 제품 생산 설비·원료·포장·위생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과했다.

 

원스팜은 원스그룹의 자회사로, 그간 동전형·스틱형·분말형 등 다양한 종류의 육수 조미료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멸치, 해물, 사골 등 지역별 식문화에 맞춘 레시피 현지화 능력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원스팜은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할랄 시장 전반에 대응 가능한 맞춤형 제품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인증으로 현지 소비자의 종교적 요구를 충족하고,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건강하고 간편한 ‘한닢쿡’ 육수 제품으로 연결해 폭발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원스팜 김은희 대표는 “이번 AHIK 인증 획득은 단순한 수출이 아닌 문화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형 OEM/ODM 대응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푸드의 열풍 속에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 전통 식문화의 깊은 맛과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스그룹은 정심정도의 마음을 지켜가며 좋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식품분야 그룹이다.

리미엄 수제간식 ‘커피콩빵’의 원조이자 디저트, 커피, 프랜차이즈 분야 전문 기업인 ‘원스에프앤비’, 반죽 및 완제품 빵 전문 제조업체 ‘원스푸드’, 한닢쿡 동전육수를 비롯해 천연조미료 및 복합조미식품, 전통 장류 식품전문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원스팜’, 각종 분말 전문 제조업체 ‘원스FT(푸드테크)’ 등의 자회사로 이뤄진 원스그룹은 각 분야에서 국내 먹거리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로 진출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18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제주산 농산물 가치 높인다…국내 식품기업과 상생 협력 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식품기업과 협력해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급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산 농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기업 및 제주 농산물 수급 현안을 진단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광동제약, 농협식품R&D연구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제주 농산물 활용 제품 공동개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제주산 농산물의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맡고, 광동제약과 농협식품R&D연구소는 제품 개발 협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을 비롯해 한화아워홈, 동원홈푸드, CJ프레시웨이, 현대그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18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18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