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Biz] 대만, 집콕 생활 견디게 해주는 간편식 출시 활발

대만에서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며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음료 제품과 간편 조리식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노바(Innova)의 신제품 보고서에 따르면 출시된 신제품의 20%가 간편 조리식품 또는 물·우유 등에 타 먹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의 출시가 활발하며, 간편함에 건강까지 고려한 건강한 식재료와 저칼로리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 자리 잡았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저칼로리 식품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옥타 푸드스(Octa Foods)사의 브랜드 ‘키친88(Kitchen88)’은 간편하게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해 슈퍼푸드인 ‘퀴노아’를 전면에 내세운 간편 조리식품 3종을 선보였다.

 

제품 포장에는 간편한 조리법(전자레인지 60초)과 함께 병아리콩, 당근, 옥수수, 완두콩, 강낭콩 등 신선한 재료 사용 및 글루텐프리, MSG와 방부제 무첨가를 강조해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오트밀로 유명한 ‘퀘이커(QUAKWER)’에서도 저칼로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 물 또는 우유에 타먹는 오트밀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버섯, 옥수수, 양파, 채소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1회 분 섭취 시 200칼로리 미만이다.

 

밥 한 그릇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을 활용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간식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분씩 소포장과 ‘200칼로리 미만’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한다.

 

 

간편식 수요가 높아지자 갈릴 푸즈(Galil Foods)에서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유기농 군밤을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길거리에서 파는 군밤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집콕 생활에 갑갑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료참조.Kati 농식품수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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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지, 스페셜 라멘 소곱창 토핑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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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제1회 빵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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