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생산한 ‘케이(K)-제품’은 베트남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하노이에서도 통했다. 도는 지난 27일 호치민에 이어 29일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GTS, CK그룹 등 56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 총 183건 5024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2건 18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논산 사료첨가제 업체인 피드업은 100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가 기업은 앞선 지난 27일 호치민 행사를 통해 176건 3827만 달러 수출 상담, 42건 1542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성과 올렸다.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영업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이번 베트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9명의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이며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창업공간 입주를 신청하려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일부 창업 공간은 공예·ICT·콘텐츠 등 특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4일 3일간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예년보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옥토버 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메인무대에서는 이 축제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옥토버 나이트’가 매일 펼쳐진다. 특히 MZ 세대의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브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광부를 이겨라 △요들 공연 △엔텐바흐 밴드 공연 △비어해피 레크레이션 등 독일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공연들이 진행된다. 퍼레이드 역시 다양한 공연팀과 관광객, 주민 등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점을 꼽자면 원예예술촌까지 축제 공간을 확대한 점이다. 뷰티분야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독일마을 앰배서터 서포터즈’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하
커머스코와 몽골한인상공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몽골 K브랜드 엑스포 사전 MD상담회’가 오는 9월 12일~16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엑스포 예정지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엑스포에 앞서 몽골 현지 MD들과의 1:1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수출 성과 창출과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주요 참여자로 WORLD-OKTA 몽골 바이어, 몽골 MK마트 등 현지 MD뿐 아니라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이마트 팝업스토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유통 기회를 모색한다. 커머스코 이상발 대표는 “국내 우수 K브랜드 상품을 몽골에 소개, 수출, 판매하고, 더 나아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500만원이며 항공, 숙박, 식비, 관광 등 전 일정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LG X-BOOM 무선 스피커, 트레킹화, 20~28인치 캐리어 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팜플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기연)가 8월 한달 간 페루 음식을 주제로 1인가구 요리 프로그램 ‘요리로 떠나는 페루 여행’을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요리로 떠나는 페루 여행’은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진행하여 쉽게 접할 수 없는 남미 국가 ‘페루’의 음식을 남미 출신 김나영 셰프와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 진행되어 ▶참치 카우사 ▶로모 살타도 ▶세비체 ▶해산물 볶음밥 등 페루의 이색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또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센터를 찾는 1인가구 누구나 페루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삼도서관·역삼푸른솔도서관과 함께 페루의 음식·문화·여행을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도 운영하여 참여자와 1인가구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25일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함께 ‘퇴근길 인문학: 건강을 깨우는 실전 스트레칭’을 진행하여 ‘60초 스트레칭’ 저자이자 물리치료사인 오민규 작가를 초청해 자세 개선 습관과 통증 완화 방법을 알려주었다. 김기연 센터장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함께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789곳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식당 등)이 80퍼센트(%)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카페·제과점 업종의 비중은 외식업의 6.3퍼센트(%), 전체 '착한 가격업소'의 5퍼센트(%)에 불과해,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의 업종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업의 물가 기여도는 1.24로 농축수산물(0.14)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시는 카페·제과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또는 시민은 관할 구․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 지정 기준에 따라 민․관 공동 현지 실사단의 심사 절차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커피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해 ▲관광 경쟁력 강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포장∙광고∙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 ‘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스윗 모멘트’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과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원더스’는 지난해 9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공개한 신규 콘셉트다.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스는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가 어우러진 감각
전통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장맛 나는 먹거리 부스’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장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11개 읍·면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군은 다양한 장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올해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인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과 RISE 추진단과 교수진,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돌며 읍·면별 대표 메뉴 개발, 합리적인 가격 책정,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살린 주메뉴 발굴 ▲축제 분위기를 살린 판매·홍보 아이디어 ▲바가지요금 없는 믿을 수 있는 가격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등 먹거리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읍·면은 특색 있는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계면은 장맛과 구수함이 살아있는 고추장 비빔밥, 적성면은 숯불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고추장 석쇠불고기, 구림면은 된장의 깊은 풍미를 담은 된장 흑미수육을 준비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도에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금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동행축제 개막식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다.