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술과 농업이 만나는 '치유농업예술제' 9월 21일 개최

서울시, ‘나의 작은 쉼–치유농업’을 주제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개최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예술제’를 9월 21일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치유농업예술제는 농업 자원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알아가도록 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올해는 ‘나의 작은 쉼-치유농업’을 주제로 6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된다. 행사일에 사전심사로 선정된 ▴생태세밀화, 사진, 문학, 동영상 우수작을 전시하고, ▴푸드아트테라피 ▴아이디어 정원 2개분야는 현장경연한다. 6개 종목 우수작 선정자 18명에게 21일에 서울특별시상장이 수여된다.

 

아이디어정원 수상자는 2024년 농촌진흥청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민참여 체험행사는 서울농산물 컬러링 엽서체험, 희망씨앗 나눔, 새활용 용기로 만드는 나만의 꽃장식 치유체험 3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신청이 가능하나, 치유체험은 19일부터 센터 누리집에서 사전신청받는다.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9.19.(화)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받는다. 선착순 30명이며, 참여자가 미리 준비한 테이크아웃컵이나 빈 페트병을 활용하여 꽃장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치유농업예술제에서는 ‘약자와 동행’을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공연과 서울시어린이병원 레인보우예술학교 공연단의 시상식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함께 누리며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동행’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치유농업예술제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9월 21일 10~17시까지 진행되며, 서울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수상작 관람․공연․체험 등이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해소와 힐링을 위해 식물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다. 치유농업이 문화 예술과 만나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 치유농업을 체험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치유농업예술제를 준비했다.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문의는 누리집 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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