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상공인,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은 신규로 650억원 반영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원에서 500억원을 추가했다.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뿐만 아니라,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고객 증가에 따라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고, 소비 진작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지난 15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 사용한 카드소비 전년대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회복 발판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취약계층 민생 지원에 4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발맞추어 대구 남구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총 60억 규모의 종합지원책을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구청장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위생·안전·스마트 전환 등 다각도 분야에 걸쳐 촘촘하게 설계됐다. 남구는 총 6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을 위한 30여개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단순 지원이 아닌, ‘맞춤형-밀착형-지속형’ 전략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이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남구는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2023년 30억원의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금리
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권역 미식관광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완주 9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당일형·숙박형 미식상품 운영 ▲‘완주 9품’을 활용한 로컬푸드 도시락 제작 ▲치유농업체험 ▲로컬푸드 기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완주형 미식관광’을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완주 9품(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삼시세끼 완주한끼’ 미식 체험 프로그램 ▲미식 스탬프투어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역의 이야기와 음식 문화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인 삼례역을 거점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정체성과 외국인 거주민 증가라는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삼례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뛰어난 접근성과 체류성을 확보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롯리단길 캠페인’의 네번째 협업 디저트 신메뉴 ‘쥐포튀김’을 출시한다. ‘롯리단길 캠페인’은 지역 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으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한다. 지난 2022년 시작해 해마다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그간 판매했던 청주 미친만두, 부산 깡돼후, 서울 우이락의 평균 판매 수량이 목표 대비 128%를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진해 쥐포튀김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디저트 메뉴 ‘쥐포튀김’은 진해 중앙시장의 ‘은혜분식’과 협업한 메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호불호 없는 단짠의 맛이 조화롭다. 청양마요소스가 함께 제공돼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쥐포튀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진해 중앙시장에 환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진해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며 시설 개보수 및 필요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쥐포튀김은 경상도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튀김으로 이번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온세까세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주민과 민간 사업추진단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100개 시·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단을 구성했고,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 약 3,000개를 육성·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서비스 제공,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을 매달 선정하고,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4월에 소개할 ‘온세까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액션그룹으로 지역 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우유 생크림빵이 주력 상품으로, 연간 300만 개를 생산하여 편의점, 유통업체 등과 협업하여 판매하고 있고, 원주 쌀로 만든 샌드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돕고
경기도가 도민의 먹거리 안전 정책의 수립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먹거리 안전 현안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먹거리 안전 기본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조례안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먹거리 인증 및 안전성검사를 포함해 먹거리 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 먹거리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 제도의 개선과 현안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협의체에는 경기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수식품 인증,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인증 시책을 운영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안의 통과를 계기로 먹거리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제도들이 기본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근로자를 둔 숙련 기술 기반의 소규모 제조업체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이자 산업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특히 기존 운영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영주, 경산)와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의 6대 특화 업종(①식료품, ②섬유제품, ③화학물질, ④고무와 플라스틱, ⑤금속가공, ⑥자동차)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세웠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브랜드를 강화하는 ‘식품 가공 콘텐츠 마케팅’, 시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출연금 5억 원을 1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규모도 기존 12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2배 늘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융자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자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일부터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현장 영업 등 제한적 여건으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사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단기적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 최초로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에서 육성한 표고버섯이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온고’는 수량이 많고 고온 환경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며 연중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갓 색은 황갈색이며 생육온도는 18~28℃로 7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품종 대비 수량이 32.7% 증가하고, 갓 크기가 크고 개체 중량이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교배를 시작으로 3년간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온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실증 결과에서도 기존 품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승덕 특용작물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의 실증시험을 통해 표고버섯 연중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능성 신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구정 운영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마포구 구정운영 및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지난 3월, 지역 상권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태길기연)을 통해 마포구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구정 운영 인식도를 포함하여 상권활성화, 청년 일자리 등 총 8개 항목으로 ARS 전화 및 모바일 문자로 진행했다. 구정 운영 성과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정책 분야로는 교통·안전(25.8%), 문화·관광(20.5%), 복지(19.8%), 녹지·환경(16.3%) 순으로 답했다. 반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정책 분야으로는 복지(26.1%), 경제·일자리(22.3%), 주거·도시개발(19.6%), 문화·관광(11.2%) 순으로 답했다. 마포구 상권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90.6%(보통 포함)가 활성화됐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분야로는 주차 및 교통편의성(33.3.%),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29.8%), 지역상점 및 프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첫 선을 보여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고흥군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물빛광장 인근 3호 매점 근처)에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당초 이 행사는 지난 3월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시기와 장소가 예민한 사회 분위기와 겹치며 원활한 운영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이번 시식 행사는 푸드트럭을 통해 즉석에서 조리한 유자라면을 제공하며, 고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색다른 활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흥 특산물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고흥 농수산물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고흥 유자라면은 이유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레시피로, 닭고기 육수에 고흥산 유자의 상큼한 풍미가 더해진 새로운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서울 시민들에게도 본격적으로 반응을 확인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한강공원이라는 개방적인 장소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음식 개발을 진행해 온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최근 메뉴개발에 성공하여 시식회를 갖는다. 그동안 유명 쉐프와 함께 함양한들상권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에 나선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군 관계자와 상인·주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셰프와 함께하는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컨설팅 메뉴개발 시식회’는 함양한들거점센터 1층 한들카페 매장에서 오는 4월18일 오전11시, 오후1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송하슬람, 김혜준 셰프가 개발한 메인메뉴 2종과 디저트 2종이 소개된다. 시식회는 셰프들의 메뉴 설명을 듣고 시식한 후 설문을 작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화메뉴는 시장상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흑돼지를 이용할 것과 함양한들상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기존 점포들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 등을 의견이 수용되어 완성됐다. 메뉴개발에 나선 셰프 송하슬람은 흑백요리사 ‘반찬셰프’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마마리마켓, 마마리다이닝을 운영 중이다. 빵요정 김혜준 셰프는 푸드컨텐츠 디렉터, 외식브랜드 브랜딩 전문가이다. 특화음식이 완성되면 먹거리 컨설팅,
천안시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이달 18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신청기간 연장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업체로, 업체당 현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동일인이 여러 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종전과 같이 온라인 소상공인24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연장 기간내 신청은 천안시청 2층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분들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명장 신청을 준비 중인 예비 지원자와 제도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명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서류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전북명장 제도 안내 ▲체크리스트 기반 현장 점검 ▲명장 선정 실제 사례 공유 ▲서류 작성 핵심 포인트 설명 ▲질의응답 및 1:1 5분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명장에 실제 선정된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 작성 요령과 실전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서류 준비 과정에서 겪는 막연함을 해소하고, 서류 합격률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은 도내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분야별 1명, 연간 총 3명 이내로 선발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며, 총 1,500만 원(연 300만 원 × 5년)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기술력 전승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으며, 구리시 B업소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평택시 C업소는 냉장보관제품인 소스를 조리장 내 실온보관했으며, 화성시 D업소는 영업 신고한 면적에 해당되지 않는 장소에 위치한 냉장창고에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영업장 면적변경 등 주요 변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