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영업 엿보기]코로나로 생겨난 유휴 공간 활용해 만든 '실험 빌딩' 화제

일본에서 코로나로 인해 폐점하는 상점들이 늘어나며 생겨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음식점 운영과 식품 제조가 한 건물에서 이뤄지는 복합 빌딩 ‘GROWND’가 작년 12월 도쿄 니혼바시에 등장했다.

 

복합 빌딩 GROWND는 큰 위기에 직면한 외식업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음식점·부동산 사업을 전개해온 주식회사 NOD의 미조바타 유스케 대표가 기획했다.

 

목표는 음식점 수익 안정화, 도심 속 공실률 감소

GROWND의 미션은 음식점의 수익을 안정화 시키고 코로나로 늘어나는 도심 속 건물들의 공실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NOD가 운영하는 건물이 철거되기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진행된다.

 

 

1층은 NOD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핫 샌드위치 전문점 ‘HOT SAND LAB mm’이 자리 잡았다. 전국에서 공수해온 지방 특산품을 식재료로 사용하고 인근에 있는 노포음식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토마토 보로네즈 샌드위치, 히나이 토종닭 마요네즈 샌드위치, 달걀 샌드위치 외에 창업한지 170년 된 ‘야마모토 노리’의 김을 감싼 샌드위치,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시의 명물 가쓰오부시를 뿌린 샌드위치 등 이색적인 메뉴가 눈길을 끈다.

 

 

미조바타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일수록 기업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샌드위치를 만들더라도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고,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메뉴 개발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콜라보로 다른 곳에 볼 수 없는 독특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낮에는 커피, 음료와 샌드위치를 먹는 캐주얼 카페로 운영하고, 밤에는 안주를 제공하는 바로 변신해 영업을 이어간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캐시리스 결제 방식을 택해 손님과의 접촉을 줄였다.

 

 

현재 건물은 2층은 의류 회사 사무실로 사용 중이며, 3층을 식품 제조 공장으로 쓰고 있다. 음식업과 식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둔 상태다. 이곳에서 1층 카페에서 필요한 식자재 손질, 샌드위치 제조를 담당한다.

 

또한, 교자만두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후 고스트레스토랑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배달, 테이크아웃 사업을 전개하는 등 추가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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