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동행 축제’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류축제는 성년을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관광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점, 카페, 개인 서비스업 등 관내 소상공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행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는 축제 기간 동안 순창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9일(금)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usugetsori@korea.kr)이나 팩스, 방문 접수(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소상공인들이‘동행 축제’에 참여해 순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오는 27일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네 번째 프로그램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을 선보인다. 테이스티 광장은 먹거리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테이블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 30여 명을 초청해 ‘세계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행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안시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인도식 밀크티 짜이(Chai)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 등을 직접 맛보며, 음식이 담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그 안에 깃든 힐링의 감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자격 확인 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19일 오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고향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점 ‘멘지(MENJi)’가 고객 참여형 도전과 재미를 더한 이색 메뉴 ‘점보 토리파이탄’ 라멘을 출시했다. 이번 ‘점보 토리파이탄’ 라멘은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을 4배 크기로 확대해 선보이는 이벤트 라멘으로, 풍성한 토핑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고객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4배 크기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인 35,000원에 제공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보 토리파이탄’ 라멘은 멘지의 시그니처인 뽀얀 닭 육수의 부드러움과 깊은 감칠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토핑을 아낌없이 올려 푸짐함을 더했으며, 멘지만의 미식 문화인 ‘아지헨(음식을 먹는 도중 소스를 더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문화)’을 위한 전용 스푼까지 빅사이즈로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라멘지존대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점보 토리파이탄’ 라멘을 20분 안에 1인 완식에 성공하면 메뉴 무료 혜택과 함께 멘지 식사권과 ‘라멘지존’ 우승자 배지, 그리고 각 매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 등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실패 시에는 정상 가격으로 결제하면 되며, 실패한 도전자에게는 재도
광양시가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에서 관광관광 브랜딩을 위한 홍보 이벤트 ‘광양 9경을 맞혀라’를 운영한다. 광양전어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펼쳐질 이번 이벤트는 섬진강 망덕포구, 광양만 야경 등 보드에 제시된 광양 9경 이미지에 각각의 이름표를 붙여 주는 게임형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광양관광 인스타 팔로우를 완료하면 매돌이 마그넷, 매돌이 키링 등 깜찍한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 굿즈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첫날 12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이 있는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축제 마지막 날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벤트는 당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진월 전어잡이소리 시연, 맨손전어잡기 및 전어구이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해상 전어잡이 시연’이 13일과 14일, 17시부터 각각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어가요제, 전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
중소벤처기업부는 라이콘(LICORN)으로 성장할 강한 소상공인으로 ㈜반석산업 등 총 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 또는 융합을 통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1차 오디션을 통해 7,147개 기업 중 16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최종 60개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민간투자,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연계한다. 최종 선정된 60개 기업 중 ’25년 강한 소상공인 통합 대상 기업으로 ‘㈜반석산업(전북 정읍)’이 선정됐다. 반석산업은 올바른 곡식을 뜻하는 ‘옳곡’ 브랜드로, 고창 땅콩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알갱이가 없는 땅콩버터 스무스, 캡슐형 땅콩버터를 개발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유망한 소상공인이다. 통합 최우수상에는 양치를 싫어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분사형 스프레이 타입의 반려동물 구강 관리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대폭 확대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9월 16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액면가보다 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네이버페이 머니를 통한 결제도 가능해져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보유 상품권이 있더라도 최대 보유한도인 150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 전액 환불할 수 있다. 구매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도 환불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서초구 내 음식점, 소규모 마트, 편의점 등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8월,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초 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했다. 특히 기존 15% 할인에 더해 서울사랑상품권 페이백 10%, 땡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회기랑길 골목형상점가(경희대로1가길, 경희대로1길) ‘낭랑 페스티벌’과 13일 장안마실상점가(답십리로66길 일대) ‘생맥주 밤마실’을 이어서 개최한다. 12일에는 경희대학교 정문 골목상권 일대에서 ‘낭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2시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낭랑 야장 마켓과 6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장안마실상점가 일대에서 ‘생맥주 밤마실’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상점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생맥주 1잔 무료 제공 또는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버스킹과 지역가수 공연, 룰렛 이벤트, 버블체험·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캐리커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주 개최되는 두 축제는 서울시'2025년 골목상권 행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 4개 골목축제 중 일부로, 지난 5일 회기역 파전골목 일대에서 열린 ‘파전 가요제’가 성황리에 그 첫 시작을 알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회기역 파전골목, 회기랑길, 장안마실상점가는 각기 다른 매력과 이야기를
중랑구는 ▲묵제2동 장미달빛거리 ▲망우본동 우림맛솜씨길을 각각 제9호와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두 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 보수, 편의 개선,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총 10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정 이전인 2018년부터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로 확장, 전선 지중화,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골목길의 안전성과 미관을 높여왔다. 이후에도 ▲제1호 태릉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스카이어닝 설치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 제3호 사가정51길의 거리축제 ▲제4호 장미꽃빛거리의 야시장 축제 등 각 상점가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5호 봉우시장과 제6호 묵동도깨비시장은 상점가 시설개선과 축제 ▲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세종시 해외협력단장)와 지호선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되어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면서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산품 수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12월
강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 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는 병영면에 있는 라라잇 레스토랑에서 고소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대전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2025 청년창업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는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벤처 분야 일곱 번째 정책현장 투어로, 선배 청년 창업가, 초기 청년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청년 예비창업가 등 청년 창업과 관련된 200여 명의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10일(수)과 11일(목) 이틀간 개최되며, 정부, 청년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대학 창업동아리 21개팀이 참여하는 ‘대학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창업중심대학의 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중심대학 RISE 정책 세미나’, ‘창업기업 투자유치 IR’ 등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열린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노용석 차관을 비롯해 선배 창업자, 초기 청년 창업기업 대표, 창업지원기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실제 창업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조언과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직접 답하는 쌍방향
서울 용산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한 융자 지원 규모를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운영자금, 기술개발,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보다 저렴한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능력(부동산 담보 또는 신용보증)을 갖춰야 한다. 다만,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내 다른 자금 융자를 받은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용보증서를 담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과 고흥유자축제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젝트 '고흥, 숨은 맛을 깨우다!' 요리비법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레시피)과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 등 신메뉴 개발 부문과 ▲가공식품, 건강식품, 간식류 등 신제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11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고흥몰’ 상품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신메뉴 수상작은 고흥유자축제 기간 별도의 홍보·판매 공간에서 현장 판매 기회를 얻어 실질적인 판로 확대도 가능하다. 본선 경연은 오는 10월 24일 고흥군 내 경연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7일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요리와 상품이 고흥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