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식품업계, 2조 달러 규모의 할랄푸드 시장을 잡아라

할랄푸드 시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세계 식음료 시장의 20%를 점유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 명으로 세계인구의 23%를 차지한다. 시장잠재력이 큰 만큼 우리나라도 할랄푸드 시장 확대에 투자를 하는 중이다.

 

고양 킨텍스에는 작년 이슬람 관람객을 위한 할랄푸드 전문점을 유치했다. 제2전시장 1층에 할랄푸드 식자재 공급 전문 업체인 알페도코리아가 운영하는 ‘에페스케밥(Efes kebab)’이 문을 열었다.

 

 

에페스케밥은 서울 인사동과 경기도 평택, 오션월드, 원마운트, 용평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에 사업장을 운영중인 국내 대표 할랄푸드 음식점으로 닭고기와 양고기를 이용한 케밥과 야생난초뿌리인 살렙을 원재료로 하는 쫀득한 식감의 터키식 아이스크림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세계 인구 5위 파키스탄에 분유를 수출하기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7월 1일 수출 분유 브랜드인 뉴본(Nubone)이 사단법인 할랄협회(KOHAS)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본은 2019년 론칭한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수출 분유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9월부터는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도 신규 수출이 이뤄진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파스퇴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파키스탄의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사단법인 할랄협회(KOHAS)는 세계 5대 할랄인증기관인 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IFANCA)와 통합인증 협약을 맺고, 할랄 인증 심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KOHAS 할랄 인증을 받으면 IFANCA 할랄 인증도 동시 획득하게 된다.

 

 

유통전문기업 Hy 역시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할랄 인증을 마치고 수출을 확대한다. KMF(한국이슬람중앙회)의 할랄 인증을 받았다. KMF 인증은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작년 5월 일본에서 최초로 100% 할랄 인증 받은 양고기를 사용한 버거 전문점으로 이슈를 모은 ‘럭스버거(Luxe Burgers)’가 시장 확대를 위해 프렌치 비스트로 ‘써니 테이블(Sunny‘s Table)’와 브랜드를 합쳐 지난달 리뉴얼 오픈했다.

 

 

럭스버거에서 선보여온 할랄푸드 인증 양고기버거가 20년 경력의 프랑스 셰프를 만나 한 단계 품질을 끌어올렸다.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 양고기 특제 패티를 햄버거에 사용한다. 또한, 엄선한 농가에서 직송 받은 제철 유기농 야채를 넣는다.

 

 

화학 조미료는 일정 사용하지 않고, 요리에 사용되는 소스와 드레싱 모두 매장에서 손수 준비하고 있다. 셰프의 숙련된 기술이 더해져 마무리한 버거와 프렌치 비스트로의 메뉴를 가성비있는 세트로 구성해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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