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소상공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9월 동행축제 개막식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체험관, 영수증 콘서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제주 지역에서 모인 50여 개의 향토 소상공인이 식품, 생활용품,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외식 기업 LC푸드가 서울 광화문에 일식잔치요리를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광화문옥희’와 덴푸라 다이닝 브랜드 ‘덴푸라감춘’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LC푸드는 무한리필 참치 전문점 ‘이춘복참치’를 비롯해 덴푸라 다이닝 ‘덴푸라감춘’을 운영하며 다양한 일식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광화문옥희의 광화문 신규 오픈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캐주얼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광화문옥희는 일식의 다채로운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식 잔치요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전채, 사시미, 덴푸라, 일품요리, 디저트로 이어지는 풍성한 코스로, 비즈니스 미팅부터 기념일까지 다양한 모임에 적합하다. 매장은 객실을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해 조용하고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잠실에서 시작한 덴푸라 다이닝 ‘덴푸라감춘’은 광화문에 2호점을 오픈하며 확장에 나섰다. 제철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튀겨낸 덴푸라와 일품요리를 중심으로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일식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LC푸드는 이번 광화문옥희 론칭과 덴푸라감춘 2호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일식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패밀리 브랜드 간의
부산에서 춘천 감자와 Z세대 감성 연결이 제대로 통했다. 춘천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운영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가 총 5만 7,830명이 팝업스토어를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춘천시의 첫 광역 홍보관으로 ‘감자’라는 친근한 키워드를 세계관·캐릭터로 풀어내고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해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기획 의도대로 소비력이 있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설문조사 결과 팝업스토어 방문객 중 여성은 69.3%를, 20~40대 MZ세대는 53%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54.3%)이 춘천 방문 경험이 없는 잠재 고객층으로 나타나 신규 관광 수요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스탬프 투어, 감자심기 게임, 소원감자 매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포춘이’ 캐릭터가 춘천 관광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춘천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감자연대기’(감자밭,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취핫도그, 포테이토교)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시책을 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제3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 부문에는 강원대학교 팀이 제안한 ‘디토스(DIgiTal TOSS)’를 논문 부문에는 한양대학교 팀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둘레길 연계의 통합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활성화 전략’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농촌관광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라도 가보고 싶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청년·시니어 교류, 유휴공간 재생, 체류형 관광 등 최근 농촌과 관련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총 233개 팀이 참가·제안했다. 제안된 233건에 대해 1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에 대해 8월 8일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정(아이디어 제안 7팀, 논문 3팀)했으며, 22일 3차 발표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 팀의 ‘디토스(DIgiTal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프로그램을 2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의 해외 현지화 역량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참여기업 모집에는 다수의 창업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기본과정에 선발된 7개사는 두 달간 글로벌 사업화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협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이를 지난 21일 데모데이에서 최종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랩에스디(대표 김윤승, 원격 망막촬영)와 △와이비즈(대표 정승백, 스마트 육묘 시스템) 2개사가 심화과정에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개도국 실증 기회와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기업과도 장기적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해외
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서울시와 함께 ‘1인가구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를 열고 요리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린다. 이번 협업은 ‘집밥이 식사의 개념을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에서 성사됐다. 샘표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 외국인까지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서울시는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 및 행복한 밥상’ 사업을 자치구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7일 샘표는 필동주민센터와 함께 동국대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청년 1인가구는 직접 요리하기보다 배달이나 편의점 음식에 의존하기 쉬운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집밥을 쉽고 맛있게 차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샘표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요리를 망설였던 청년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양념과 조리법만으로 간단하게 집밥을 완성하는 법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양 만점의 든든한 한 끼 ‘닭죽’과
(식품외식경영) 군산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한 신메뉴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뉴 개발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먹거리를 동시에 알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가 2년째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갑오징어 위판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군산을 알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지부와 몇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물로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갑오징어 짬뽕’은 갓 잡은 신선한 갑오징어를 푸짐하게 넣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기존 짬뽕과 차별화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시는 갑오징어 짬뽕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10월 군산짬뽕 페스티벌에도 선보여 ‘70년 짬뽕 역사의 도시 군산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갑오징어 짬뽕의 시범 판매도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군산시 내 주요 음식점과 협업해 확대 보급하는 방